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감사합니다.(펑)

Bathe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13-01-06 20:19:46
감사합니다!
IP : 14.43.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운하겠죠
    '13.1.6 8:26 PM (58.231.xxx.80)

    본인 딸은 해갈것 다 해갔는데
    아들은 해줄것만 있고 지방 1억전세면 18평 정도 할것 같은데 거기 다채워도 2천??
    중형차야 원글님 타고 다닐거니까 해오든 안해오든 남친쪽에서는 상관 없을것 같고
    여유 있는집은 해줄것 다 해주고 받을것 다 받는걸 원해요

  • 2. ...
    '13.1.6 8:27 PM (220.116.xxx.85)

    아무리 많이 해가도 섭섭해 하시는게 혼수 같아요.
    저도 의사랑 결혼했지만 저희 뜻대로 했습니다.
    양가에 손 한푼도 안 벌리고 예단만 1,000만원 원하시길래 보냈는데
    처음엔 예단 1,000만원만 보내시라더니 막상 들어가니 이불은? 은수저는? 점점 한두가지 늘어가며
    그건 기본이라 얘기 안한거라고 하시길래 딱 잘라 못한다고 말씀드렸어요.
    시누 보내실때 무리 하셨으면 더 기대하시긴 할걸요?
    이 말 저 말 이것 저것 맞춰 드리다보면 더 힘들어 집니다.
    그냥 두 분 기준에 맞추세요.
    저도 10년 내내 혼수로 짜증내셨지만 어쩝니까? 아들,며느리가 꿈적도 안하는걸.

  • 3.  
    '13.1.6 8:31 PM (1.233.xxx.254)

    근데 '신행'이 뭐에요?

  • 4. ㅎㅎ
    '13.1.6 8:34 PM (119.194.xxx.85)

    신행 신혼여행

  • 5. ㅎㅎ
    '13.1.6 8:36 PM (175.223.xxx.142)

    직업이 같잖아요 형편껏 하시면 안되요

    님도 직업 나쁘지 않는데 ㅎㅎㅎ

  • 6. Bathe
    '13.1.6 8:38 PM (14.43.xxx.34)

    신행은 신혼여행이구요~ 중형차는 제가 타는게 아니라 남친이 차가 없어서 남친차를 해주신다는 거에요.
    그리고 아파트 충분히 큰거 해주실수 있는 형편인데그냥 최소한의 수준으로 작게 받을려고 하는거고..
    사실 그냥 각자 사는 자취방 합쳐서 그냥 집도 안받고 살아도 되는데 남친이 월세아껴서 빨리 돈모아서
    우리 힘으로 집사는게 더 효도다 해서 전세로 받자
    라고 결론내린거구요 ㅠㅠ
    음.. 아.. 머리가 아프네요.
    시누이도 시누남편도 똑같이 직업이 의사인데
    시누남편집이 많이 부자라서 ..
    그래서 전 역으로 제 입장 좀 알아주시지 않을까
    라고생각은 하거든요. 역시 보상심리로
    똑같이 요구하시게 되는게 진리인가요...

  • 7. 글쎄요
    '13.1.6 8:45 PM (211.33.xxx.125)

    직업도 똑같고 원글님도 혼수 다해가고 신행비용 반반에 차까지 사가는데 뭐가 부족한가요? 남자가 10억짜리 해오는것도 아니고 1억이라면서요? 평균비용으로 절대 욕먹을 수준 아닌데요~자신감을 가지세요
    남자부모님이 돈이 많은거지 남자가 많은건 아니잖아요. 결혼해서 같이 살 사람은 남편이구요.

  • 8. ...
    '13.1.6 8:49 PM (118.37.xxx.136)

    예단은 안하면 두고두고 말들을 듯해요. 차라리 차는 두분이 결혼후에 마련하시고 그 비용으로 예단을 1000만원에 시부모님 이불이라도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9. Bathe
    '13.1.6 9:30 PM (14.43.xxx.34)

    쩔쩔매는걸로 보일수도 있겠네요..ㅎ
    그냥 소중하고예쁜 인연이라
    많이 조심스러울뿐이에요~^^
    주변에 동기친구들 시집장가갈때
    혼수싸움난 극단적인 케이스만 생각하다보니..
    지레 겁먹었나봅니다!
    생각해보니깐 소소하게 좋게 가는 커플들도 많네요~
    ㅠㅠ
    부모님 지인분들이 남친없는 줄알고 간간히 선 주선해주시는 거 보면 전혀 꿀릴게없는데!
    ㅋㅋ 예비 시월드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네요..
    모두들 감사합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502 드라이빙미스데이지.... 1 ,. 2013/01/07 945
204501 오늘까지만 울려고요 2 헤라 2013/01/07 1,420
204500 소고기 장조림, 쌈장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8 별눈 2013/01/07 2,305
204499 고향집에 에어캡 붙여드리면 효과 잇을까요? 7 dd 2013/01/07 1,227
204498 받으려면 어째야 하나요? 4 빌려준돈 2013/01/07 1,262
204497 붙박이장 vs 입본장 .. 2013/01/07 1,830
204496 키톡에서 어느분의 그릇이 이쁜가요? 12 지르자 2013/01/07 3,992
204495 [광고공지]내일자 한겨레1면하단 및 종합상황알려드립니다. 99 믿음 2013/01/07 16,631
204494 아이가 저보다 손발이 차요 2 7살 2013/01/07 1,424
204493 영광원전 3호기 '균열' 안내관 교체 대신 용접? 3 참맛 2013/01/07 834
204492 패딩도 줄여서 입을수있나요? 4 커서 2013/01/07 1,526
204491 저도 전주여행가요.한옥마을숙소... 11 어디로갈까요.. 2013/01/07 2,976
204490 강아지 키우면서 이러면 안되겠지요~ 9 ,, 2013/01/07 2,019
204489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크게 올르려나요? 1 ... 2013/01/07 2,372
204488 상품권 할인점에서 믿고 사도 괜찮나요? 1 .. 2013/01/07 878
204487 소화가 너무 안돼요 *더러운얘기에요* 5 걱정중 2013/01/07 4,133
204486 운전자보험 내용 좀 봐주세요 4 여울 2013/01/07 833
204485 아래 댓글들 보다가, 정말 살찐 임산부들 보면 아둔해 보이시나요.. 22 정글속의주부.. 2013/01/07 4,782
204484 부정선거) 전세계 천칠백만 회원 청원사이트에 서명합시다!! 3 세인맘 2013/01/07 1,082
204483 명절 선물 저렴한 거 뭐 없을까요? 1 고민 2013/01/07 865
204482 천만원 모으기 어렵네요.ㅠㅜ 8 적금 2013/01/07 5,921
204481 3억원 일정기간 어찌 굴려야 할지 여쭙니다 3 00 2013/01/07 2,230
204480 퇴직금 관련해서 여쭤요 1 ... 2013/01/07 830
204479 사고 싶은것들,,다사고 사세요? 11 사치 2013/01/07 3,834
204478 2학년 되는 아이들에게 19단을 하려고 해요. 5 교재로도 2013/01/07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