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 진단받으신 분들은, 건강검진 계속 하셨던거죠?

실례가 안될지... 조회수 : 4,283
작성일 : 2013-01-07 00:17:42

남편이 건강검진하면 아무 이상없다고 나오는데

맨날 어디가 안 좋아요.

술 담배도 하고 스트레스도 아주 많이 받는 편인데,

암 가족력도 있구요.

갑자기 건강검진(늘 회사걸로 했거든요) 을 믿어도 되나?

정밀검사, 우리 돈 써서라도 함 해봐야 되나... 찜찜하네요.

 

죄송스런 질문이지만, 갑작스레 암진단 받거나 하신 분들도 다들 건강검진 계속 해오고 하셨던거겠죠?

 

 

IP : 119.149.xxx.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7 12:21 AM (59.86.xxx.85)

    저는 2년에 한번 건강보험에서하는 건강검진은 계속 받았는데 작년에 유방암걸려서 치료중이네요 ㅜㅜ

  • 2. 네님
    '13.1.7 12:24 AM (119.149.xxx.75)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결국 건강검진 제대로 못걸러낸다는 얘기가 맞는 건가봐요.
    치료 잘 마치고 언능 쾌차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3. ...
    '13.1.7 12:39 AM (59.86.xxx.85)

    그게아니고 제경우 2년동안에 암이 생긴거 아닌가요?
    제가 의사샘한테 원글님처럼말했더니 2년전에는 아니였던게 확실하다는식으로 말했어요
    참... 제주변사람들중에 건강검진받다가 위암초기나 상피내암발견한사람 있어요
    다들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잘받고 건강찾았어요
    건강검진 믿고 잘받으시고 남편분은 술담배를 끊게하세요 건강에는 술담배가 제일 나빠요

  • 4. .....
    '13.1.7 12:51 A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건강검진하고 몇달안되어서 암으로 진단받는사람도 있어요 급성이랄까.. 아니면 건강검진에서 걸러지기에는 너무 작았다가 커지거나..
    그리고 건강검진도 종류가 여러가지잖아요 피검사만 하는것도 있고 추가로 자기돈 더 내서 정밀검진하는것도 있고 너무 불안하면 pet라는거 해보세요 말하자면 전신암검사?

  • 5. 점두개님
    '13.1.7 12:53 AM (59.86.xxx.85)

    제경우 1기였어요

  • 6.
    '13.1.7 12:56 AM (122.40.xxx.97)

    저희 아빠 2년전에 건강검진 받으시고.. 2년만에 받은건데 위암 3기 받으셨어요.
    수술하고 치료중이시네요.

    조기발견.... 6개월에서 1년에 한번은 해야 하나봐요ㅠ

  • 7. ...
    '13.1.7 1:07 AM (122.128.xxx.72)

    평소와는 다르게 피곤하다 싶은 생각이 자꾸 드셨대요..
    입원해서 보니 다른분들도 피곤했다는 말씀들을 하시네요.
    암의 위치에 따라 같은 암이어도 온몸에 전이가 될때까지 전혀 통증이 없기도 하네요..
    평소와 다르게 피곤하다싶으시면 건강진단 제대로 해보시는게 맞는것 같아요.

  • 8. 하이고...
    '13.1.7 1:58 AM (119.149.xxx.75)

    건강검진을 6개월 1년 단위로 하긴 넘 힘들텐대요.
    저도 얼마전 대장 내시경 한번 했다 넘 싫어서
    막상 가서 하면 별 일도 아닌데
    안하던 일 하려니 괜히 스트레스도 되고

    직장검진이나 있으면 좀 낫지만 자기 돈으로 다해야하는 분들한텐 정말 큰 부담도 맞구요.
    그래도 걱정되는 조건이면 부지런히 해야될 거 같ㄴ요

  • 9. 면역력을 기르세요.
    '13.1.7 4:22 AM (1.249.xxx.196)

    몸이 강하도록 평소에 기르세요.
    전 꿀 프로폴리스를 이용 해서 몸이 최상

  • 10. 환자
    '13.1.7 9:48 AM (182.209.xxx.111)

    저는 건강검진 6개월만에 진단. 평소 1년에 한 두번은 받았고요. 회사에서 한번 내돈 주고 한번. 회사에서 할 때 돈 더 주더라도 더 받아야 하고 특히 여성경우 갑상선. 유방. 자궁..

