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주 즐기시면서도 날씬한 분들 있으세요?

요리맛짱 조회수 : 2,643
작성일 : 2013-01-07 12:06:58
평생 다이어트를 숙명처럼 살고 있는 애둘맘인데요
나름 소식하고 에어로빅도 주삼회 다니고 노력하는데 딱 하나 힘든 게 술을 너무 좋아해요

가족 친구들이랑 캠핑 자주 다니고
모여서 술마시고 노는걸 즐기는 부부인지라 술안먹고 살기힘든데 이 놈의 술자리후에 어김없이 살이 오르네요
안주도 쪼끔 먹는편인데 맥주를 많이 마셔서 인가봐요
남편은 실컷 먹고 마시고 자도 살 안찌는 체질ㅡ_ㅡ;;

살오르고나면 또 절식모드 또 먹고 마시고 살오르고
근근히 유지하면서 살긴하는데 연말에 모임이 많아서 술자리가 많았더니 살이 또 펑쪘네요

다시 다이어트 시작할려구요

술은 영원한 다이어트의 적인건가요?
IP : 175.116.xxx.1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1.7 12:11 PM (220.77.xxx.174)

    술은 다이어트 적 맞는 말씀인것 같아요
    저 프로그램 짜서 다이어트 할때 쌤이 술은 근육을 파괴하니 안먹는게 좋고
    정 먹게될 상황이면 안주 없이 물과 먹으라고 하더군요....
    근데 안주없는 술은 힘들더라구요....
    다이어트 저녁 식단을 단백질로만 먹으면서 (탄수화물은 저녁에 안먹어야지 돼요)곁들이는 정도는 괜찬을것 같아요...^^

  • 2. ㅎㅎ
    '13.1.7 12:13 PM (220.77.xxx.174)

    저 아는 날씬한 분은 술 고래인데....
    안주 먹는 걸 못봤어요....ㅎㅎ
    냉수로....그리고 노래방같은데가서 술 깨기위해 몸 사리지 않더라구요....^^

  • 3. 술보다 안주
    '13.1.7 12:14 PM (110.11.xxx.68)

    안주를 어떤류로 드시나요?
    저는 처녀적에는 미소된장국물 한사벌에 소주 두병 마시고 다녔던적이 있습니다
    뭐...20여년 지나니 고기안주나 맛있는 안주가 있어야 술이 더 잘들어가긴하지만 안주를 남보다 덜 짜고 덜 기름진것을 덜 먹는듯합니다
    처녀적부터 라인이 좀 무너져서 그렇지 몸무게가 4키로 이상 늘어난적이 없어요

  • 4. SJmom
    '13.1.7 12:17 PM (211.255.xxx.152)

    제 친구 술 매일먹는데 엄청 날씬해요. 제가 아는 선생님도 그러시고.......
    근데 둘의 공통점!!!!
    아침 점심을 안먹어요^^;;;;;; 먹어도 진짜 조큼~
    아침 점심 굶고 거의 저녁에 밥 안먹고
    그러니까 탄수화물을 하루에 섭취를 전혀 안한다는거죠

    그러니 술마셔도 살이 안찌더라구요 ㅎㅎ

  • 5. ㅎㅎ
    '13.1.7 12:18 PM (220.77.xxx.174)

    다이어트 안주는 해산물이 최곤거 같아요
    회나 이런.....비싸서 그렇지만....ㅎㅎ
    단 소스종류......초장...된장....이런건 피해야 하지요

  • 6. 제 동생
    '13.1.7 12:33 PM (122.34.xxx.34)

    안주는 새우깡이나 마른 아주 조금 거들뿐 ...
    어디가서 골뱅이 무침 치킨 이런거 시키면 젓가락 안대기도 많이해서 엄마에게 매번 혼나요
    속버린다고 ..
    매일 다이어트 365일 끼고 사는 제친구는 술집가서 메뉴판 볼때는 눈이 반짝 반짝 빛나요
    안주 고르느라 신나서 ..
    술도 좋아하지만 그 먹는 재미는 절대 못끊는것 같아요
    정말 술이 좋아서 마시고 안주는 거들뿐이라는 사람은 술먹어서 오히려 더 몸상하고
    같은 술을 마셔도 일단 안주 먹는 재미도 큰 사람은 술마시면 더 찌죠
    여자들은 대부분 안주 먹는 재미를 포기 못하죠 ..고칼로리 지방이 다수인데

  • 7.
    '13.1.7 1:09 PM (61.82.xxx.136)

    제가 평소에도 단백질, 탄수화물, 섬유질 이런 거 비율 맞춰 먹는 거에 민감하고 몸에 안 좋은 음식은 멀리해요..
    운동도 열심히 하구요..
    근육양이 좀 되서 그런지 몰라도 가끔 부페라던지 양껏 먹는 외식을 해도 몸매나 몸무게 변동이 없는데
    꼭.....아사히 생맥주라도 1잔 마심 벌써 다음날 배에 살이 잡히는 게 다릅니다....
    알콜이 다이어트 최대 적이라는 말 진짜 맞아요...
    술을 정말 먹어야 되면..안주는 튀김류나 염분 많은 거 피하고 회나 구이류로 조금만 드세요...
    그리고 다음 며칠은 빡세게 식단 관리한다고 생각하시구요.

