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성모임후기

친구모임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13-01-07 09:53:46

얼마 전 이곳에서

유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은 덕분에

혹한임에도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오붓한 시간 보내고 왔어요. ㅎ

 

먼저 숙소는

예전엔 대부분 일단 모인 다음에 돌아다니다가

깨끗한 곳을 선택해서 들어갔었는데

날씨가 워낙 추운지라

미리 예약하고 바로 호텔로 입실!

 

유성호텔 한실을 예약했는데 (4명)

원래 가격은 20 만원이 넘었지만

인터넷검색해서 11 만원 정도였어요.

대신 조식없고

목옥요금은  할인해서 일인당 3000 원.

 

일단 방이 절절 끓어서

마치 찜질방처럼 다들 누워 수다떨고... ㅎ

 

식사는 근처에서 다 해결했어요.

점심은 쌈밥이랑 고등어정식,6000 원

저녁은

만나라는 샤브샤브집이 유명하대서 갔는데

일부 갈비고기만 미국산쓴다고 했지만

급 식욕저하... ㅠㅠ 일인분에 16000 원.

 

담날 아침은 호텔 베이커리에서 10시쯤 바로 나온 식빵과 여러가지 빵과 쥬스로

우아하게 (?) 어메리칸식으로 자체해결하고

 

11시 50 분 쯤 퇴실해서 바로 온천욕했어요.

 

2시에 근처 직접 순대를 만든다는 아리랑 순대국집에서

순대국 먹었는데

첨엔 약간 냄새가 났지만

들깨가루를 달래서 더 넣었더니...

냄새가 없어지고 엄청 맛있었어요. ㅎ 무, 배추김치도 시원했고! 6000 원.

 

터미널에서 각자 표 예매하고

마침 유성 장날이라 엄청나게 꼬불꼬불연결된

장터 구경하며 이것저것 구입했더니 양손에 가득!

 

날씨가 너무 추워서

진짜 호텔 반경 1킬로도 넘지 않게 돌아다녔지만

제법 오붓하고 따뜻한 모임을 하고 온 거 같아 흐뭇합니다!^^

 

도움주셨던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IP : 211.216.xxx.1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로기
    '13.1.7 10:36 AM (175.205.xxx.116)

    저의 친정동네~ 여행후기 좋네요. 혹시 다음에 또 가시면 해장국도 드시고 오세요. 유성호텔에서 장터가는길에 있는 청진동 해장국집도 맛있어요. 참고로 유성 장날은 4일 9일 입니다.

  • 2. 원글
    '13.1.7 1:43 PM (211.216.xxx.188)

    터미널에서 유성호텔 중간쯤에 식당이 많이 있었는데
    그 중에 고등어 정식 6000 원, 쌈밥 6000 원이었어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935 오늘 파마 예약했는데 비가 와도 잘 나오겠죠? 2 비오는데 2013/01/23 859
210934 맛있는 곳 케익배달 2013/01/23 431
210933 가로수길.. 지온마미 2013/01/23 589
210932 롯데홈쇼핑 사원 호남비하 발언이 "유행어일뿐?".. 4 뉴스클리핑 2013/01/23 1,675
210931 아이 영어학원 끊어야 하는데요.... 말을 어찌 해야 할까요 ㅠ.. 2 학원 2013/01/23 1,399
210930 두부 물기짤때 면보자기 안쓰시는분? 10 2013/01/23 5,708
210929 거위털 이불커버 광목 20, 면60수 어떤게 나을까요? 7 목하고민 2013/01/23 3,861
210928 차의과대학 글로벌경영학과 vs 카톨릭대학 법대 어떤가요? 9 힘이되고 싶.. 2013/01/23 3,890
210927 범어사 불교대학 다녀보신분계신지요? ... 2013/01/23 1,389
210926 내가 나쁜 언니가봐요 6 마음이 불편.. 2013/01/23 1,520
210925 코스트코 양평점 쯔비벨 2013/01/23 939
210924 61세인 어머니 보험...어떤거 들어야될까요? 도와주세요 9 비가 2013/01/23 831
210923 학생용 가방 싸네요 (배포 15,900원) 1 나이키백팩 2013/01/23 1,179
210922 뚝배기에 계란찜하는데 자꾸 태워요.. 16 소란 2013/01/23 3,880
210921 남편이 부모욕하면 기분이 어떠세요? 4 paran 2013/01/23 1,269
210920 시어머니가 제가 연락 안해서 화난다고 남편이랑 인연을 끊으셨어요.. 34 어허허 2013/01/23 14,764
210919 대한민국 보수의 모범생의 현재 모습~ 1 참맛 2013/01/23 697
210918 [논평] 가족 사랑밖에 모르는 이동흡 후보자가 갈 곳은 가정뿐이.. 6 세우실 2013/01/23 1,121
210917 매입계산서를 받아야 하는데 매출자가 세금계산서 발행을 안해주네요.. 2 해결 2013/01/23 1,767
210916 국정원,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고소…법원 판례는? 4 뉴스클리핑 2013/01/23 1,285
210915 주택으로 이사간 남편.감기걸렸네요. 6 2013/01/23 1,644
210914 초등학교 3학년되면 수업이 몇시까지인가요? 3 초3 2013/01/23 6,693
210913 문단속 철저히 하세요. 2 제발 2013/01/23 2,632
210912 부정선거 당선자 취임식 반대 서명 10 부정선거 2013/01/23 884
210911 요즘 재수준비 하려는 아이들 뭐하고 지내나요? 6 .. 2013/01/23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