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관통기법 이비인후과, 못 찾겠어요. 도와주세요!!

중이염 조회수 : 4,420
작성일 : 2013-01-07 09:25:56

어제 아이 중이염 때문에 글 올렸던 엄마인데요, 댓글들 보고 이관통기법 이비인후과 검색해봤는데, 분당에 있는 병원밖에 못 찾겠어요. 제가 구로구 살아서 분당은 멀어도 너--무 멀어요.

밤에 잠도 안 자고 검색했는데 못 찾겠어요.

아이가 겉보기엔 완전 멀쩡한데, 귀만 그래요. 첨엔 진물 나고 아프고 했는데, 한 달 항생제 먹고 난 지금은 물만 안 빠진 상태예요. 그냥 폴리저백 사서 하긴 좀 그래서 일단 진료 받아보고 하려는데, 도저히 못 찾겠어요.

일단 낼은 부천성모병원 잘 보시는 의사분께 찾아가려고 하는데, 만약 거기서 튜브수술 하자고 하면, 그 전에 이관통기법 함 해보려구요.

아데노이드카 큰 편이라서 그것도 물어봐야 하지만, 아직 절제할 단계가 아니라고 하면 귀 때문에 수술하긴 좀 그래서요.

병원 아시는 분, 제발 알려주세용.. 7살 유치원 겨울방학을 병원만 다니다가 끝나네요..에효^^;;

IP : 221.151.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7 10:47 AM (203.226.xxx.240)

    어제 짧게 댓글 달았던 이입니다.분당 병원밖에 없나요?암턴 저도 분당으로 다녔어요.거기가 제일 유명한듯하여.주변에 실제로 다녀서 나은 이도 있었고요.저도 집이 구로 근처에요 게다가 직장도 다녀서 토욜마다 남편이랑 같이 다녔어요.가서 기다리고 집에 돌아오면 거의 하루 다 같던것 같아요.덕분에 정자동 이쁜까페가서 맛있는 브런치도 먹고 오고 그랬답니다.중이염이 사실 큰 중병은 아닌데 수술해야한다고 하니까 겁이 덜컥 나는건 사실이에요.아마 님 아이도 생각보다 금방 치료될거에요.

  • 2. 어제 글쓴 사람
    '13.1.7 11:07 AM (121.124.xxx.15)

    원래 댓글 잘 안 다는데 이상하게 원글님 글이 눈에 띄네요.ㅎ

    애가 일곱살이면 제가 갈쳐드린 방법 입다물고 코 손으로 잡고 코 풀듯 부는 법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요. 한번 시켜 보세요. 그럼 먹먹하던 거 없어진다고 할 것인데.. 물론 병원에 가는 게 더 확실하긴 하겠지만요.

    제가 지금 검색해보니 베일러분당만 나오네요. 전에는 병원 대여섯개 정도 검색 되었거든요. 사실 저도 분당병원 갔어요. 저희집에선 가까워요.

    원글님 댁에선 멀긴 한데 한번 가서 플리처백 사고 (여기서 바가지는 좀 각오하셔야 함. 십만원 넘게 받음.TT) 어떻게 하는지 요령 한번 배우고 집에서 매일 6번쯤 하는 거고요. 한 오일 지나서 동네 병원 가서 물 다 빠졌나 확인해도 될 거 같아요.

    근데 검색하다보니 아래 글이 있네요. 이분은 보라매공원 근방에서 병원 다녔으니 구로구와 가까울 거에요. 가까운 병원 찾으려면 이분 하신 방법대로 동네 이비인후과 다 전화 걸어보세요.

    애기가 다닌 개인이비인후과(이부분은 수정합니다) - 네이버에 이비인후과를 검색하면 지역정보에서 집근처에 있는 이비인후과가 20개 이상이 검색이 됩니다. 조금 수고스럽지만 각 병원에 일일이 전화을 해보시면 이중에서 이관통기법(earpopper, 폴리처에어백)을 실시하는 병원이 있습니다. 그 병원을 방문하시어 담당의사 선생님께 진료을 보시고 방법을 배운이후에 집에서 시행하시면 됩니다. 일주일 정도 하신이후에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귀상태를 점검하시면 됩니다. 2주정도면 상당히 호전되게 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애기와 놀이을 하듯이 시행하시면 됩니다.