  • 8. vlfflvls
    '13.1.7 1:14 PM (118.130.xxx.236)

    제 친구중 가장 날씬한 애가 매일 맥주를 최소 한 캔씩 꼭 마셔요.
    저녁 먹으면서도 먹고, 어쨌든 한 캔은 꼭 먹거든요.어찌나 시원하게 들이키는지 ...
    근데 식사량이 많지 않고, 몸을 많이 움직여요.
    그 앨 보니, 저와 반대더라고요.
    저는 술은 전혀 안 마시거든요, 근데 몸을 잘 안 움직이려는 스타일이예요. ㅠㅠ
    온 몸이 군살이고, 체지방률이 엄청납니다.
    그러니까 근육량보다는 기초대사가 잘 되는 몸인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몸이 좀 빠릿빠릿 ? 한 사람.

  • 9. ....
    '13.1.7 1:17 PM (221.141.xxx.56)

    술은 다이어트의 적입니다.다이어트의 적은 그밖에도 많지만 술을 즐기면서 다이어트를 말하는것도 앞뒤가 안 맞는다는게 제 생각이고요.
    여튼 술이던 안주던 일단 많이 먹고 칼로리를 섭취하는데 살 안찌는게 이상하지요.
    젊어서 대사가 활발하고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당장은 유지가 되긴 해요.
    저도 술을 좋아하고 캠핑하면서 아이 재우고 남편 또는 지인들과 마시는 술자리가 행복하긴 한데
    나이 한해씩 먹으니 요즘은 술이 살로 가는 듯한... ㅠ
    참, 남편분은 체질도 있겠지만 운동량과 좀 꼼꼼하거나 예민한 성격땜(이것도 어디까지나 그냥 경험에 의한 편견)
    기대이하치?! 지방이 덜 쌓이는 듯합니다. 술 좋아하면 날씬해도 술배는 나와요.
    다이어트는 다이어트고 건강 생각하시면서 술 즐기세요~
    저는 일단 운동이 정답인듯...근육량 좀 늘려야겠어요...힝

  • 10. ㅠ.ㅠ
    '13.1.7 2:51 PM (115.88.xxx.59)

    아침 점심을 안먹어요^^;;;;;; 먹어도 진짜 조큼~
    아침 점심 굶고 거의 저녁에 밥 안먹고
    그러니까 탄수화물을 하루에 섭취를 전혀 안한다는거죠222

    제가 그래요ㅠ.ㅠ
    배가 부르면 술이 맛이 없으니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304 몇일전에 법정스님 댓글좀 찾아주세요 14 윤서맘마 2013/01/26 3,288
211303 딱 15명, 한 줌의 검사만 날려도 검찰 정상으로 돌아온답니다... 2 검사 2013/01/26 1,042
211302 아이허브 한글지원 어떻게 볼수있나요? 2 직구 2013/01/26 918
211301 소주의 신세계 10 신소주 2013/01/26 2,918
211300 박준금이라는 탤런트 얼굴이 왜 저래요? 22 저건무어냐 2013/01/26 24,275
211299 재밌게 본/보고있는 미드 추천해 주세요~ 19 미드 2013/01/26 2,753
211298 극장에서 어머님들이랑 한판 했어요 50 지킬건지켜요.. 2013/01/26 16,110
211297 제가요, 여태까지는 아무 핸드크림이나 발랐었는데요... 11 보드레~ 2013/01/26 4,624
211296 영어 잘하고 싶어요.ㅠㅠ 1 2013/01/26 1,369
211295 풀무원에서 나온 생만두피 써보신분 계세요?? 3 만두 2013/01/26 2,673
211294 장터에서 파스타면이랑 소스 샀는데 이거 어떻게 조리해 먹는건가요.. 23 몰라도너무몰.. 2013/01/26 2,562
211293 타인이 대신 처방전 받을 수 있나요? 3 - 2013/01/26 4,147
211292 충격! 선예 결혼식에 일베등장 헤프닝? 성폭력 게시물도 버젓이 뉴스클리핑 2013/01/26 1,420
211291 옥주현 키커서 놀랬어요 6 레베카 2013/01/26 5,924
211290 남편이 찌질하다고 느껴졌 1 컴맹 2013/01/26 1,355
211289 사십나이에 게임 빠져있는 신랑있나요? 22 머리야 2013/01/26 2,773
211288 이 추위에 허무한 맞선을 보니.. 6 새벽2시 2013/01/26 4,080
211287 사이버대학 학비가 얼마쯤 하나요? 7 사이버 2013/01/26 5,465
211286 오크밸리근처 아침식사 가능한곳 아시나요? 스키스키 2013/01/26 3,412
211285 녹내장으로 안압 낮추는 약을 점안하니 눈이 충혈되고 더 안 보이.. 8 ///// 2013/01/26 5,679
211284 청담동앨리스... 35 빵!! 2013/01/26 11,992
211283 곧 대통될 아줌마 국정관련 토론회(ㅋㅋ)에서 쓰는 말투좀 보세요.. 7 ㅋㅋ 2013/01/26 2,546
211282 요즘 심상치가 않네요. 7 음... 2013/01/26 4,070
211281 풍족한 편인데도 해외여행관심없는 분 계신가요? 9 해외여행 2013/01/26 2,986
211280 만화가 정대삼 "일베를 고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quo.. 1 뉴스클리핑 2013/01/26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