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2학년아이 아직까지 자고 있네요.

..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13-01-07 10:47:20
4살 동생은 벌써 어린이집갔는데..
방학하고 처음 늦잠자는거라 그냥 두어봤더니..
이러다 아점아니고 그냥 점심 먹게되겠네요.
뭔 초등저학년이 아침잠이 저렇게 많은지..
자고 있는걸 보면 아직도 아기같긴해요.ㅎㅎ
IP : 119.69.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제딸도 초3인데
    '13.1.7 10:49 AM (122.36.xxx.13)

    10시에 일어나서 이제 밥먹습니다 ㅋㅋ 그것도 10시에 제가 깨웠습니다

  • 2. ㅠ.ㅠ
    '13.1.7 11:14 AM (124.56.xxx.5)

    일찍일어나는것도 안좋긴 매한가지여요.

    울 애들은(7살 동생포함) 학기중보다 방학때 더 일찍일어나서 요즘은 6시 반 땡이거든요.
    학원도 별로 안다니고 시키는게 없다보니 체력이 남아나나봄..ㅠ.ㅠ

    저 남편 5시 40분에 출근하거든요. 남편 보내놓고 조금 자야 머리도 맑고 좋은데, 이것들이 일찍일어나서 시끄럽게 굴다가 7시 좀 지나면 배고파 죽겠다고 난리예요.

    전날 밤에 좀 늦게자서 진짜 피곤한날은 7시 반쯤까지 버텨보기도 하는데, 그러면 애들이 배고프다고 징징거리다 못해 냉장고에서 이것저것 챙겨먹다가 꼭 사고를 치거든요. 씨리얼에 우유 붓다가 반통 쏟기... 같은..

    그래서... 할수 없이 7시 십여분 되면 알아서 밥 딱 대령시키고...
    그리고 10시쯤 간식 또 먹어야 하고...안그러면 점심때 되기전에 금방 허기지니까...
    그리고 12시에 점심 먹고... 아주 학교 급식 먹듯하죠.
    오후에 간식 또또 먹고... 6시 반에 저녁 먹고... 자기전에 또 과일이랑 간식 한번 더 먹고...

    아주 저 식당 아줌마 같아요.

    학기중에는 7시 반에 간신히 일어나는데...학교다니느라 힘들어서...

    방학이라고 이것저것 시키자니 돈 많이 들어서 그냥 집에서 학습지나 풀리고 운동이나 좀 시키고 그랬더니 힘이 남아돌아서 그런가 봐요.

    방학 빨리 끝나면 좋겠어요...흑흑...ㅠ.ㅠ

  • 3. 잔잔한4월에
    '13.1.7 11:15 AM (175.193.xxx.15)

    시청광장 스케이트장도 데려가고 하세요.^^
    방학에좀 재우는것도 좋아요. 쭉쭉큽니다. 특히 남자아이의 경우.
    대신 잘먹여야해요

  • 4. 예비중
    '13.1.7 11:15 AM (223.62.xxx.56)

    영어학원 일찍 가니 좀 일어나죠. 다른때면 10시를
    훌쩍 넘깁니다. 오늘9시전에 일어나게 하려고
    다운 받아 놓은
    런닝맨 틀어줍니다 ㅜㅠㅜ

  • 5. ㅠ.ㅠ
    '13.1.7 11:17 AM (124.56.xxx.5)

    가끔 너무 일찍일어나서 심심하니까 여기저기 전화해서 고자질도 해요. 7시 반에 아빠한테 전화해서 엄마가 아직까지 자느라 자기 배고파 죽겠다고 그러고... 외할머니께 전화해서 엄마가 아직까지 자기를 굶긴다고 그러고...엉엉...

