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고 놀자 하면,
꼭 한 스케치북에 엄마랑 같이 그리고 싶어하거든요.
그냥 계속 이렇게 하면 되는 건가요?
아이가 소용돌이나 원, 선 같은건 그려도 아직 형체는 잘 못그려요.
그래서 엄마보고 이것저것 그려보라고 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엄마가 자꾸 그리면,
아이가 자기는 못그린다는 생각에 빠질 것 같아서요.
나는 괴물밖에 못그려~ 엄마가 00그려봐~ 이런말도 자주 하고요.
미술 어떻게 지도해야 되는지도 도무지 모르겠어서 여기다 올려봅니다.
자료 같은 걸 찾아보려 해도 도저히 못찾겠고, 책이라도 사보려고 해도 죄다 미술놀이책 같은 것 밖에 못찾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