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 별거 없는 거 같지 않아요?
그사람은 결혼 했는데도 절 안놔주어ㅆ 구요(심리적으로)
3월에 그 사람 식 올리고
그사람한테 벗어나려고 열심히 사람 만나서 두번째 연애를 시작해ㅆ어요.
상대방이 사귀자 해서 사귀면서도 결혼 한 전 남친에 대한 사랑을 끈어낼수가 없다가
차츰 두번째 남친에게 마음의 문을 열려고 하는 중에 두번째 남친이 헤어지자 하더군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어ㅆ겠만 그사람 내가 자기가 아닌 전남친을 사랑한데요
사실이 아니였지만 이미 난 두번째 남친을 사랑하기 시작했는데 제 얘기는 들어보지도 않더군요 저 많이 그 사람한테 잘못했었어요
사랑을 믿지 않는다 머 이러면서 헤어졌구 정말 칼같이 제 모든 연락을
끝어버렷어요
제 인생에 다시 못 만날것 같은
첫번째 사랑보다 더 많이 아파한것 같네요
근 일년이 지나니 지금 모든 감정들이 정리 되면서
이상적으로 생각되어지네요
첫 남자친구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까지 해ㅆ는ㄷㅔ 지금 정말 매가 왜 그랬나싶어요
둘째도 서서히 그러고요
이렇게 사라질 감정이 사랑이라면 사랑은 그냥 잠시 취하는 환상 같아요
내게 아픔을 준 그에게로 벗어난것이 기쁘면서
다시 사랑에 빠지지 않을것 같아요 그 실체를 알기에....
1. 별거 아녀요
'13.1.6 12:06 AM (110.32.xxx.168)그냥 뇌의 호르몬 작용이죠, 내 유전자의 번식을 위한.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사랑에 빠지실 걸요.
폐경기 올 때 까지는 계속 수컷을 보고 반할겁니다,
그게 암컷의 본능.2. ...
'13.1.6 12:07 AM (122.42.xxx.90)모두 님의 어리석음으로 인한 자업자득의 결과인데 결과는 쌩뚱맞게 사랑의 허무함으로 끝나네요.
3. ..
'13.1.6 12:11 AM (116.38.xxx.91)사랑 진짜 별거 아니에요. 선봐서 조건맞으면 결혼하는거 이해안됐는데 나이먹으니 이해돼요. 그냥 호르몬작용 감정의부침 그러나 부대끼면서 서서히 닳아없어질 별 거 아닌거.
4. 또마띠또
'13.1.6 12:11 AM (112.151.xxx.71)진짜 안빠질까요?
5. 댓글이 왜이래요
'13.1.6 12:15 AM (121.144.xxx.111)사람이라면 저럴수 있는거지
댓글이 너무 쫌 그러틴
저도 사랑?별거없는것같아요6. wj
'13.1.6 12:20 AM (119.56.xxx.175)저두 님처럼 빨리 그런 감정이였으면 좋겠어요.
20대때 너무힘겹게 빠져나왓는데 지금또 너무 힘드네요.
지나고나면 허상인고 신기루인거 아는데 그당신 너무너무 힘들다는거.
그런데 남들이 보기엔 그저 쓸데없는 감정놀이쯤으로 보이겠죠.
근데 사랑 그거 또 빠지는거 맞는거같아요.7. ...
'13.1.6 12:20 AM (211.234.xxx.119)사랑 별거 아니다.
그럼에도 사랑뿐이다.
님에게 가슴뜨끈한 사랑이 찾아오길...8. 종족번식욕
'13.1.6 12:25 AM (112.187.xxx.226) - 삭제된댓글종족번식욕이 흔히 말하는 이성간의 사랑이예요.
일종의 뇌에서 나오는 마약.. 환각제.
머 섹스하라고 만들어진 몸인데 하나도 안이상하네요.
우리몸의 세포는 과장해서 말하면 모두 성세포.
그런 번식욕이 없다면 한세대가 지나기 전에 인류전멸이래요.
아무도 이성에게 관심이 없고 다들 독신생활을 즐기며 늙어죽을때까지 산다고 해보세요.
지금 육십억 인구, 100년만 지나도 지구에 아무도 남지 않아요.9. .........
