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2학년아이 아직까지 자고 있네요.
방학하고 처음 늦잠자는거라 그냥 두어봤더니..
이러다 아점아니고 그냥 점심 먹게되겠네요.
뭔 초등저학년이 아침잠이 저렇게 많은지..
자고 있는걸 보면 아직도 아기같긴해요.ㅎㅎ
1. ㅋㅋㅋ제딸도 초3인데
'13.1.7 10:49 AM (122.36.xxx.13)10시에 일어나서 이제 밥먹습니다 ㅋㅋ 그것도 10시에 제가 깨웠습니다
2. ㅠ.ㅠ
'13.1.7 11:14 AM (124.56.xxx.5)일찍일어나는것도 안좋긴 매한가지여요.
울 애들은(7살 동생포함) 학기중보다 방학때 더 일찍일어나서 요즘은 6시 반 땡이거든요.
학원도 별로 안다니고 시키는게 없다보니 체력이 남아나나봄..ㅠ.ㅠ
저 남편 5시 40분에 출근하거든요. 남편 보내놓고 조금 자야 머리도 맑고 좋은데, 이것들이 일찍일어나서 시끄럽게 굴다가 7시 좀 지나면 배고파 죽겠다고 난리예요.
전날 밤에 좀 늦게자서 진짜 피곤한날은 7시 반쯤까지 버텨보기도 하는데, 그러면 애들이 배고프다고 징징거리다 못해 냉장고에서 이것저것 챙겨먹다가 꼭 사고를 치거든요. 씨리얼에 우유 붓다가 반통 쏟기... 같은..
그래서... 할수 없이 7시 십여분 되면 알아서 밥 딱 대령시키고...
그리고 10시쯤 간식 또 먹어야 하고...안그러면 점심때 되기전에 금방 허기지니까...
그리고 12시에 점심 먹고... 아주 학교 급식 먹듯하죠.
오후에 간식 또또 먹고... 6시 반에 저녁 먹고... 자기전에 또 과일이랑 간식 한번 더 먹고...
아주 저 식당 아줌마 같아요.
학기중에는 7시 반에 간신히 일어나는데...학교다니느라 힘들어서...
방학이라고 이것저것 시키자니 돈 많이 들어서 그냥 집에서 학습지나 풀리고 운동이나 좀 시키고 그랬더니 힘이 남아돌아서 그런가 봐요.
방학 빨리 끝나면 좋겠어요...흑흑...ㅠ.ㅠ3. 잔잔한4월에
'13.1.7 11:15 AM (175.193.xxx.15)시청광장 스케이트장도 데려가고 하세요.^^
방학에좀 재우는것도 좋아요. 쭉쭉큽니다. 특히 남자아이의 경우.
대신 잘먹여야해요4. 예비중
'13.1.7 11:15 AM (223.62.xxx.56)영어학원 일찍 가니 좀 일어나죠. 다른때면 10시를
훌쩍 넘깁니다. 오늘9시전에 일어나게 하려고
다운 받아 놓은
런닝맨 틀어줍니다 ㅜㅠㅜ5. ㅠ.ㅠ
'13.1.7 11:17 AM (124.56.xxx.5)가끔 너무 일찍일어나서 심심하니까 여기저기 전화해서 고자질도 해요. 7시 반에 아빠한테 전화해서 엄마가 아직까지 자느라 자기 배고파 죽겠다고 그러고... 외할머니께 전화해서 엄마가 아직까지 자기를 굶긴다고 그러고...엉엉...
