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전세 1년 되었을 무렵 집주인이 집을 팔겠다고 연락이 왔더라고요. 그거야 주인사정이니까 부동산에서 연락오면 협조하겠다 했고요. 그리고 반년이 흘렀네요.
그동안 무려 10번 정도나 보고 갔는데 로열층 로열동이라도 안팔리고 전 시시때때로 부동산 전화에 시달리고...
전 맞벌이라 엉망인집 퇴근후나 휴일에 쉬고있을때 보여주는 것도 나름 힘들더군요.
가격이 이쁘지도 않은데다가 세입자가(저희죠) 올7월 만기니까 더 안팔리는거 같아요.
집주인한테 이제 더이상 못보여주겠다 얘기하는거 너무 재생각만 하는 건가요? 5월 이후에나 보여준다고요. 부동산 전화만 받아도 가슴 벌렁거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잔데요, 집주인이 팔려고 내놓은 경우
에휴 조회수 : 2,308
작성일 : 2013-01-07 12:09:39
IP : 110.70.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7 12:15 PM (218.236.xxx.183)전화오면 받아서 밖이라 하시고 시간 정해서 오라하세요.
전 제 집 매매로 파는데도 늘 집에 있고 잘 치우고 있으니 다른집 전세 보러오는 사람도
저희집에 구조 보여준다고 데려온다는걸 나중에 알았어요.
별사람 다 있더라구요...2. ..
'13.1.7 12:17 PM (211.177.xxx.70)저라도 싫을듯.... 토요일 오전 이런식으로 딱 정해서 오라고 하시고..그것도 약속있거나 하면 안된다고 하세요... 안보여줘도 됩니다.. 7월인데 벌써부터 그렇게 시달리다니요..
3. 정말
'13.1.7 12:30 PM (221.146.xxx.243)짜증이 많이 나실겁니다.
그래도 그런 부분은 많이 어렵고 힘든일 아니면 맘 편하게 협조를 해주세요.
내 집이 아닌데 어떻해요.
안보여 주겠다고 말해도 님도 마음 안편하실것 같은데요.4. @@
'13.1.7 12:45 PM (221.140.xxx.46)원글님 뜻대로 하셔도 됩니다. 저도 그런경험 있는데 정말 짜증 너무 나더라구요.
공짜로 사는것도 아닌데... 그래서 저는 주인에게 얘기했어요. 이사가기 한두달 전부터 보여주겠다구요.5. 나무
'13.1.7 1:51 PM (59.17.xxx.86)잘보여주면 구조보러 무조건 델구와요
지인은 매매되어서 살고있는데도
툭하면 구조좀 보자고 데리고와서 벨누른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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