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성스런 고양이, 죽은 주인 무덤 매일 찾아가
1. ....
'13.1.6 7:02 PM (183.91.xxx.79)어머.. 개들은 주인을 자기 무리의 리더로 인식해서 충성하고,
고양이들은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서
주인을 잘 모르는 줄 알았는데..
정말 신기하네요.2. 사람보다 낫다
'13.1.6 7:04 PM (175.197.xxx.70)http://www.segye.com/Articles/NEWS/INTERNATIONAL/Article.asp?aid=201301060212...
3. ...
'13.1.6 7:22 PM (211.234.xxx.119)친구를 그리워하는거겠죠.
아름답고 슬픈얘기네요. 동물에게 함부로 대하지맙시다.4. ㅜㅜ
'13.1.6 8:09 PM (203.212.xxx.87) - 삭제된댓글나뭇잎을 선물로 갖다놨다네요.
우리가 보기엔 보잘것없는 나뭇잎 한장이지만 주인에게 뭐라도 바치고 싶어 나뭇잎을 물고 갔을 고양이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요.5. ...
'13.1.6 8:42 PM (180.64.xxx.243)세상에....
어떤날은 컵을 물고, 어떤날은 나뭇잎을 물고...
그렇게 주인의 무덤을 매일 찾는 고양이의
모습이 눈 앞에 그려져요.6.
'13.1.6 8:46 PM (1.233.xxx.254)저희 집 고양이 럭키도, 어머니가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하며 눈물 흘리시면
지가 제일 좋아하는 검정고양이 인형 물어다가 어머니께 갖다 드려요.
또 한마리 키우는 녀석은 조그만 인형 좋아하는데 그게 어느날 없어졌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제 핸드폰에 달린 걸 걔 보는 앞에서 떼어줬거든요.
그런데 어디서 지가 좋아하는 인형이 나온 거에요. 같이 가지고 노나보다 했더니
어느날 제가 핸드폰에서 떼어준 인형을 물고 와서
제 책상 위에 올려놓고 갔어요.7. ..
'13.1.6 10:54 PM (124.53.xxx.143)저 초등학교 다닐때 진짜 있었던 얘기..거의 같네요.
진외가 쪽으로 친척할아버지가 애지중지 개를기르셨어요.그 시절 참 멋쟁이고 한량이셨는데.. 개를데리고 산책도 가시고 늘 개와 함께 하셨어요. 그러다 병이나서 힘없이 앉아계시면서도 한손으로는 개를 쓰다듬거나 ...하얗고 고운 할머니보다 늘할아버지곁엔 개가 있었죠.그러다 돌아가셔서 동네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모셨는데.. 하루는 개가 아예 안보여 가족이 다 나서서 찿았는데 할아버지 묘소에서 앞발로 땅을파고 그곳에 앉아있더래요. 어찌어찌해서 데려오긴 했는데 잘 먹지도 않고 하루에 한번씩 꼭 없어져서 찿아보면 그곳에 가 오도마니 앉아있곤 한다고 ..거의 굶다시피하다가 1년도 못되 개도 저세상으로 갔다네요.이 얘긴 건너건너 들은게 아니라 할머니가 엄만테 하는얘길 직접 들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4138 | 아직 손해가 발생하건 아니지만, 비용청구는 명시해야겠죠? 3 | 헐. | 2013/01/07 | 910 |
204137 | 70대 어머니 화장품 추천부탁드려요 9 | 감사 | 2013/01/07 | 5,686 |
204136 | 다 필요없겠지요? | 오디오비디오.. | 2013/01/07 | 706 |
204135 | 넝쿨당의 유준상같은 남편 현실에서 있나요?(댁의 남편은?) 6 | 궁금 | 2013/01/07 | 2,411 |
204134 | 비데 없애려는데 혼자 해도 되나요? 3 | ᆢ | 2013/01/07 | 1,364 |
204133 | 캐리어좀 봐주세요 3 | 캐리어 | 2013/01/07 | 1,338 |
204132 | 메이커BERKELEY모자 | 온라인쇼핑몰.. | 2013/01/07 | 857 |
204131 | 퇴직금 받을수 있나요? 4 | 퇴직금 | 2013/01/07 | 1,953 |
204130 | 차가워보이는 인상 어떤 사람한테 느껴지세요? 7 | .. | 2013/01/07 | 6,757 |
204129 | 살아있는 솜 뭉치 @.@ 3 | 헐 | 2013/01/07 | 1,826 |
204128 | 돌싱은 어떻게 결혼해야 할까요? 12 | ... | 2013/01/07 | 5,683 |
204127 | 에어텔로 동남아 가려고 하는데 절차를 몰라서... 6 | 가르쳐주세요.. | 2013/01/07 | 1,279 |
204126 | 가수 김광석은 왜 죽은 걸까요...? 4 | 음악 | 2013/01/07 | 4,831 |
204125 | 길냥이 집을 만들어줘도 하루만에 치워버려요. 5 | 겨울동안만 | 2013/01/07 | 1,317 |
204124 | 시부모님과의 합가 86 | 맘 약한 며.. | 2013/01/07 | 21,773 |
204123 | 48%의 국민들 .. 앞으로 해야할 일 생각나시는거 전부 적어주.. 14 | 2번찍은 | 2013/01/07 | 6,372 |
204122 | 세종시 공무원들 열악한 환경에 집단반발!! 15 | ... | 2013/01/07 | 3,610 |
204121 | 영화제목좀 알려주세요 2 | 세라* | 2013/01/07 | 839 |
204120 | 결혼식 후 축의금 문제. 3 | 섭섭.. | 2013/01/07 | 2,525 |
204119 | 머리숱도없는데 흰머리는 어쩌라고.... 9 | 가지가지 | 2013/01/07 | 2,758 |
204118 | "당신이 외면해선 안될 진실" 2 | 임정현 | 2013/01/07 | 1,095 |
204117 | 스마트폰 분실 4 | 스마트폰 분.. | 2013/01/07 | 1,423 |
204116 | 방산시장에 도배 장판 이랑 주차 알고 싶어요 3 | 도배 장판 | 2013/01/07 | 3,768 |
204115 | 전세상가를 월세놔도 되는걸까요? 6 | 스노피 | 2013/01/07 | 1,375 |
204114 | ugg부츠는 진짜 값어치를 하나요? 5 | ... | 2013/01/07 | 3,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