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한번씩 이런 기사를 봐도 설마 고양이가 정말 자동차 속으로 들어갈까 싶었는데..
정말 이런 일이 있네요..
이렇게 죽은 고양이도 얼마나 추웠으면...
거기에 들어가서 그렇게 죽었을까 싶고...
황당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근데 문제는...
이렇게 되어 버린 차가 시아버님 차인데요..
아버님도 모르시고 고양이가 차 속에 들어 가 있는 상태로 차를 타고 다니셨고...
그러다 차에서 이상한 냄새가 자꾸 나서 알게 되셨어요..
처음 수리 센터에 가니까 수리센터에서는 모르겠다고 를 열어 봐도 없다고 해서 뒀다가....
도저히 너무 이상한 냄새가 나서 다른 카센터를 가서 다시 보니 고양이 사체가 엔진 근처에 있더라고 해요...
그래서 그때 고양이도 꺼내고 닦고 했는데도 차에 냄새가 전혀 가시질 않는다고 하세요..오늘 도저히 안되서 스팀세차 하는곳에 가니 이건 스팀을 해도 안 없어 진다고..
그냥 차 오래 타셨으면 중고로 파시라고 할 정도구요...
아직 새차인데... 이건 말도 안되고..
해볼만큼 해 보셨다고 하는데..(필터도 갈고 하셨다구 하구요.)
운행 해서 엔진에 열만 오르면 냄새가 나서 지금은 정말 차를 타지도 못하겠다고 하시는데..
이럴 경우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이 글 읽으시는 분들도..
정말 겨울엔.. 조심해야 하는게 맞나 봅니다..
시부모님도 그렇고..저희도 그렇고..
정말 이런일이 일어 날 줄은 꿈에도 몰랐거든요...
차 타기 전에...
문쎄게 열고 닫기...
운전석에서 쿵쿵 발로 쳐 주기..같은거 겨울에는 꼭.. 한번씩 하고 타야 되나 봐요...
여러분들도.. 겨울엔..정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