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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막나가네요....(한겨레 김외현 기사)
잘한다 조회수 : 4,190
작성일 : 2013-01-07 03:38:46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이 취재에 차단막을 치며 고압적 태도를 보이는 등 공세적 태도를 보였다.윤 대변인은 6일 인수위원 워크숍이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말씀드린 것처럼 (워크숍은) 기삿거리가 안 된다. 신경쓰지 말라”고 말했다. 워크숍 내용에 대해선 “영양가가 없다”고만 답했다. 취재진이 ‘영양가가 있고 없고는 기자들이 판단하는 것’이라고 하자 “영양가가 있고 없고는 대변인이 판단할 수 있다. 내용도 없는데 계속 얘기해서 뭘 하느냐”고 대꾸했다. 그러면서 “이런 식이면, 발표할 것 없으면 안 오고 말겠다”며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그는 오전 브리핑에서도 “30년간 정치부 기자와 정치담당 논설위원을 하면서 피부로 느낀 게 국가 요직에 대한 인선 때마다 엄청난 오보를 하면서 결과적으로 언론의 신뢰가 상실된다는 것이다. 특종을 하기 위해 상상력을 발휘하면 결국 오보로 끝난다”고 말했다. 취재진 사이에선 “가르치려 들지 말라”는 반박이 나왔다.한 기자는 그의 행적에 빗대 “언론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것은 언론과 정치권을 오가는 ‘폴리널리스트’ 행태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윤 대변인은 “제가 그것에 대해선 답변할 입장에 있지 않다”고 얼버무렸다.그는 전날에도 “(야당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는 것은 야당을 국정파트너로 해 국민대통합을 이루겠다는 박근혜 당선인의 진심을 왜곡하는 것으로,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막말성 칼럼으로 궁지에 몰렸던 윤 대변인이 언론과 야당을 향해 날을 세우며 공세적 태도를 취한 것은 과거 행적을 둘러싼 논란에서 벗어나려는 시도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IP : 98.110.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차
'13.1.7 6:30 AM (121.179.xxx.158)서명운동하게요.지를위한정치 싫소
2. 킬리만자로
'13.1.7 7:39 AM (211.234.xxx.230)대변인 참 잘 뽑았네요
꼭 지들 수준에 맞게....말만 들어도 짜증이3. 저들
'13.1.7 8:15 AM (211.197.xxx.113)지맛대로 답하고 있네.
4. ,,,,,
'13.1.7 10:10 AM (112.155.xxx.72)이명박은 오해라고 맨날 그러더니
박근혜는 이제 왜곡이라고 써 먹을려나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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