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후반 미혼 자매 두명이 이번에 독립을 하려고 합니다.
제 직장은 동대문 신설동이고, 동생 직장은 정 반대인 구로동이라 1호선 라인을 생각중인데요, 예산은 전세로 1억~1억 5천 정도 생각중이고(월세는 돈아까와서요), 이왕이면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붙박이장이 빌트인 되어 있는 투룸정도면 좋겠습니다.
생각같아서는 용산, 남영 쪽이 가장 좋고, 안되면 동대문역 근처나 충무로 쪽을 고려중인데요, 예산에 맞추려니 오피스텔은 어림없고, 도시형생활주택이나 빌라 밖엔 안될듯합니다.
혹시 1호선 라인에 자취하시는 82님들 중에 제가 생각한 동네 말고 살기 괜찮은 곳 추천 내지 자랑좀 해주세요.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나 산이 있으면 더 좋고요. 마트나 시장 가까운 것도 좋고요.
예산은 빠듯한데 이리저리 안전하고, 편한 자취집을 찾으려니 영 마땅칠 않네요.
1월 안에는 독립해서 나가려고 하는데, 도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