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류계스타일은 타고나나요?

ㄴㄴ 조회수 : 9,309
작성일 : 2013-01-05 23:57:34
직장에서 알게된 여성인데
평범한 가정주부였는데 유난히 옷차림이나
악세사리가 튀었어요
분홍색 이나 파스텔톤 보디콘셔스 에 킬힐
분홍솜뭉치 귀걸이 회사에서 분위기에 안맞다고
계속 주의줘도 모른척
자기모임에 같이가자고 해서 저도 시간이 비였고
동료가 그분뿐이라 따라나갔더니 아닌게아니라
나온 남자들옆에서 가관
거의 도우미수준 자긴 워낙 튀는스탈좋아한대서
정말 타고나나요? 그런성향
IP : 118.41.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6 12:06 AM (184.148.xxx.115)

    예~ 타고나는거 같아요

    저 아는이도 첨에 딱 봤을때 저여자 좀 우리랑 틀리다라고 생각했는데

    친해보니 사람이 좋은거 같더라구요

    좀 더 친해보니 사생활을 얘기하기 시작하는데 ㅎㄷㄷㄷ

    저랑은 완전 틀린 화류계 여자 수준이더라구요

    가만히 있어도 남자가 꼬이더라구요

  • 2. 또마띠또
    '13.1.6 12:09 AM (112.151.xxx.71)

    저도 선천적으로 그런 끼는 타고 난다고 봐요. 그냥 평범한 사람은 절대 흉내낼 수 없는 묘한 기운이 있어요. 전에 직장에 정말 인생 막장으로 사는 언니가 있었ㄴㄴ데 진짜 온 동네 남자란 남자들은 다 추근덕 댔어요. 심지어 구루마에 휴지 파는 노숙자 삘의 할배까지도... 그언니 진짜 예뻤거든요. 미스코리아나가도 됬을뻔했는데 나이 드니까 술집여자 분위기 되버리더라고요. 끼를 주체 못해서, 인생을 좀 막살아서요

  • 3. 자끄라깡
    '13.1.6 12:41 AM (121.129.xxx.177)

    전 좀 쉬워보였어야 했는데.....암튼 ....이 번 생엔 망했어요.

  • 4. ㅠ.ㅠ
    '13.1.6 1:17 AM (223.62.xxx.217)

    나이들어 생각해 보니 끼는 타고 나는듯합니다. 근래 가장 쇼킹했던 일이 아는 엄마가 병원장 부인이고 딸셋. 본인은 교육심리전공해서 아이들 상담하는 일 하고 교회도 다니면서 바쁘게 잘~ 사는줄 알았는데 ... 끼를 주체 못하는지 교회목사님과 불륜관계 몇년차..면서 양다리로 호스트빠 남자애를 또 사귀는 신공을 발휘하더이다. 세상에 남편까지 한꺼번에 3명을...ㅠㅠㅠ. 근데 젊었을땐 꽤 예뻣을것 같은데 40대중반인 지금은 표정과 눈빛에서 다 들어나더라구요. 아무리 고급옷으로 치장해도....

  • 5. 타고나는듯..
    '13.1.6 2:14 AM (175.197.xxx.7)

    같은 아파트 살던 동갑이던 여자...
    끼는 타고나는듯해요 어디를 가도 남자가 꼬이고
    그 여자는 연애를 할때 제일 이뻐요 반짝이는 느낌..
    하지만 별로 부럽지는 않아요.. 외모는 나이 50에도 아직 처녀같은데
    머리속은 너무 청순해서 남자가 오래 못가요.
    이혼 두번하고 지금은 혼자 사는데 이제는 보호자가 필요하다는데
    나이50에 보호자가 쉽게 안나탄나바요.

