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값은 떨어지는데 공시지가는 올랐다는데

모르겠다 조회수 : 2,597
작성일 : 2013-01-07 13:42:06
어떤 기준인지 궁금해요

건강보험 자꾸 오르니까 궁금해서 공단에 전화해봤어요

그랬더니 공시지가가 올라서 그렇다는데

실제 아파트값 부동산 값은 떨어지는데 어찌 공시지가는 오르는건가요?

아시는 분은 좀 저 좀 설득시켜주셔요~ ㅠㅠ
IP : 180.69.xxx.1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7 1:50 PM (211.237.xxx.204)

    하지만 공시지가가 실거래가보다는 낮다는거죠.
    실거래가에 합당하게 공시지가를 책정하고 그에 따른 부담율을 줄여야겠지요.

  • 2. ..
    '13.1.7 1:51 PM (115.91.xxx.62)

    기본적으로 공시지가와 시가(우리가 느끼는 부동산가격)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공시지가는 세금산정을 목적으로 측정하는 거라서 세금을 조금 낮게 산정해서 국민적 반감을 낮추려고 했던 거였죠
    그리고 공시지가는 정책가격의 성격으로 지가의 기준을 제시하려는 성격이어서 투기열풍으로 가격이 요동칠때도 투기적 수요를 배제한 객관적 가치를 제시하려고 했었구요

    그러나 공시지가와 시가가 괴리됨에 따라서 국민적으로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이 있고 공시지가의 기준이 되었던 표준지공시지가는 보상액 산정시 재산권보장에 활용됨에 따라 보상받는 피수용자에게 재산적 침해가 될수 있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공시지가 자체를 현실화 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즉 시가와 유사하게 책정하려는 거죠

    예전에는 공시지가의 현실화율이 시가의 70%에도 못미치게 해서 세금은 낮추고 보상평가시에는 기타요인 반영으로 현실적 가치만큼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려던 것을
    최근 점점 현실화율을 높여서 80% 가까이로 올리고 있습니다 아직 시가와는 괴리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시가와 맞추려는 겁니다 그래야 보상평가시 주관이 개입되서 보상액의 차이가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제거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이나마 납득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3. ^^
    '13.1.7 1:52 PM (222.120.xxx.46)

    저도 그것 때문에 의료보험 공단에 가봤는데..
    지금 집값은 떨어졌지만..
    실지로 공시지가는 만약 집값이 4억이면 공시지가는 2억대?
    이렇게 낮게 책정돼 있어요
    그걸어느정도 선으로 끌어올리려 하나봐요
    상대적으로 너무 낮게 책정돼 있다나?
    암튼 그렇데요..

  • 4. 일장일단
    '13.1.7 1:55 PM (222.112.xxx.121)

    공시지가가 시세보다 훨씬 낮았는데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는 건가요?

    공시지가 기준으로 과세되니 그동안은 시세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내온건데
    부담은 되겠지만 뭐 나쁘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요즘 분양된 아파트들이 분양가로 공시지가가 매겨지니 개발초기에 분양받은 고가 아파트에 비해
    불평등 하다고 말들 많았잖아요.
    개발 초기는 당연 강남지역 아파트들......

  • 5. 바이올렛
    '13.1.7 1:57 PM (110.14.xxx.164)

    요즘은 아파트 경운 공시지가랑 실거래가가 비슷해요
    윗님 말처럼 턱없이 낮게 책정된건 옛날 말입니다
    뚝뚝 떨어지는데.. 공시지가는 한번도 내려간적 없슴
    올해는 역전 되려나...

  • 6.
    '13.1.7 2:02 PM (58.240.xxx.250)

    이제껏 공시지가가 떨어진 적은 딱 한 해 빼고는 한 번도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노태우대통령 시절에 무슨 이유로 한 해 공시지가가 내렸다 하더군요.

    자료검색해 보면 아시겠지만, 그 난리통이던 imf시절에도 공시지가는 계속 올랐습니다.
    결론은 땅값은 매해 오른다는 거...

  • 7. 아~그렇군요
    '13.1.7 2:54 PM (180.69.xxx.105)

    역시나 82에는 다양한 지식을 지닌 분들이 많아서 좋아요
    감사합니다
    이해가 됐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318 콘푸르스트의 다이어트 6 --- 2013/03/02 2,002
225317 82는 장터 조작으로 소란인데 3 꿀꿀 2013/03/02 1,806
225316 (급질)오늘 낮 차로 잠원동에서 학여울역까지 어떤 길이 제일 안.. .... 2013/03/02 511
225315 스쿼트란 운동...몸이 바뀌네요! 4 감사 2013/03/02 7,799
225314 우선 죄송합니다... 창녕 토마토 입니다Y-Y 80 혀니맘 2013/03/02 14,281
225313 명란젓 담을 때 소금의 비율 좀 알려 주세요 9 소금비율 2013/03/02 1,495
225312 다 늙어서 흥미? 관심?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네요. 1 자유 2013/03/02 1,282
225311 윗집 아침부터 부부싸움 7 아이고야 2013/03/02 2,908
225310 기현맘=허브N=개나리=건강백세였네요 14 00 2013/03/02 3,635
225309 고3 ! `자기 소개서` 어떻게 쓸까요? 3 선배맘님 도.. 2013/03/02 1,159
225308 장외주식 딜러가 어떤 일을 하는 건가요? 1 궁금 2013/03/02 3,154
225307 폭력엄마 저 정신좀 차리게 혼좀 내주세요. 14 나쁜 엄마 2013/03/02 2,986
225306 저가 태블릿 관심있어서요. 2 .. 2013/03/02 1,039
225305 박시후 이놈...! 13 아나톨리아 2013/03/02 12,266
225304 한국 어린이집 3 캐나다 2013/03/02 1,266
225303 유세윤 레전드 모음이래요~ 4 자라미 2013/03/02 2,181
225302 애인의 친구나 남편의 친구가 싫을 때 어떻게 대처하세요?? 5 지혜를주세요.. 2013/03/02 4,497
225301 예비초등 걱정입니다. 17 답답이 2013/03/02 2,943
225300 뉴스타파 시즌3 보고 있어요. 국정원 여론조작 세심히 다뤘네요.. 2 ... 2013/03/02 832
225299 전업맘 어린이집 논란... 그럼 둘째 출산하는경우는 어떨까요? .. 11 예비둘째맘 2013/03/02 2,569
225298 페ㅇㅇㅇㅇ초콜렛 먹으면 가려운 분 있나요? 4 ... 2013/03/02 1,617
225297 한국에 하느님 20명, 재림예수 50명 있다 호박덩쿨 2013/03/02 913
225296 비타민의 불편한 진실 3 김도형 2013/03/02 2,804
225295 가장 좋은 피임법은 뭘까요? 17 메리앤 2013/03/02 6,370
225294 163센치,59키로.. 도대체 어떻게 해야살이빠질까요.... 16 다이어트 2013/03/02 6,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