  • 11. 공복추천
    '13.1.7 10:03 AM (121.141.xxx.125)

    공복을 오래 유지하시면 암세포가 자라질 못한답니다.
    백혈구들이 배가 고파서 다 잡아먹음.
    항상 배가 불러 있으면 백혈구들이 지들이 배가 부르니까
    일을 게을리해서 암세포가 급속도로 퍼짐.
    왜 장수와 노화방지에 소식이 좋다는지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네요.
    일단 정신이 맑고 몸이 가벼워요.

  • 12. 형부가
    '13.1.7 12:23 PM (61.72.xxx.176)

    2년전에 대장암 검사를 했었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그런데 2년후 검사해 보니 대장암 초기여서 수술을 받았어요.
    담배도 안 피우고 술은 가끔 회사일로 마시고 튀긴음식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901 이관통기법 이비인후과, 못 찾겠어요. 도와주세요!! 5 중이염 2013/01/07 4,446
203900 아이데리고 밴쿠버여행 또는 라스베가스 어디가 좋을까요? 8 .... 2013/01/07 1,382
203899 남편이 남으로 느껴질때 17 ... 2013/01/07 4,295
203898 키엘수분크림이요 2 키엘 2013/01/07 1,435
203897 치킨 만들어 달라는 아들 때문에..레시피..급!!! 4 식혜도해달래.. 2013/01/07 1,609
203896 국비로 cd 배우기 cd배우기 2013/01/07 767
203895 학문! 배우되 묻지 아니하면 그저 아는 것에 불과하니... 1 주붕 2013/01/07 762
203894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4 기다립니다 2013/01/07 781
203893 베스트글 올라가는 기준이 뭔가요? 6 천천히 2013/01/07 1,302
203892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김광석 헌정 방송 하네요 1 dd 2013/01/07 1,203
203891 고등국어 교재좀 추천해주세요.... 1 2013/01/07 1,255
203890 7살아이 독감주사 지금이라도 8 독감 2013/01/07 1,438
203889 꼭 답글 부탁드려요 1 고민중 2013/01/07 567
203888 집에서 얼굴마사지할 제품과 방법좀알려주세요 1 춥죠잉 2013/01/07 1,608
203887 남자 대학생 엄마에게 말 실수를 한 것 같아요 20 입방정 2013/01/07 5,253
203886 베스트글<~다.계란찜> 글에서 암환자 수발 전문이었다.. 14 애타게급구 2013/01/07 4,519
203885 트위터에서 링크된거볼려면 다운받아야 되는게? 이이제이팬 2013/01/07 762
203884 경향신문의 2013 입시 현장보고서(씁쓸합니다) 2 미안합니다 2013/01/07 1,086
203883 1월 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1/07 871
203882 엘지유플러스 사기꾼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11 집전화070.. 2013/01/07 3,472
203881 빌려입은 가족티, 빨아줘야 할까요? 22 .. 2013/01/07 5,474
203880 에브리대이백으로 브라운, 네이비는 안좋을까요? 3 ... 2013/01/07 1,561
203879 사십대중반남자 약추천요... 4 그래도맑음 2013/01/07 1,595
203878 이 시간에 피아노 치는 사람은 뭘까요?? 2 놀랍네요 2013/01/07 1,159
203877 리미니의 깻잎 들어간 치킨리조또 레시피 알 수 있나요? 레시피 2013/01/07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