  • 6. ㅎㅎㅎ
    '13.1.6 8:12 AM (211.36.xxx.108)

    담생에는 나도 그런끼타고나서 마구살아보고 싶네 ㅎㅎ

  • 7. aa
    '13.1.6 11:22 AM (49.1.xxx.28)

    제 동료 중에도 한명 있어요. 첨에 입사했을때 상사분이 동료한테 지나가는 말로 야하게 생겼으니 옷차림에 주의하라고 했었어요. 그 때 찢어진 청바지 입었었는데.. ㅋ
    그 후로 일이 적응됐는지 자기 맘대로 옷을 입고 다니는데.. 가슴 다 보이는 옷에 짧은 핫팬츠에 킬힐..
    가슴이 크지도 않은데 야하더라고요. 같이 길을 걸으면 정말 거짓말 하나 안하고 남자들이 다 쳐다봐요.
    살짝 웃으면서 기분 나쁘게.. 정말 예뻐서 보는게 아니라..
    원피스도 꼭 몸에 딱 붙는거 입고.. 속옷은 또 색깔 티 나서 다 비치는걸로..
    알고보니 과거에 술집에서 일했더라고요. 술먹고 본인이 다 얘기함..
    결혼 할 남자 만날려고 일반직장인생활을 하는데 돈 생각하면 다시 술집가고 싶다고 맨날 노래를 불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065 가구수중 반이 임대아파트인데... 1 청계마을 2013/01/06 2,138
203064 공무원도 연봉많네요. 24 . . . 2013/01/06 16,524
203063 (15) 연애의 목적 명장면 8 아놔 2013/01/06 5,579
203062 미친아줌마들 조성민자살도 음모래 2 kkk 2013/01/06 2,082
203061 이거 왜이럴까요? 식초에 담궈놓은 마늘이 퍼런 색으로 변했어요 4 마늘 ㅠㅠ 2013/01/06 3,745
203060 탄수화물차단제, 카브 인터셉트 효과있나봐요~ 48 아~어지러... 2013/01/06 13,666
203059 내일 시사인 (위로광고포함)나오는 날인가요? 1 시사인 2013/01/06 815
203058 셋팅파마와 헤어 매니큐어 같이 해도 될까요? 2 문의 2013/01/06 2,838
203057 펌)조성민, 자살 전 여자친구가 이별 통보 17 ,, 2013/01/06 25,394
203056 윤남텍 가습기 청소는 어떻게 하세요? ........ 2013/01/06 5,489
203055 구인란에 보면,,,특정종교인 우대 있잖아요. 6 ㅇㅇㅇ 2013/01/06 1,623
203054 인강 궁금해서요 - ebs 랑 수박씨등... ... 2013/01/06 728
203053 고구마 구워먹을 전기오븐기 추천요~ 9 고고씽랄라 2013/01/06 2,605
203052 경찰인 남편이 로스쿨 합격했는데 24 ... 2013/01/06 15,516
203051 이사온 원룸에 모래먼지 청소 잘되는 핸디청소기 추천해주세요~ 청소기 2013/01/06 1,211
203050 청담동 앨리스에서 서윤발, 한세...라고 이름 부르는거 어색하지.. 10 ... 2013/01/06 3,363
203049 이명박 퇴임 후 서울시의회에 고발되겠네요~ 11 점셋 2013/01/06 2,962
203048 설화수 제품 중 하나만 산다면? 추천부탁드려요 8 꿀피부 2013/01/06 3,152
203047 38세 노처녀,세상이 두려워요.. 20 두려움 2013/01/06 12,696
203046 좀 허접한 질문이지만.. 가방 선호도- 마크제이콥스 vs 구찌 .. 5 이와중에 2013/01/06 2,438
203045 태비길냥이 그리고 옆집 고양이 죠오지 2 gevali.. 2013/01/06 1,190
203044 손으로 빨래했어요. 11 오랫만 2013/01/06 2,516
203043 티몬에서 파는 갤럭시탭2 질문요 지금 2013/01/06 846
203042 이사하기 전 짐 버리기, 뭐가 제일 좋은 방법일까요? 10 아자! 2013/01/06 9,294
203041 굴은 상하면 비린내가 더 많이 나나요? 5 쓰리앰 2013/01/06 7,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