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긴부모님~조언부탁해요
의전시험본다고 고집부리는아들로
집안분위기냉랭해지고
부모입장에서는배신감까지느껴집니다
설득과위협?등. 많은방법과언어로 회유해봤지만
요지부동~~~막무가네~~
교직이적성에안맞고.
더늦기전에해보고싶은일을하며살것이라는.
이해할수없는이유!
그나이에맞게 졸업. 취업 결혼등
예정된코스로가는것이. 정상이고 부모에게기쁨과보람을주는것이라생각했었는데
요즘세대에서는. 공감을받지못하는것일까요
결혼은
차후에. 할수도안할수도있는것이고
필수가아니라. 옵션이라나~~
부모님은자꾸늙어가는데
너무이기적인생각을 하며
기대려는마음이 야속하고속 이상합니다
자식이기는 부모없다는 말은있지만~~
1. 맘에 안드시겠지만
'13.1.6 7:50 AM (110.32.xxx.168)아드님 말이 맞아요.
교직이 안정적이라고 하지만 성격 안 맞는 남자들 못참고 많이 그만둡니다.
반면 다른 일 하다가 이짓 도저히 평생 못한다고 30 중반 돼서 다시 교대 사대
가는 남자들도 있는데 그 부모나 마눌들 환장하지만 자기가 자기힘으로 하는거
못 막아요.
부모돈으로 허겠다는 거라면 아직 협박하실 거리가 있겠네요.
돈 안대준다고요, 정말 선생 그만두면 유산 다 기부하는 걸로
유언장 작성한다고.
근데 그러면 아드님한테는 자기를 좌절시킨 부모로 평생 기억되겠지요.
모두가 웃으며 끝나는 길은 없어요.
피를 볼 각오를 하셔야 어려운 일을 할 수 있는겁니다.2. 그리고 지금 30초 남자면
'13.1.6 7:52 AM (110.32.xxx.168)예정 코스대로 남들 하는대로 하는게 행복이라는 말은
거의 통하지 않을겁니다.
그렇게 하는 사람도 실제로 많지 않고
그렇게 해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도 실제로 거의 못 보가든요.
따라서 부모님의 말은 그냥 지나가는 소리지 무게있게 와닿지 않아요.3. .. .
'13.1.6 9:06 AM (218.236.xxx.183)원글님 연세가 어찌되시는지요..
저도 대학생 둘이나 키우지만 제 아이들은돈벌이 덜되더라도 적성에 맞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았이면 좋겠습니다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지만 교직이 적성 안맞는데 할만한 직업은 아닙니다
요즘 애들이 예전처럼 고분고분 한것도 아니고 학부모들도 그렇고요
부모님 생계가 위협 받는거 아님
밀어주심 좋겠네요...4. 믈랑루즈
'13.1.6 11:19 AM (182.211.xxx.48)좋은말씀들 감사해요.
자식을볼때마다
서로다른평행선을걷는같은느낌
어렸을때는기쁨과즐거움이었는데
성인이되니. 자식이라도무척어렵네요5. 공감해요
'13.1.6 11:49 AM (222.106.xxx.69)저는 아직아이들이 큰아이는 재수생, 작은애는 고2인데도 그 생각드는대요..
6. 왜
'13.1.6 4:18 PM (121.134.xxx.102)자식이 더 똑똑하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왜 자식을 이기고 싶어하는 거죠?
아들이 하고 싶어하는 대로 내버려두시되,
부모한테 기대는 습성은 거절하시고,
부모는 두 분이서 즐겁게 살아가시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