  • 6. ////////////
    '13.1.7 11:24 AM (1.247.xxx.33)

    저희 딸도 초딩때는 잠이 없어서 방학때도 일찍 일어나
    아빠나 할머니 한테 배고픈데 엄마가 자느라 밥 안해준다고 고자질
    할때가 많았는데

    중학생이 되니 피곤해서 그런지 좀 전에 일어났어요
    방학때는 좀 늦게 일어나는게 더 낫더군요
    많이 자고 잘먹고 해서 방학때 키 많이 크는 애들이 많더라구요

  • 7. -_-
    '13.1.7 11:33 AM (211.179.xxx.245)

    울조카는 지금 초1인데요 ㅎ
    학교들어가기전 그렇고
    아침엔 7시나 7시30분이면 기상해요
    휴일에 가끔 데리고 자는데 일찍일어나서 막 깨워요 ㅋㅋㅋ
    늦잠 좀 자면 좋으련만~

  • 8. 플럼스카페
    '13.1.7 11:50 AM (175.223.xxx.203)

    제가 오전에 스케이트 수업을 신청해놔서 늦잠도 못 자지만 저희집 애들은 너무 일찍 일어나요. 7시 전에 기상..ㅠㅠ
    지난주에 애들이 지들 이모네 갔는데 늦게 일어나는 이모가 고생좀 했죠. 8시에 저한테 전화해서 엄마 너무 배
    가 고파.....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744 129000원 갈등하는 나... 6 결국 저도 .. 2013/01/16 2,625
206743 고등학생, 대학생 선물 추천 1 선물고르기 2013/01/16 838
206742 장터에 부츠있었잖아요.1+1 그거.... 링크좀 3 장터에 2013/01/16 1,078
206741 주름과 잡티를 제거시켜 준다는 ... 1 코스트코에서.. 2013/01/16 1,317
206740 세정제 세정제 2013/01/16 354
206739 이마트 모든 해물탕 씻어서 먹어야 하나요? 3 이미트 2013/01/16 2,238
206738 대만 자유여행 다녀오신분 --- 9 여행 2013/01/16 2,106
206737 땀많은 애들은 내복을 어찌하나요?? 5 핑거왕 2013/01/16 773
206736 이별 뒤 무서운 ‘뒤끝男’…이런 남자가 무섭다 7 사또밥 2013/01/16 3,985
206735 이런 디자인 코트 검정색 보신 분!!! 꼭 좀 알려주세요~ 5 플리즈~ 2013/01/16 1,388
206734 무성이가 중국간다고? 오리무중 2013/01/16 723
206733 검도 시작해도 될까요? 아님 태권도? 2 6세 2013/01/16 1,024
206732 [전문] 문재인 후보에게 보내는 네티즌의 편지 10 이계덕/촛불.. 2013/01/16 1,482
206731 아이폰5구입했는데... 10 뽐뿌 2013/01/16 1,604
206730 지금 집사면 미친짓일꺼요? 46 마음 2013/01/16 12,179
206729 연말정산 자동계산할경우 3 스노피 2013/01/16 1,267
206728 베개 어떤거 쓰세요? 5 ... 2013/01/16 1,645
206727 요즘 같을때 전세끼고 내논집은 더 잘 안나갈까요? 2 집팔아요 2013/01/16 1,101
206726 score를 어찌 해석하면 좋을까요? 4 아기엄마 2013/01/16 739
206725 일원, 수서쪽 사시는 분 혹은 잘 아시는 분 있으세요? 2 이사 2013/01/16 985
206724 틴타임즈 전화영어 어떨까요? 1 원어민과 대.. 2013/01/16 3,018
206723 언어치료, 놀이 치료비용도 교육비 대상이 되나요? 1 나무엄마 2013/01/16 3,086
206722 1분 30초 동안 박근혜표만 계속...과 개표원의 수상한 행동... 5 뭐지? 2013/01/16 1,294
206721 니이드니 화장해도 안이뻐요ㅡ.ㅡ. 18 부자 2013/01/16 3,988
206720 마사지 크림 추천좀 2 신세계 2013/01/16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