  • 3. 어제 글쓴 사람
    '13.1.7 11:09 AM (121.124.xxx.15)

    근데 참 웃긴게요. 한 삼십년 이상 전에는 오히려 이관통기법을 병원에서 흔하게 했나봐요. 연세 있으신 친척분들은 자기 어렸을 때 중이염 그렇게 고쳤다면서 말씀해 주시던데요. 요즘은 항생제 쓰는 게 병원에 더 이윤이 되어 그런지 병원 찾는 것도 일이네요.

  • 4. 원글
    '13.1.7 11:21 AM (221.151.xxx.80)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어제 검색하다 지쳐서 다시 문의했네요.
    정말 좋은 병원 찾는 것도 일이에요. 아직 어린데 덜컥 수술하기도 그렇구요.
    신경써서 조언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복 많이 받으실 거예요^^

  • 5. 돌돌엄마
    '13.1.8 12:06 AM (112.153.xxx.6)

    저도 어제 댓글달았었는데.. 전 아마존 직구로 ear popper 샀어요. 아직 배송 전인데 검색요망! 한 200불 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927 베가레이서 요즘 공짜인가요? 5 2013/01/08 1,698
203926 대입에 대해 기본적~심화 내용을 알려면 어떡해야할까요/ 7 고3초보엄마.. 2013/01/08 1,157
203925 (급)연말정산 잘 아시는 님,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4 괜찮겠죠? 2013/01/08 1,036
203924 마른 오징어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여? 13 오징어좋아 2013/01/08 5,015
203923 박준영 전남 도지사 "호남 대선몰표, 무겁지 못했고 충동적인 선.. 17 ... 2013/01/08 2,437
203922 맘에드는 옷이 있는데 넘 비싸요. 6 가격인하 2013/01/08 2,386
203921 선물할려는 데.. 아웃도어 선호순 좀 가르쳐 주세요 4 등산복 2013/01/08 1,433
203920 보험회사 아르바이트 2 소심녀 2013/01/08 1,759
203919 김경수비서관님..ㅠㅠ 9 빵수니 2013/01/08 3,708
203918 자율신경 불균형 개선할 수 있나요? 1 중년 2013/01/08 3,704
203917 기막힌 어느 가족의 이야기 14 .... 2013/01/08 17,064
203916 며칠 전 올랐왔던..솔치에 관하여.. 17 너무하네.... 2013/01/08 5,149
203915 갈수록 친구관계 힘들어요... 5 2013/01/08 3,173
203914 네파 구스다운 반품할까요 5 바다짱 2013/01/08 3,004
203913 '80년 광주' 다룬 스피드 '슬픈 약속' 뮤비 참맛 2013/01/08 852
203912 창신담요로 암막커튼한 후기에요 반지 2013/01/08 2,598
203911 요즘은 여성의 경제력 정말 중요한가봐요 5 ㄴㄴ 2013/01/08 3,158
203910 초마늘을 잔뜩 사왔어요! 4 갈릭 2013/01/08 1,575
203909 다른집보다 깨끗하면 시세보다 높게 내놔도 괜찮을까요? 1 전세 놓을때.. 2013/01/08 1,528
203908 대단해요 mb!!종교인 과세!!복지재원 마련을 위해 5 ... 2013/01/08 1,427
203907 김지하의 3천만원 드립은 너무 추하네요. 12 너희들왔니 2013/01/08 2,839
203906 분당이 살기는 참 좋네요.. 10 . 2013/01/08 4,444
203905 학창시절에 무슨과목 잘하셨어요 18 ... 2013/01/08 1,392
203904 중국 언론인들이 언론자유 수호를 위해 중국정부와 맞짱 뜨네요!!.. 4 참맛 2013/01/08 782
203903 수서쪽 아파트...학군 교통 좀 봐주세요... 6 ... 2013/01/08 3,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