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음 잘 안되는 집 인건 알았는데...

... 조회수 : 3,123
작성일 : 2013-01-06 10:39:12

어느 정도 생활소음 듣고 살아요.  그래도 아주 심한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봐요.

항상  침대나 쇼파 생활하고 낮에 사람이 없으니  더 크게 못느끼죠.

어제는 저흰 전기장판 안쓰는데 어머님이 춥다고 하나주셔서  침대아래에 깔고 자봤어요.

남편은 더운거 싫다고 침대에 못깔게 하더니 어느새 같이 내려와서 자더라구요.

오늘 아침 아랫층 할머니 재채기 소리에 둘다 벌떡 일어났잖아요.  에이취!  어찌나 소리가 큰지요.

뿐만 아니고 얘기하는 소리, 강아지소리 이건 뭐 스피커에 귀대고 있는 듯한 느낌.

말하고 행동하는게 조심스럽네요.  위 아래 옆집이 우리 소릴 다 듣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공포???

집 좀 도톰하게 지어주면 안되겠니 ㅠㅠ

IP : 39.120.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1.6 10:47 AM (124.5.xxx.135)

    맞아요.
    예전에 제가 작은 방을 침실로 사용하고 큰 방에다 장농이랑 책상을 놓고 사용했는데 책상을 커튼 박스
    쪽으로 놓고 인터넷을 하거나 인강을 듣다 보면 윗집에서 말 하는 게 다 들리는데 마치
    같은 집에서 말하는 것처럼 들리는 착각에 빠질 정도로 잘 들렸어요.
    그리고 거실 바닥에 자면 아랫집에서 뭘 하는지 다 알 수 있고 화장실은 말할 것도 없고요.
    저도 원글님처럼 경험하고 나니 참 조심스럽고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2. ..
    '13.1.6 11:11 AM (110.14.xxx.164)

    다 비슷해요
    조용할땐 대화소리도 들려요 웅얼웅얼

  • 3. .....
    '13.1.6 11:18 AM (218.38.xxx.244)

    휴대폰 진동소리도 들릴때가 있던데요 ㅠ
    아래층소리도 위로 올라오고 위층소리도 들리고요

  • 4. --;;
    '13.1.6 12:06 PM (222.104.xxx.216)

    윗집 폰 진동소리로 맨날 깨요....왜 새벽 5시부터 한시간이나 일어나시지도 않는지 ㅠㅠ
    다크꺼클에 수면부족와요 증말

  • 5. ...
    '13.1.6 12:08 PM (39.120.xxx.193)

    조심스럽습니다. 이놈 닭장, 비싸기만하궁 ㅠㅠ

  • 6. ..............
    '13.1.6 1:08 PM (125.152.xxx.239)

    그래서 금년부터는 층간 소음규제 강화된 설계만 허가 된다니까 좀더 있다 새집으로 이사가세요 ^^

  • 7. ...
    '13.1.6 2:24 PM (115.143.xxx.143)

    잠 잘때 귀마개 쓰면 좀 나아요
    저도 소음땜에 수면부족 심했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어쩔때는 현관 벨소리도 못듣고 자요ㅎㅎ
    특히 만화 심슨;;;브랜드 귀마개가 사이즈가 작은 편이라 3m 귀마개보다 편해요
    다른 분들은 3m도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귀가 작아서 그런가 3m은 좀 불편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942 1호선 라인에서 자취하시는 82언니들께 문의드려요 4 새집 2013/01/06 1,759
203941 KBS n 스포츠(케이블)에서 연아 경기 재방하네요. ^^ 2013/01/06 847
203940 국정 잘못하고도 뻔뻔하게 자찬하다니 1 샬랄라 2013/01/06 829
203939 빌라에 욕실이 두개인 집은요 15 추운하루 2013/01/06 4,664
203938 노트북 17인치로 사고 싶은데 찾기가 힘드네요. 어떤거 사면 좋.. 8 노트북 2013/01/06 2,564
203937 결혼 준비 하면서 느끼는 것....(남자들이 억울할 거 같긴 함.. 27 ... 2013/01/06 8,035
203936 스타벅스 다이어리 10 궁금한 건너.. 2013/01/06 3,585
203935 집 매매 후 1년안에 팔아보신 분 있으세요? 1 문의 2013/01/06 2,567
203934 남편한달 용돈 얼마 주세요? 4 ... 2013/01/06 1,629
203933 허접한 코트위에... 2 궁금 2013/01/06 2,041
203932 짧은 대선얘기 2 중도층? 2013/01/06 1,030
203931 오븐고장인지.석영관에 불이 안켜지네요. 2013/01/06 1,080
203930 인터넷주민등록증 도용되면 어디까지 피해를 보는지..ㅠㅠ 1 ,,,, 2013/01/06 2,402
203929 일룸 애들 책장을 옮기려는데, 안 움직여요ㅜㅜ 대이동 2013/01/06 1,181
203928 백년의 유산에서 유진이 입은 누빔 패딩... 3 마음비우기2.. 2013/01/06 2,690
203927 뽁뽁이 불투명 유리에 붙이면 안되나요? 4 ... 2013/01/06 5,498
203926 저를 왕따시킨 대학교선배가 너무 미운데요 9 Tyu 2013/01/06 5,238
203925 조성민씨 죽음을 보니 삶이 덧없네요 34 생의 한가운.. 2013/01/06 17,868
203924 인터넷 가계부 추천해주요 4 새해에는 2013/01/06 2,017
203923 삼성의료원 공황장애 선생님. 1 수정은하수 2013/01/06 1,944
203922 뱅기탈때 귀 아픈거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13 노하우 2013/01/06 2,851
203921 십알단 할매가 준공무원 시켜주나보네요 9 참맛 2013/01/06 17,583
203920 usb 어떤거 사야사는지 영화다운받을때 3 무식맘 2013/01/06 2,147
203919 시댁 6 슬픔 2013/01/06 2,032
203918 앞베란다에 세탁기 놓고 쓰시는분 계신가요? 19 골치아픔 2013/01/06 1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