6. ////////////
'13.1.7 11:24 AM (1.247.xxx.33)저희 딸도 초딩때는 잠이 없어서 방학때도 일찍 일어나
아빠나 할머니 한테 배고픈데 엄마가 자느라 밥 안해준다고 고자질
할때가 많았는데
중학생이 되니 피곤해서 그런지 좀 전에 일어났어요
방학때는 좀 늦게 일어나는게 더 낫더군요
많이 자고 잘먹고 해서 방학때 키 많이 크는 애들이 많더라구요7. -_-
'13.1.7 11:33 AM (211.179.xxx.245)울조카는 지금 초1인데요 ㅎ
학교들어가기전 그렇고
아침엔 7시나 7시30분이면 기상해요
휴일에 가끔 데리고 자는데 일찍일어나서 막 깨워요 ㅋㅋㅋ
늦잠 좀 자면 좋으련만~8. 플럼스카페
'13.1.7 11:50 AM (175.223.xxx.203)제가 오전에 스케이트 수업을 신청해놔서 늦잠도 못 자지만 저희집 애들은 너무 일찍 일어나요. 7시 전에 기상..ㅠㅠ
지난주에 애들이 지들 이모네 갔는데 늦게 일어나는 이모가 고생좀 했죠. 8시에 저한테 전화해서 엄마 너무 배
가 고파.....ㅋ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3716 | 추천인쓸때 | 아이허브질문.. | 2013/05/15 | 246 |
253715 | 스승의 날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15 | 학부모 | 2013/05/15 | 3,108 |
253714 | '종북' 지칭과 관련된 판결 릴레이~~ 5 | 깨소금 | 2013/05/15 | 782 |
253713 | 아기가 손을 탔나봐요.ㅜㅜ 2 | ... | 2013/05/15 | 807 |
253712 | 집에서 브래지어 못하시는분들~~ 11 | 궁금 | 2013/05/15 | 3,814 |
253711 | 모순적인 언행하는 사람은 정말 싫네요..특히 육아 관련해서요 9 | 내참 | 2013/05/15 | 1,344 |
253710 | 한복디자인 1 | 의견좀 | 2013/05/15 | 683 |
253709 | 엄마들과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볼때 6 | 경험 | 2013/05/15 | 2,340 |
253708 | 주말농장 너무너무 재밌어요. 8 | 주말농장 | 2013/05/15 | 1,955 |
253707 | 너무 깔끔한 남편하구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11 | 깔끔한 | 2013/05/15 | 2,240 |
253706 | 다음은 왜 변모를 고소하지 않는가? | 무명씨 | 2013/05/15 | 493 |
253705 | 김연아 선수 mbti 검사하면 무슨형일거 같아요? 5 | ㅡ | 2013/05/15 | 6,763 |
253704 | 남자가 대쉬를 안해요 13 | 헬프미 | 2013/05/15 | 6,026 |
253703 | 나인, 나에게는 3명의 선우가 있다로 결론 내렸어요. 4 | 007 | 2013/05/15 | 4,597 |
253702 | 마트 양념불고기 양념빼달라면 안되나요? 8 | 양념불고기 | 2013/05/15 | 1,195 |
253701 | 윤창중땜시 미국내 위안부 캠페인들이 힘을 잃는다고 하네요 5 | 참맛 | 2013/05/15 | 775 |
253700 | 회장엄마되고 보니... 답답하네요. 5 | ... | 2013/05/15 | 2,041 |
253699 | 초등학생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1위 김연아 11 | 귀요미 | 2013/05/15 | 1,473 |
253698 | 병원입니다..아후 떨리네요.. 6 | .. | 2013/05/15 | 2,217 |
253697 | 고1아이 나이키 축구화잃어버리구 넋놓았네요. 12 | 도벽 | 2013/05/15 | 1,789 |
253696 | 내일 안성 다녀와야하는데..질문드려요.. 2 | 화이링 | 2013/05/15 | 490 |
253695 | 아이고 웃겨~~ 윤창중 가카 못지 않게 꼼꼼네요 9 | ... | 2013/05/15 | 2,255 |
253694 | 간단한 제사상 이렇게 차려도 될까요? 9 | 새로운하루 | 2013/05/15 | 9,058 |
253693 | 6세아이 게보린먹임안되나요 10 | 치아 | 2013/05/15 | 1,027 |
253692 |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 | 억울해서 일.. | 2013/05/15 | 1,1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