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오랫만에 친구들 만나서 신나게 수다떨고
며칠전에 나 수술받았다고 친구들이 돈 모아서 예쁜 핑크봉투 건네주길래 소중히 받아가지고 와서는..
집앞 주차장, 차에서 내리다가 흘렸나봐요..ㅠㅠ
바로 안것두 아니고 집에 들어와서도 4시간이나 지난뒤에 발견해서
찾아봐도..흔적도 없구..
넘 속상해서 잠이 다 안오네요..
친구들한테 미안해서 말도 못하겠고..속은 답답하고..
여기다 하소연해봐요..ㅠㅠ
엘레베이터에 분실했다고 써서 붙여도 못 찾겠죠??
기부했다치자 생각하려고 해도 넘넘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