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창중 막나가네요....(한겨레 김외현 기사)

잘한다 조회수 : 4,419
작성일 : 2013-01-07 03:38:46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이 취재에 차단막을 치며 고압적 태도를 보이는 등 공세적 태도를 보였다.

윤 대변인은 6일 인수위원 워크숍이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말씀드린 것처럼 (워크숍은) 기삿거리가 안 된다. 신경쓰지 말라”고 말했다. 워크숍 내용에 대해선 “영양가가 없다”고만 답했다. 취재진이 ‘영양가가 있고 없고는 기자들이 판단하는 것’이라고 하자 “영양가가 있고 없고는 대변인이 판단할 수 있다. 내용도 없는데 계속 얘기해서 뭘 하느냐”고 대꾸했다. 그러면서 “이런 식이면, 발표할 것 없으면 안 오고 말겠다”며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그는 오전 브리핑에서도 “30년간 정치부 기자와 정치담당 논설위원을 하면서 피부로 느낀 게 국가 요직에 대한 인선 때마다 엄청난 오보를 하면서 결과적으로 언론의 신뢰가 상실된다는 것이다. 특종을 하기 위해 상상력을 발휘하면 결국 오보로 끝난다”고 말했다. 취재진 사이에선 “가르치려 들지 말라”는 반박이 나왔다.

한 기자는 그의 행적에 빗대 “언론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것은 언론과 정치권을 오가는 ‘폴리널리스트’ 행태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윤 대변인은 “제가 그것에 대해선 답변할 입장에 있지 않다”고 얼버무렸다.

그는 전날에도 “(야당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는 것은 야당을 국정파트너로 해 국민대통합을 이루겠다는 박근혜 당선인의 진심을 왜곡하는 것으로,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막말성 칼럼으로 궁지에 몰렸던 윤 대변인이 언론과 야당을 향해 날을 세우며 공세적 태도를 취한 것은 과거 행적을 둘러싼 논란에서 벗어나려는 시도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IP : 98.110.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차
    '13.1.7 6:30 AM (121.179.xxx.158)

    서명운동하게요.지를위한정치 싫소

  • 2. 킬리만자로
    '13.1.7 7:39 AM (211.234.xxx.230)

    대변인 참 잘 뽑았네요
    꼭 지들 수준에 맞게....말만 들어도 짜증이

  • 3. 저들
    '13.1.7 8:15 AM (211.197.xxx.113)

    지맛대로 답하고 있네.

  • 4. ,,,,,
    '13.1.7 10:10 AM (112.155.xxx.72)

    이명박은 오해라고 맨날 그러더니
    박근혜는 이제 왜곡이라고 써 먹을려나 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456 스텐주전자 1 주전자 2013/03/05 565
226455 아빠 어디가 민국이 19 느낌 2013/03/05 5,025
226454 쇼파형침대 이런 제품 괜찮을까요? 3 쇼파+침대 2013/03/05 1,074
226453 코스트코 사료 먹이시는 분 계실까요? 강아지 사료.. 2013/03/05 4,676
226452 질정액을 넣었는데.. 1 .. 2013/03/05 2,912
226451 눈가가 건조해서 주름이 자꾸 생겨요 ㅠㅠ 4 고민 2013/03/05 3,130
226450 남편과 사이가 좋은 부부도 많겠죠? 19 dd 2013/03/05 4,829
226449 힐링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영화 추천 2013/03/05 425
226448 장터의견......아나바다도...쩝 쩝....... 2013/03/05 555
226447 저만 그런가요? 4 리틀싸이 2013/03/05 675
226446 원두커피 추천해주세요 3 쌩쌩이 2013/03/05 1,337
226445 어이쿠, 박뻥할매의 고무줄 원칙 ! 1 참맛 2013/03/05 486
226444 롯데시네마 vip분들 쿠폰 들어왔나요? 2 .. 2013/03/05 673
226443 사무실 온도가... 1 ... 2013/03/05 566
226442 bbc 다큐나 디스커버리는 어디서 보나요? 2 영어공부 2013/03/05 463
226441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대통령에 맡겨야” 17 하이고 머리.. 2013/03/05 1,741
226440 제가 있어보인다, 고급스럽다..말 들었던 날의 공통점 12 ,.. 2013/03/05 6,961
226439 1년전에 100만원 주고 산 제품 지금 팔때 적정가는? 6 ^**^ 2013/03/05 1,488
226438 스트레스 덩어리 1기 신도시 7 한국일보 2013/03/05 1,408
226437 영화 "헬프" 보셨어요? 9 감동 2013/03/05 1,305
226436 핸드메이드 음식(?) 을 일컫는 말을 가르쳐 주세요! 5 ^^ 2013/03/05 1,057
226435 사랑했나봐 12 밥퍼 2013/03/05 2,380
226434 베르니 브레아를 샀는데요.. 8 결정장애 2013/03/05 4,491
226433 전 어제 한석규씨 의상이 인상적이었어요. 9 .. 2013/03/05 2,750
226432 영어... 9 꽃돼지 2013/03/05 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