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신이 외면해선 안될 진실"

임정현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13-01-07 12:48:54

"당신이 외면해선 안될 진실"

 

우간다의 '저프라'라는 소녀는 매일 두시간여를 걸어가서 10L 물통에 우물어 길어 나릅니다.

이렇게 길어오는 물마저 석유와 생물학적 오염물(인분, 벌레,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 등)으로 오염되어 건강애 매우 좋지 않습니다.
어느날 '저프라'는 우물을 길어오르다가 물통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우물에 빠져 목숨을 잃게 됩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우간다 주민들이 저프라가 우물에 빠져 죽은 사실을 알고도,

마실 물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저프라가 빠진 우물의 물을 계속 길어 마신다는 것입니다. 


1,000만명이 넘는 우간다 사람들은 마실 물이 없어 매일 오염된 흙탕물을 마십니다.

특히, 5세 미만 우간다 아동들의 사망원인 1위는 오염된 물 음용으로 인한 설사, 배탈입니다.

하지만 설사, 배탈과 같은 질병은 충분히 예방 가능한 '수인성 질병'입니다.

이러한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정수필터'입니다.

하지만, 현재 우간다 국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필터들은 개당 80$ 이상의 값비싼 필터들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대부분의 우간다 국민들이 구입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에 'SPOUTS of Water'에서는 우간다 현지 재료들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세라믹 정수필터'를 개발했습니다.

이는 가격 또한 10$ 정도로, 기존 정수필터보다 1/8가량 저렴합니다.

이 저렴한 세라믹 필터를 우간다 각 가정에 하나씩 공급함으로써 우간다 국민들에게 책임감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지 재료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해낼 수 있기 때문에 우간다 국민들의 일자리까지 창출시킬 수 있습니다.

 

제2의 저프라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SPOUTS of Water의 국제개발부문 명유호 이사는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졸업하고,

2007년 하버드대학교에 졸업하여 다수의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실적을 올렸습니다.

현재 SPOUTS of Water 국제개발부문에 이사로 재직 중이며,

마실 물이 없어 힘들어하는 나라를 위해 끊임없이 관련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IP : 14.32.xxx.2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7 1:34 PM (222.102.xxx.113)

    정말 가엾은 사람들 넘 많군요.
    꼭 도와주고 싶어요.
    자세한 방법도 써주셨음 좋겠네요~

  • 2. 임정현
    '13.1.8 11:59 AM (14.32.xxx.242)

    현재 관련 프로젝트 추진 중입니다~^^
    프로젝트 진행 개요가 잡히면 다시 게시하도록 하거나 쪽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716 애니팡 카드결재가 안되요 4 별이별이 2013/01/17 1,024
208715 흐흠...패기있는 직원이 입사했군요. 11 ... 2013/01/17 4,020
208714 의료비 연말정산에 대해 도와주세요 3 공제 2013/01/17 813
208713 CMA-MMW 원금 손실도 생기나요? 1 동양증권 2013/01/17 9,777
208712 2013 최신 유용한 사이트 모음입니다 ^_^ 333 미클디 2013/01/17 12,906
208711 너무 오지랍인지.... 39 객관적으로 2013/01/17 11,573
208710 아이가 동생에게 신체공격할때 훈육 2013/01/17 774
208709 계산이 맞는지 봐주세요 6 노스 2013/01/17 788
208708 창신담요 정전기 문의드려요. 16 gks 2013/01/17 2,214
208707 82 광주모임 노란우산 2013/01/17 820
208706 냉동밥 해동할때 뚜껑이요~~~실리콘 1 .. 2013/01/17 1,098
208705 (방사능)입고 있던 옷에서 핫 파티클(고방사능입자) 1 녹색 2013/01/17 1,079
208704 무스탕 예전거 입으면 촌스럽겠죠? 8 2013/01/17 2,382
208703 워킹맘의 둘째 프로젝트.. 잘 안 됩니다.. 아욱.. 3 2013/01/17 1,143
208702 애플 아이맥 1 정보 2013/01/17 811
208701 연말정산하실때요 5 구름한조각 2013/01/17 1,000
208700 맛사지샾 알바중인데요 6 40중반 아.. 2013/01/17 3,068
208699 치과 크라운재질선택과 아말감 선택 조언부탁드려요 3 치과 2013/01/17 1,991
208698 주부님들...난방비 절약하는 팁좀 알려주세요.. 9 공유해요 2013/01/17 3,294
208697 근데 김미경씨 직장 다닌적 없다면서요? 45 2013/01/17 17,393
208696 시아버지랑 식사문제 4 맏며눌 2013/01/17 1,922
208695 돈은 빌려주면 최대한 빨리 받아야할거같아요. 5 ,, 2013/01/17 1,226
208694 윤창중 "북한의 해킹은 오해" 최초 언급 누.. 뉴스클리핑 2013/01/17 742
208693 랍스타를 한번 먹어 보고 싶다는 우리딸.. 30 초딩맘 2013/01/17 4,293
208692 개표시연장에서 6,000표 개표하는데 1시간 30분 걸렸답니다... 11 수개표 2013/01/17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