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아들아이 소변후에 피가나온다는데 응급상황인지요?

.. 조회수 : 2,302
작성일 : 2013-01-06 15:38:55
며칠전부터 소변본후에 개운치가 않고 고추가 아프다고 해서
어제 동네 비뇨기과에 데리고 갔었어요.
의사쌤이 바지내리고 육안으로만 보신후 고추에 염증이 생겨서 그렇다시며
나중에 포경수술을 시켜주지않으면 계속 염증이 재발할수 있다고 하셨고,
클래신 건조시럽이라는 항생제만 4일분 처방해주셨어요.
그런데 오늘 아이말이 소변본후에 끝쯤되면 피가 나온다고 하네요.
좀 많이 나와~ 하며 걱정하는데
 어제 처방받아온 항생제만으로는 안되는것인지
대학병원 응급실이라도 빨리 가야하는건지 판단이 잘 안되네요..
원래 고추에 염증이 생기면 피가 조금씩 나오기도 하나요?
이런 진행과정끝에 낫게 되는건지, 아니면 다른 병인지, 더 악화되고 있는건지
하필이면 오늘이 일요일 오후라 문열어 놓은 병원은 없고 너무 답답하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122.128.xxx.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6 7:58 PM (121.55.xxx.70)

    일단 오늘저녁 콜라나 음료수 진탕 마시게 하세요. 그럼 소변이 줄줄 나오면서 피도 나오지 낳아요. 우리 아이 9살 때 소변에서 진한 피가 나와 죽을 병인지 알고 대학병원에 입원하고 일주일이 지나도록 병명도 모르다가 나중에 유명의사왈 콜라나 환타 먹여보라고... 큰걸로 두통 먹이고 깨끗이 나았습니다. 지금도 병명 모르는데 성장기 남아들에게 가끔 있는(피곤하면 생기는) 방관염 정도... 암튼 그 때 코피같은 소변을 보고 놀란 게 기억나네요. 1010% 확신은 못합니다. 내일 병우너에 가보는 건 필수 그 전에 한 번 해 보세요...

  • 2. 일단
    '13.1.6 10:25 PM (121.139.xxx.178)

    소아청소년과중에서
    신장전공하신분있는곳 찾아서 진료해보세요

    그럴경우가 많진 않지만
    혈뇨문제가 심각한 경우도 있으니끼요

  • 3. ..
    '13.1.7 12:15 AM (122.128.xxx.72)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정도 되고 많이 도움 되었어요.

  • 4. ..
    '13.1.7 2:27 AM (211.36.xxx.174)

    어디 사시는지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소아 비뇨기과가 있어요.
    요로감염이나 방광염 모두 재발이 잘 되니 꼭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249 침구는 얼마나 구비하고 있어야 할까요? 2 .... 2013/01/06 1,758
204248 친구들한테 치이는아이 ADHD일수도 있는건가요? 2 걱정되요. 2013/01/06 3,100
204247 한 판사의 명판결 8 참맛 2013/01/06 3,227
204246 공황장애 선생님 3 ... 2013/01/06 1,766
204245 중고나라 사기당한듯한데 어떡하죠?? ㅠㅠ 21 ... 2013/01/06 5,921
204244 자동차에 고양이가 들어가 죽었어요..(자동차에 냄새때문에요..).. 11 고양이 2013/01/06 7,350
204243 구찌링 시계의 링가는 법 2 ... 2013/01/06 1,275
204242 눈에대한 일기형식 유머 좀 찾아주세요 4 웃고싶어요!.. 2013/01/06 1,113
204241 세경이 승조에게 고백이란걸 아휴 2013/01/06 1,534
204240 윗집에서 천장 도배해줄때... 제가 알아서하고 청구해도 4 귀찮아 ㅠㅡ.. 2013/01/06 2,106
204239 청담동앨리스 너무 억지 아닌가요 18 이게 2013/01/06 10,202
204238 구간반복되는 플레이어 아시는분!!! (플레이어) 2 플레이어 2013/01/06 1,825
204237 속상한 내 마음을 털어놓을 곳이 없네요...ㅠ.ㅠ 2 ... 2013/01/06 1,586
204236 인천 산곡동에서 서울역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5 지민 2013/01/06 898
204235 도와주세요ㅜㅜ 커터칼에 찔린 후의 찌르는 듯한 내부통증... 16 제발요 2013/01/06 12,874
204234 1호선 라인에서 자취하시는 82언니들께 문의드려요 4 새집 2013/01/06 1,769
204233 KBS n 스포츠(케이블)에서 연아 경기 재방하네요. ^^ 2013/01/06 861
204232 국정 잘못하고도 뻔뻔하게 자찬하다니 1 샬랄라 2013/01/06 836
204231 빌라에 욕실이 두개인 집은요 15 추운하루 2013/01/06 4,672
204230 노트북 17인치로 사고 싶은데 찾기가 힘드네요. 어떤거 사면 좋.. 8 노트북 2013/01/06 2,574
204229 결혼 준비 하면서 느끼는 것....(남자들이 억울할 거 같긴 함.. 27 ... 2013/01/06 8,053
204228 스타벅스 다이어리 10 궁금한 건너.. 2013/01/06 3,597
204227 집 매매 후 1년안에 팔아보신 분 있으세요? 1 문의 2013/01/06 2,587
204226 남편한달 용돈 얼마 주세요? 4 ... 2013/01/06 1,651
204225 허접한 코트위에... 2 궁금 2013/01/06 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