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음 잘 안되는 집 인건 알았는데...

... 조회수 : 3,471
작성일 : 2013-01-06 10:39:12

어느 정도 생활소음 듣고 살아요.  그래도 아주 심한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봐요.

항상  침대나 쇼파 생활하고 낮에 사람이 없으니  더 크게 못느끼죠.

어제는 저흰 전기장판 안쓰는데 어머님이 춥다고 하나주셔서  침대아래에 깔고 자봤어요.

남편은 더운거 싫다고 침대에 못깔게 하더니 어느새 같이 내려와서 자더라구요.

오늘 아침 아랫층 할머니 재채기 소리에 둘다 벌떡 일어났잖아요.  에이취!  어찌나 소리가 큰지요.

뿐만 아니고 얘기하는 소리, 강아지소리 이건 뭐 스피커에 귀대고 있는 듯한 느낌.

말하고 행동하는게 조심스럽네요.  위 아래 옆집이 우리 소릴 다 듣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공포???

집 좀 도톰하게 지어주면 안되겠니 ㅠㅠ

IP : 39.120.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1.6 10:47 AM (124.5.xxx.135)

    맞아요.
    예전에 제가 작은 방을 침실로 사용하고 큰 방에다 장농이랑 책상을 놓고 사용했는데 책상을 커튼 박스
    쪽으로 놓고 인터넷을 하거나 인강을 듣다 보면 윗집에서 말 하는 게 다 들리는데 마치
    같은 집에서 말하는 것처럼 들리는 착각에 빠질 정도로 잘 들렸어요.
    그리고 거실 바닥에 자면 아랫집에서 뭘 하는지 다 알 수 있고 화장실은 말할 것도 없고요.
    저도 원글님처럼 경험하고 나니 참 조심스럽고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2. ..
    '13.1.6 11:11 AM (110.14.xxx.164)

    다 비슷해요
    조용할땐 대화소리도 들려요 웅얼웅얼

  • 3. .....
    '13.1.6 11:18 AM (218.38.xxx.244)

    휴대폰 진동소리도 들릴때가 있던데요 ㅠ
    아래층소리도 위로 올라오고 위층소리도 들리고요

  • 4. --;;
    '13.1.6 12:06 PM (222.104.xxx.216)

    윗집 폰 진동소리로 맨날 깨요....왜 새벽 5시부터 한시간이나 일어나시지도 않는지 ㅠㅠ
    다크꺼클에 수면부족와요 증말

  • 5. ...
    '13.1.6 12:08 PM (39.120.xxx.193)

    조심스럽습니다. 이놈 닭장, 비싸기만하궁 ㅠㅠ

  • 6. ..............
    '13.1.6 1:08 PM (125.152.xxx.239)

    그래서 금년부터는 층간 소음규제 강화된 설계만 허가 된다니까 좀더 있다 새집으로 이사가세요 ^^

  • 7. ...
    '13.1.6 2:24 PM (115.143.xxx.143)

    잠 잘때 귀마개 쓰면 좀 나아요
    저도 소음땜에 수면부족 심했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어쩔때는 현관 벨소리도 못듣고 자요ㅎㅎ
    특히 만화 심슨;;;브랜드 귀마개가 사이즈가 작은 편이라 3m 귀마개보다 편해요
    다른 분들은 3m도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귀가 작아서 그런가 3m은 좀 불편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423 결혼버스음식-둘중 하나 선택 부탁드려요~~ 4 골라주세요~.. 2013/04/03 1,449
237422 태아보험 수술로 출산하면 보험금 청구되나요 3 지현맘 2013/04/03 1,010
237421 고3아들 실비보험 들어야할까요? 8 보험 2013/04/03 1,683
237420 교육방송말하는 건가요? 2 인강 2013/04/03 451
237419 다른이의 삶에 관대해 집시다... 45 스스로 돌아.. 2013/04/03 3,600
237418 아이들 문제...조언 좀 해주세요.. 11 힘들다.. 2013/04/03 1,401
237417 진피 얼마나 끓이세요? 3 죄송 2013/04/03 1,115
237416 정말 젊은 사람들이 도우미분에게 더 깐깐한가요...? 8 정말 2013/04/03 2,433
237415 남자쪽에서 먼저 좋아해서 사귀는 경우, 이거 점점 좋아지나요? 14 2013/04/03 6,684
237414 보수성향이 강한 분당 사람들 민주당출신 이재명시장 정말 좋아하네.. ... 2013/04/03 904
237413 차두리가 이혼 하나봐요! 42 음~ 2013/04/03 18,549
237412 애기 등하원 도우미도 있나요? 5 ..... 2013/04/03 3,685
237411 알집매트 쓰는 분들 확인해보세요. 3 중금속 2013/04/03 9,405
237410 요즘엔 도시락을 싸는게 습관이 됐어요 6 에브리데이 .. 2013/04/03 2,047
237409 엑셀 고수님 도움 요청드립니다! 7 사과 2013/04/03 627
237408 5천원으로 챙길수 있는 한끼 건강식단 뭐가 잇을까요... 11 ㅇㅇ 2013/04/03 1,926
237407 지하철에서 부딪히면 씨x 이란 욕이 보통인가요? 7 어이가없네 2013/04/03 1,295
237406 “창조경제란…“ 말하는 사람마다 제각각 2 세우실 2013/04/03 433
237405 녹색어머니회 신청했는데 버겁습니다.흑 23 어쩔! 2013/04/03 3,767
237404 하루종일 찬송가 7 오! 주여~.. 2013/04/03 1,178
237403 맛있는 과일 고르는 비법 좀 전수해주세요 10 qqqqq 2013/04/03 1,504
237402 카브인터셉트 4 터푸한조신녀.. 2013/04/03 1,290
237401 82탐정님들...혹 이런것도 알 수 있을까요?? 이런것도? 2013/04/03 718
237400 보험 해약하려면 설계사한테 해야하나요? 4 속썩이는보험.. 2013/04/03 1,101
237399 4주째 기침이 안떨어지는데 10 ... 2013/04/03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