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류계스타일은 타고나나요?
평범한 가정주부였는데 유난히 옷차림이나
악세사리가 튀었어요
분홍색 이나 파스텔톤 보디콘셔스 에 킬힐
분홍솜뭉치 귀걸이 회사에서 분위기에 안맞다고
계속 주의줘도 모른척
자기모임에 같이가자고 해서 저도 시간이 비였고
동료가 그분뿐이라 따라나갔더니 아닌게아니라
나온 남자들옆에서 가관
거의 도우미수준 자긴 워낙 튀는스탈좋아한대서
정말 타고나나요? 그런성향
1. ㅇㅇ
'13.1.6 12:06 AM (184.148.xxx.115)예~ 타고나는거 같아요
저 아는이도 첨에 딱 봤을때 저여자 좀 우리랑 틀리다라고 생각했는데
친해보니 사람이 좋은거 같더라구요
좀 더 친해보니 사생활을 얘기하기 시작하는데 ㅎㄷㄷㄷ
저랑은 완전 틀린 화류계 여자 수준이더라구요
가만히 있어도 남자가 꼬이더라구요2. 또마띠또
'13.1.6 12:09 AM (112.151.xxx.71)저도 선천적으로 그런 끼는 타고 난다고 봐요. 그냥 평범한 사람은 절대 흉내낼 수 없는 묘한 기운이 있어요. 전에 직장에 정말 인생 막장으로 사는 언니가 있었ㄴㄴ데 진짜 온 동네 남자란 남자들은 다 추근덕 댔어요. 심지어 구루마에 휴지 파는 노숙자 삘의 할배까지도... 그언니 진짜 예뻤거든요. 미스코리아나가도 됬을뻔했는데 나이 드니까 술집여자 분위기 되버리더라고요. 끼를 주체 못해서, 인생을 좀 막살아서요
3. 자끄라깡
'13.1.6 12:41 AM (121.129.xxx.177)전 좀 쉬워보였어야 했는데.....암튼 ....이 번 생엔 망했어요.
4. ㅠ.ㅠ
'13.1.6 1:17 AM (223.62.xxx.217)나이들어 생각해 보니 끼는 타고 나는듯합니다. 근래 가장 쇼킹했던 일이 아는 엄마가 병원장 부인이고 딸셋. 본인은 교육심리전공해서 아이들 상담하는 일 하고 교회도 다니면서 바쁘게 잘~ 사는줄 알았는데 ... 끼를 주체 못하는지 교회목사님과 불륜관계 몇년차..면서 양다리로 호스트빠 남자애를 또 사귀는 신공을 발휘하더이다. 세상에 남편까지 한꺼번에 3명을...ㅠㅠㅠ. 근데 젊었을땐 꽤 예뻣을것 같은데 40대중반인 지금은 표정과 눈빛에서 다 들어나더라구요. 아무리 고급옷으로 치장해도....
5. 타고나는듯..
'13.1.6 2:14 AM (175.197.xxx.7)같은 아파트 살던 동갑이던 여자...
끼는 타고나는듯해요 어디를 가도 남자가 꼬이고
그 여자는 연애를 할때 제일 이뻐요 반짝이는 느낌..
하지만 별로 부럽지는 않아요.. 외모는 나이 50에도 아직 처녀같은데
머리속은 너무 청순해서 남자가 오래 못가요.
이혼 두번하고 지금은 혼자 사는데 이제는 보호자가 필요하다는데
나이50에 보호자가 쉽게 안나탄나바요.6. ㅎㅎㅎ
'13.1.6 8:12 AM (211.36.xxx.108)담생에는 나도 그런끼타고나서 마구살아보고 싶네 ㅎㅎ
7. aa
'13.1.6 11:22 AM (49.1.xxx.28)제 동료 중에도 한명 있어요. 첨에 입사했을때 상사분이 동료한테 지나가는 말로 야하게 생겼으니 옷차림에 주의하라고 했었어요. 그 때 찢어진 청바지 입었었는데.. ㅋ
그 후로 일이 적응됐는지 자기 맘대로 옷을 입고 다니는데.. 가슴 다 보이는 옷에 짧은 핫팬츠에 킬힐..
가슴이 크지도 않은데 야하더라고요. 같이 길을 걸으면 정말 거짓말 하나 안하고 남자들이 다 쳐다봐요.
살짝 웃으면서 기분 나쁘게.. 정말 예뻐서 보는게 아니라..
원피스도 꼭 몸에 딱 붙는거 입고.. 속옷은 또 색깔 티 나서 다 비치는걸로..
알고보니 과거에 술집에서 일했더라고요. 술먹고 본인이 다 얘기함..
결혼 할 남자 만날려고 일반직장인생활을 하는데 돈 생각하면 다시 술집가고 싶다고 맨날 노래를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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