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찰인 남편이 로스쿨 합격했는데

... 조회수 : 15,855
작성일 : 2013-01-06 12:35:33
3년간 직장 휴직하고 로스쿨갔다 오겠다고 한다면
아내입자히라면 동의하실건가요?
변호사 자격증따고 다시 경찰로 복직해 근무하다
나가서 변호사하면 전망 괜찮다고 하는데...
경찰도 전관이라 경찰경력이 변호사 생활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며...
IP : 223.62.xxx.18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3.1.6 12:36 PM (110.14.xxx.164)

    생활에 지장없다면.. 해보라고 합니다

  • 2. 무지개1
    '13.1.6 12:39 PM (211.246.xxx.162)

    경찰에서 휴직은 되는거죠? 기본생활비는 님이 버실수 있나요? 아니면 저축? 그럼 하라고할듯해요..

  • 3. ....
    '13.1.6 12:39 PM (118.33.xxx.226)

    경찰에 로스쿨 출신이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밀어주실 형편 되면 밀어주세요

  • 4. 정말 좋은 생각이예요
    '13.1.6 12:39 PM (116.34.xxx.109)

    제가 아내라면 그렇게 하라고 오히려 부축였을듯~~

  • 5. 합격
    '13.1.6 12:40 PM (99.226.xxx.5)

    한겁니까?
    주위에 삼수하는 사람이 있는데, 합격했다면 무조건 밀어줍니다.

  • 6. 좋은생각아닌가요?
    '13.1.6 12:40 PM (220.72.xxx.89)

    남편이 인생 걸고 하는 일이 완전히 업그레이드 되는 일인데요.. 누가봐도 확실히..
    축하드려요..

  • 7. ....
    '13.1.6 12:40 PM (59.10.xxx.159)

    로스쿨 합격하셨다면 저라면 3년간 고생스럽다해도 보내줄것 같습니다. 생활이 가능하시다면 남편분 꿈을 이루게 해주세요

  • 8. 기회
    '13.1.6 12:43 PM (184.148.xxx.115)

    이 기회를 놓치시면 평생 원망 들으실거구
    본인은 평생 한이 될 겁니다

  • 9. ..
    '13.1.6 12:44 PM (112.171.xxx.151)

    경제력 되면 괜찮죠
    저희 남편은 회계사인데 로스쿨 합격했는데 접었어요
    도저히 계산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방통대 법대 입학했어요
    그당시 남편이 곽노현 교수 괜찮은분이라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 10.
    '13.1.6 12:44 PM (203.226.xxx.148)

    당연한거 아닌가요.
    경찰 다니다 명퇴하고 변호사하면 될 듯.

  • 11. ...
    '13.1.6 12:45 PM (223.62.xxx.180)

    합격은 했구요.지방청별로 3년휴직기간에 대한 논란이 걱정이네요.작년엔 됐다니 기대중이에요.

  • 12. 현재 직급에 따라 다르겠죠
    '13.1.6 12:45 PM (223.222.xxx.23)

    대체적으로 나쁘진 않습니다.
    짐작컨데, 경위이상 간부급이실 거 같은데요.
    경찰간부급들 다 초엘리트급들이고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계급정년등 스트레스가 엄청나죠.
    학창시절의 성적 생각하면 경제적으로나 업무성격으로나
    사회적으로 상대적박탈감도 상당하구요.
    일단 변호사 자격증 가지고 경찰 복귀하면 여러가지로 유리합니다.
    그리고 남편분 말씀대로 경찰퇴직이후에 변호사업무에서도 유리하구요.
    단지...
    로스쿨학비부담이 엄청나죠.
    빚을 지지 않도록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경찰관 복귀해서 남편분 월급으로 빚감당까진 힘들다는 거 원글님이 물론 잘 아실테니까..

  • 13. 당연히 지원합니다
    '13.1.6 12:56 PM (58.231.xxx.80)

    전업이라도 직장구해서라도 지원할것 같습니다

  • 14. 아기망초
    '13.1.6 12:58 PM (175.197.xxx.127)

    남편분이 경찰대 출신이신 것 같은데, 경찰 수사권 강화되면서 요즘 로펌에서 수요가 많습니다. 서울 대형 로스쿨급에 합격하셨다면 삼성 법무팀 같은 곳도 가능하실 것 같구요. 학비는 성적 장학금도 꽤 많으니까 공부에 자신만 있으시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에요. 다만 공부량이 상당하고 좋은 학교 일수록 학점 경쟁이 심한 건 각오하셔야 할 거구요 취업에도 꽤 영향을 줍니다. 학교 별로 제도가 좀 다르니 한번 알아보세요. 재산이 많지 않으시면 일부는 가계장학금으로도 커버가 되실 것 같네요. 결론은 공부에 자신 있으면 가시는 것 추천.

  • 15. .........
    '13.1.6 1:03 PM (125.152.xxx.239)

    복직만 게런티 되면 당연 하죠.!!!!!
    복직이 안된다하고 현직 경찰 출신이면 다른 변호사보다 훨씬 수요가 많죠 !!!!