'13.1.6 1:50 AM (121.136.xxx.170) - 삭제된댓글결혼해서 살다보니 사랑이 별거 아니구나 싶을때도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하지 않은 내 인생은 또 별거 있었을까 싶은 생각도 들지요.
그렇게 생각하면 자식은요....자식이야말로 없으면 근심 걱정 기쁨없이 사는 인생인데 자식없이 산다고
모두들 수도승처럼 살게 될까요.
그저 인생은 남 하는거 다 하면서 희노애락 겪으며 사는게 진짜가 아닐지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집살이 독하게 하는 친구가 사랑 별거 아니다 할때는 울컥했지만 님의 경우는 별거일수 있어요.
아직 기회가 많고 이제까지의 경험은 좋은 사람을 알아볼 경험을 만들어 줬으니 이제부터 별거일수 있게
좋은 사람을 만나시면 됩니다.
좋은 사람이 내 남편이 되고 내아이의 아버지가 되는일은 인생의 평화를 가져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3705 | 고구마 구워먹을 전기오븐기 추천요~ 9 | 고고씽랄라 | 2013/01/06 | 2,662 |
203704 | 경찰인 남편이 로스쿨 합격했는데 24 | ... | 2013/01/06 | 15,581 |
203703 | 이사온 원룸에 모래먼지 청소 잘되는 핸디청소기 추천해주세요~ | 청소기 | 2013/01/06 | 1,274 |
203702 | 청담동 앨리스에서 서윤발, 한세...라고 이름 부르는거 어색하지.. 10 | ... | 2013/01/06 | 3,434 |
203701 | 이명박 퇴임 후 서울시의회에 고발되겠네요~ 11 | 점셋 | 2013/01/06 | 3,040 |
203700 | 설화수 제품 중 하나만 산다면? 추천부탁드려요 8 | 꿀피부 | 2013/01/06 | 3,234 |
203699 | 38세 노처녀,세상이 두려워요.. 20 | 두려움 | 2013/01/06 | 12,793 |
203698 | 좀 허접한 질문이지만.. 가방 선호도- 마크제이콥스 vs 구찌 .. 5 | 이와중에 | 2013/01/06 | 2,533 |
203697 | 태비길냥이 그리고 옆집 고양이 죠오지 2 | gevali.. | 2013/01/06 | 1,264 |
203696 | 손으로 빨래했어요. 11 | 오랫만 | 2013/01/06 | 2,594 |
203695 | 티몬에서 파는 갤럭시탭2 질문요 | 지금 | 2013/01/06 | 928 |
203694 | 이사하기 전 짐 버리기, 뭐가 제일 좋은 방법일까요? 10 | 아자! | 2013/01/06 | 9,385 |
203693 | 굴은 상하면 비린내가 더 많이 나나요? 5 | 쓰리앰 | 2013/01/06 | 7,454 |
203692 | 다함께 차차차 카톡게임이요 2 | 스마트폰 게.. | 2013/01/06 | 1,317 |
203691 | 요즘 빨래어떻게 하세요 5 | 빨래 | 2013/01/06 | 1,852 |
203690 | 갑작스런 로스쿨유학.. 16 | 이건무슨상황.. | 2013/01/06 | 5,080 |
203689 | 30초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아이허브) 5 | 점점 | 2013/01/06 | 1,859 |
203688 | 촛불시위,천안함,부정선거의혹 그리고 사망 32 | 무서워 | 2013/01/06 | 3,473 |
203687 | 언니들~ 간식 선물할껀데 뭐가 좋을까요? 16 | idea | 2013/01/06 | 3,056 |
203686 | 인천공항 안에 성당 가보신분 | 성당 | 2013/01/06 | 1,628 |
203685 | 정말 말도 안되는 글엔 댓글 달지맙시다 17 | 건의~~ | 2013/01/06 | 1,683 |
203684 | 예비중학수학선행 수박씨닷컴에 관해서 2 | 궁금증 | 2013/01/06 | 4,627 |
203683 | 교복은 언제 맞추나요? 14 | 예비중엄마 | 2013/01/06 | 2,741 |
203682 | 최 조씨 생각나는 거 5 | ㅓ | 2013/01/06 | 7,047 |
203681 | 야채스프 신장에 괜찮을까요 2 | 주희맘 | 2013/01/06 | 4,2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