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무기력한 가족에게 제가 한가지 제안을 했는데...[자원봉사]할 곳 있을까요?

자문을 구합니다. 조회수 : 2,467
작성일 : 2013-01-07 00:05:43

지난번에 글올렸었는데, 각설하구요..

저희집 형제가 요즘 약간 무기력증이 있어서,, 근데 상담받을 정도는 아닌 것같고,

그냥 좀 이렇게 있고 싶다고 징징대길래,

제가 그랬어요, 너 자신을 위해서 열심히 사는게 의미 없는 것 같으면, 시간죽이며 헛되이 보낼게 아니라, 남을 위해서 살으라구요.

신체건장한 남자가 남을 위해서 할수 있는게 얼마나 많겠냐고요,..

 

그리하여 자원봉사할 자리를 구하고 있습니다.

얼굴도 미남이고, 육체 건장하고, 마음도 선량합니다.

기독교 관련 기관이면 좋겠지만, 아니어도 상관없구요.

육체노동 관련이지만, 계신 분들께 실제로 도움이 되는 일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청소만 한다든지 뭐 서류정리나 그런일만 쭉 시키는 것이 아닌... (물론 중간중간에 잡무들을 할 수는 있겠지만은요)

높은지대에 연탄배달도 좋고, 노인분들 목욕시켜드리는 일도 좋고요.

사람과 접촉하면서 보람과 의미를 느낄만한 그런 봉사자리 어디 없을까요?

제가 이런쪽으로 관련지식과 인맥이 없어서 굳이 82에 와서 여쭙습니다.

봉사하시고 계신 기관있으시거나 아시는 곳있으시면 좀 소개시켜주세요.

아님 이런 네트웍이 있는 사이트같은 곳이 있다면 알려주셔요 ㅠㅠ

서울이면 좋겠고요.

매일도 가능하구요. 점심정도는 주시면 더더욱 좋겠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밥한끼 얻어먹어보라는 의미로...)

인연이 닿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IP : 221.146.xxx.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은여기에
    '13.1.7 12:11 AM (112.158.xxx.97)

    서울은 아니고요 제가 직접 한 곳도 아닙니다만
    민들레국수집 추천드려요
    가난한 이들을 섬기는 분들이세요
    가끔 홈피가서 글만 읽고와도 참 좋은 기운을 얻습니다
    아이 좀 크면 저도 가보고싶은 곳이라서요
    근데 어디면 어떻겠나 싶은 마음도 드네요 봉사한다면 활동 자체가 의미고 보람있잖아요
    가까운 아름다운가게는 어떨까요 대학생들 많던데요

  • 2. 틈새꽃동산
    '13.1.7 12:11 AM (49.1.xxx.12)

    몇살이고 어느구에 사시나요?

  • 3. 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13.1.7 12:14 AM (221.146.xxx.93)

    이십대 후반이구요. 사는 곳은 영등포구 입니다.

  • 4. ........
    '13.1.7 1:04 AM (112.144.xxx.20)

    난곡에 세움공동체라고 있어요. 주5일 독거노인들 점심 대접해 드리는 곳이에요. 주로 하는 봉사는 주방에서 70인분 밥짓고 설거지하기. 여기는 검색해도 아마 안 나올 거에요. 근데 어떻게 학생들이나 봉사단체에서 알고 오더라고요. 우림시장에서 쭉 걸어 올라가시다가 오른쪽에 보시면 코사마트 지하에 있어요. 아 여기는 교회에서 하는 데예요. 예전 이름은 예성노인선교회.
    또 난곡에 유명한 데는 주사랑공동체라고..장애아들 키우시는 곳이죠. 82에서 봉사가는 곳이기도 하고요. 여기는 장애아들 목욕시키기. 청소하기. 세움공동체에서 조금 더 올라가시면 있어요.

  • 5. ...
    '13.1.7 11:28 AM (218.158.xxx.209)

    www.vms.or.kr 거주 지역으로 검색해보시면 자원봉사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많이 있어요.

  • 6. 천년세월
    '18.3.2 11:19 AM (58.140.xxx.41)

    자원봉사단체 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846 매생이가 좀 비리지 않나요? ㅠㅠ 5 궁금 2013/04/12 1,607
240845 중학생이상 딸만 둘 두신 어머님들~~ 14 딸딸 2013/04/12 2,898
240844 리모델링한 롯데제주와 신라제주중 어느곳이 좋을까요 4 아이와 함께.. 2013/04/12 1,300
240843 찜갈비 3키로면 간장 몇스푼인지? 2 헷갈려 2013/04/12 1,117
240842 분당 리모델링이 잘될 수 밖에 없는게 5 ... 2013/04/12 3,706
240841 마릴린먼로가 아인슈타인과도 사귀었더라구요 13 ㅇㅇ 2013/04/12 17,279
240840 성북구나 종로구 피부과 추천해주세요~ 피부과 2013/04/12 1,261
240839 개키울때 제일 안좋은 점은... 18 노견 2013/04/12 3,433
240838 남편이 저보고 회사 그만두래요. 6 아구아구 2013/04/12 2,484
240837 인천 계양구 길고양이 가족 죽은사건(분노주의) 12 깨찰 2013/04/12 1,405
240836 해외나갈때 담배는 한보루만 가능한가요 14 담배 2013/04/12 3,575
240835 아이가 재첩국 보더니.. 2 ㅋㅋㅋㅋ 2013/04/12 1,200
240834 4월 1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12 568
240833 가게주인들이 카드수수료떼면 남는게없는말을 하는데? 11 수수료 2013/04/12 2,764
240832 어제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6 ..... 2013/04/12 2,518
240831 5학년여아들 옷 자기가 골라입나요 엄마가 골라주시나요 6 초등 2013/04/12 1,078
240830 브랜드이름 5 sewing.. 2013/04/12 816
240829 1일1식 사흘 해봤어요. 27 살빼자 2013/04/12 14,647
240828 jtbc에서 4 요조숙녀 2013/04/12 1,043
240827 7~8 개월 아가랑 해외여행 7 여행 2013/04/12 1,903
240826 kb 청약예금 유지하는게 나을까요? 2 유유 2013/04/12 1,785
240825 다이어트와 과자..ㅠㅠ 3 오늘은금요일.. 2013/04/12 1,139
240824 면세점에서 구입한 레스포삭가방 어디서 수선해야할까요?? 1 a/s 2013/04/12 1,701
240823 남편의 이런말 들으면 기분이 나빠요. 13 무시 2013/04/12 3,494
240822 이와중에... 살까요 말까요? 2 망설임 2013/04/12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