  • 16. 1470만
    '13.1.6 1:07 PM (110.70.xxx.15)

    이건 뭐 말릴 이유가 없죠

  • 17. ...
    '13.1.6 1:11 PM (220.74.xxx.110)

    간부후보생 출신이고요.나이가 40인데 걱정도 되서요.저도 큰돈은 아니라도 벌기는 하지만...

  • 18. 아기망초
    '13.1.6 1:24 PM (175.197.xxx.127)

    솔직하게 말씀 드리자면.. 경간출신이시라면 로펌이나 대기업 법무팀 보다는 개업을 염두에 두시고 가셔야 할 거에요. 나이도 좀 많으신 편인데 공부 따라가시기가 정말 쉽지 않고요. 변호사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지도 진지하게 고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 3년 휴직이 된다고 해도 그동안 경력 인정, 호봉 상승은 없지 않나요? 본인 의지가 중요할 것 같네요.

  • 19.
    '13.1.6 2:04 PM (175.223.xxx.111)

    저 지금 변시 보고 있어요 ㅎ

    저라면 적극 지원해요

    변호사 시험이 문제이기는 하고 남편분이 졸업할 때는 합격율이 50 프로로 수렴하는 단점이 있지만 나이 많은 분들이 성실하게 하시니 대부분 합격해요 화이팅

  • 20.
    '13.1.6 2:13 PM (175.223.xxx.111)

    위에 덧붙여서 저희 학교가 사십 넘은 유부남들이 좀 많은 편이였는데 다들 성실하게 공부했어요

    남편분 특히 경찰 경력 있어 이런저런 유리한 점이 많을거에요


    전 공부하러 이만 ㅠ

  • 21. ...
    '13.1.6 3:01 PM (180.228.xxx.117)

    로스쿨 출신, 경찰에서 별 힘 못 쓸텐데요..
    변호사 협회에서 로스쿨 출신들 경찰에 대거 취직시킬려고 경찰청장에게 의사 타진했다가
    퇴짜 맞았잖아요.
    변호사 협회에서는 경감(6급상당)을 염두에 두고 의사타진했지만 경찰에서는 경위(7급상당)
    보다 높은 게급은 어림없다,경위 채용도 경찰관들에게 위화감 줄 수 있다고 난색 표명했었다네요.

  • 22. 오늘의82
    '13.1.6 3:22 PM (1.225.xxx.153)

    아침엔 숯처녀에서 빵터지고
    오후엔 부축이다......에서 뿜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073 현재 대한민국 중요 이슈 모음 (버전 1.3) 1 참맛 2013/05/13 1,396
253072 어금니가 유치라고 실란트는 2개만 해도된다는데요. 6 초등고학년 2013/05/13 3,253
253071 장례 후 제사를 안지내는 이유가 뭔가요? 기간은요?ㅇ 2 어설픈며느리.. 2013/05/13 4,555
253070 핑크싫어님이 그립네요.... 8 2013/05/13 1,465
253069 삼생이 동우는 아직인가요..?? 5 jc6148.. 2013/05/13 2,193
253068 일주일만에 임신사실을 알 수도 있나요? 8 ... 2013/05/13 3,680
253067 스승의날 학습지선생님께도 선물드리나요? 4 .. 2013/05/13 2,952
253066 윤창중 옹호발언 정미홍대표 홈페이지 다운 16 걸레 윤창중.. 2013/05/13 3,519
253065 부암동 궁금한 것 3 파란하늘보기.. 2013/05/13 2,030
253064 돌안된 아기에게 하루한번 이유식에 계란노른자 안되나요? 2 ^^ 2013/05/13 3,719
253063 이 상황에서도 51% 생각이 다를수 있다는게 믿어지질 않네요 1 어이없음 2013/05/13 973
253062 자리를 피하는것도 방법이 될까요? 생활소음 2013/05/13 668
253061 얼큰한 보양식 추천해주세요 추천 2013/05/13 463
253060 미국 야후 메인에 우리나라 기사가 걸렸네요. 5 9:30 2013/05/13 2,004
253059 저 짐 7호선안인데 방구냄새 ㅜㅜ 5 미치게따ㅠ 2013/05/13 2,402
253058 손가락 골절 병원 안가고 부목대고 있어도 되나요?? 1 ..... 2013/05/13 1,780
253057 음란성 물타기 글에 댓글 쓰지 맙시다! 6 참맛 2013/05/13 676
253056 하루종일 문제집 들고 있는 아이.. 4 중1엄마 2013/05/13 1,491
253055 불행한 직장생활 9 ㅂㅂ 2013/05/13 2,793
253054 지금 위기탈출 넘버원에 티아라 맞죠? 8 미쳤군 2013/05/13 3,492
253053 아들이 어쩌구 딸이 어쩌구.. 정말 보기 싫어요 이런 글들. 9 .. 2013/05/13 2,160
253052 옷이 귀찮아지는 나이 15 멋쟁이 2013/05/13 4,464
253051 [핫이슈] 통상임금 산정방식, 해법은? ... 2013/05/13 549
253050 '그는 약간 뚱뚱한 사람이다' 를 영어로 뭐라해야 하나요? 6 영작 2013/05/13 2,693
253049 ”尹, 귀국 직전까지 이남기 수석 방에 숨어” 外 4 세우실 2013/05/13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