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1.7 8:45 AM
(211.179.xxx.245)
그래도 남자대학생이라...
딸둔엄마였다면 기분 무진장 나빴을듯...
앞으론 말조심하세요........
2. .....
'13.1.7 8:46 AM
(211.36.xxx.134)
전아들만 있는데..저라면황당할듯
3. ....
'13.1.7 8:53 AM
(203.226.xxx.126)
저도 대학생,고등학생 아들 둘인데 저런 소리 들으면 원글님 다시 볼듯..기분 많이 안좋아요.
4. ㅋㅋㅋ
'13.1.7 9:01 AM
(121.165.xxx.189)
그 언니한테 경박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준건 틀림없겠어요 ㅎㅎ
5. ...
'13.1.7 9:06 AM
(218.236.xxx.183)
상대가 신중하신 분이라면 원글님 경박하다 생각하고 거리를 둘 듯 해요.
평소에 그 또래 아이들그런다는거 이해한다 쳐두요.
내 자식은 아니길 바라는건 아니지만 타인에게 그런 소리 들으면 기분나
쁠듯 해요.
지금이라도 사과하세요....
6. ..
'13.1.7 9:08 AM
(39.116.xxx.229)
친한 사이라면 뭐 우스개소리로 넘어갈 수 있다..입니다. 저가 그 언니라면요.
요즘 애들 그렇지 하하 이러면서요.
하지만 사람은 백인백색이니....맘에 걸리신다면 언니 걸려서 그러는데..하면서 사과하세요.
7. ...
'13.1.7 9:17 AM
(180.64.xxx.118)
제가 그 언니 입장이라면 하하하 웃고
집에 가서 한번쯤 카드 내역서는 뒤져봤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걸로 억하심정 갖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8. ᆞ
'13.1.7 9:42 AM
(175.118.xxx.55)
웃어 넘겼음 되지않나요? 농담 정도로 느낀거 같은데요ᆞ82에도 황당한 동네 친구라고 하면서 올라온 글도 없었으니 안심하세요ᆞㅎㅎ
9. 저같으면 사과합니다..
'13.1.7 9:48 AM
(222.121.xxx.183)
살다보면 무심코 그런 말이 튀어나올 때도 있지요..
저같으면 가서 이러저러해서 내가 실수한거 같다고 사과할거 같아요..
10. ....
'13.1.7 9:49 AM
(211.246.xxx.93)
그냥 본인 수준 저질이네 인증한거네요
사과가 문제가 아닌듯하네요
11. ....
'13.1.7 9:50 AM
(211.246.xxx.93)
모텔 간다고 생각 하는게 저질이란게 아니라
할말 못할말 못가리는것도 급이 있는데
이건 경박을 넘어서 저질이라구요
12. ...
'13.1.7 9:51 AM
(222.237.xxx.50)
뭐 쿨하신 분인 거 같은데 괜찮을 듯...
4년이나 사귄 여친있는 30대 아들 두신 분이 딴 애들은 몰라도 울아들은 순결하다?! 주장하며 왕왕거리는 거 들었던 기억이 갑자기...무슨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이런 아줌마들 왕짜증...
13. 실수
'13.1.7 10:21 AM
(118.34.xxx.172)
저도 여친 있는 대학생아들 있어요.
솔직히 저도 아들을 믿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늘 불안하기도 합니다.
아마 부모의 어쩔 수 없는 마음일 겁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무의식중에 나온 말이라도
그런 말을 들은 입장에서는 당황스럽고 불쾌할 수 있어요.
그냥 쿨한 척 웃으며 넘겼어도 속으론 찜찜할 수 있잖아요.
원글님도 사실 걱정되니까 이런 글 올리셨을 테구요.
단순실수였지만 진심으로 미안했다,
내가 언니 입장이었어도 당황했을 거다,
마음에 담아두지 말라고 사과하시는 게 좋겠어요.
그래야 서로 마음의 앙금이 안 남겠죠?
괜히 시간 끌지 마시고 용기를 내보세요.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도 갚는다잖아요.
누구나 말실수할 수 있는 거니까 너무 자책하지 마시구요~~~
14. ***
'13.1.7 11:06 AM
(203.152.xxx.242)
대학생 아들 있는데 저런 소리 들으면
정이 화악~~~ 떨어져 버릴거에요.
아마 그 자리에선 너무 황당해서 썩은 미소로 웃어넘겼겠지만
두고두고 기분 드러울 것 같습니다.
저 사람 저질에 경박한 사람이니 이제 거리를 두자 생각할겁니다.
내 아들은 순결하다!!! 이런 차원이 아니라
남의 집 자식에 대해 저런 내용을 저리 가볍게 입에 담는다는 것 자체가 경박스러워보여요.
15. 사과
'13.1.7 11:11 AM
(116.37.xxx.141)
정식으로 말씀하시는게 좋겠어요
솔직히 사과했다 님에대한 이미지 회복이 바로되진 않을듯 해요
그냥....그 언니 아들을 짚어서 , 모텔을 얘기하는거 아니라 , 카드 사용을 적절히 잘 하겠지...하는 뜻으로 한다는 말을 한다는게 그렇게 나와버렸다고 잘 말씀하세요.
실수 인정하고 미안해하고 있는거하고, 아무렇게나 내 배타고, 자기가 무슨날이라하시며 한지도 모르고 있다는거 하고는 완전 다르니까요.
저라면 사과 할것 같아요. 전화 말고 직접 얘기하며 미안해하는 모습과 애교도 살짝.
분위기 좋은 곳에서 커피 하시며 건네보시는게 좋을 듯.
어차피 님 맘이 무거워서 그 언니분도 대하기가 힘드시잖아요.
16. ..
'13.1.7 12:10 PM
(115.139.xxx.166)
실수하셨네요. 저라면 평소에 우리 아들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었기에 그런 농담이 나올 수 있는지 매우 기분 나빴을거예요. 앞에선 아무렇지도 않게 넘겼겠지만 찜찜하게 계속 걸렸을거예요
17. ^^
'13.1.7 2:56 PM
(110.70.xxx.33)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을 듯 싶네요.
사과 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18. zz
'13.1.7 3:21 PM
(101.160.xxx.167)
아무리 친해도 할 농담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그나마, 아들엄마니 그 정도로 넘어가지 딸엄마였음....
그 분 마음 참 넓으신요.
19. 내가
'13.1.7 3:40 PM
(14.52.xxx.59)
아들 못믿는거랑
남이 저리 말하는건 다르죠
태어나서 모텔 한번도 안가본 저로선 님같은분 사람이 달라보일것같아요
계속 보실거라면 확실히 사과하세요
20. 사과해도
'13.1.7 4:26 PM
(203.226.xxx.149)
원글님에 대한 인식이 바뀌진 않을듯요
미혼인데도 저런말 들었음 뜨악스럽고 솔직하게 이분하고 더 만나고싶지않다 생각이 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