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일째 음식사진만 찾아보고있어요..ㅠㅠ

.. 조회수 : 1,055
작성일 : 2013-01-05 13:57:42
평소 위장이 엄청 예민 약한데
얼마전에 급체할것 같고 속이 넘 안좋아서
하루이틀 굶은게 혼자있으면서 기력도없고 식욕도없어지고
중간에 호박죽사서 먹으려했는데 속에서안받고 넘 힘들어서 계속 안먹게되어
어쩌다보니 일주일간을 의도치않은 단식하게 됐어요..
안그래도 급체잘하는 약한위장인데 일주일이나 포카리스웨트만 먹는 단식해서 다시 먹기시작하기가 더 조심스러워서
잘못먹다간 급체라든지 큰일날듯해 인터넷찾아보니
최소 일주일에서 이주정도는 반찬없이 미음부터 시작해 죽먹는 나중엔 된장국에 심심한나물정도과 약간의과일정도만 추가하는 보식해야한대서..
그제부터 혼자 밥끓여서 미음과 죽먹는(반찬도없이) 보식 시작했는데..
한 이주간은 딴거 못먹고 죽에 된장국, 나물 과일조금밖에 못먹는다 생각하니..
빵이고 피자고 뭐가 더 먹고싶은거에요 ㅠㅠ
그래서 배괜찮아지면 먹을거 리스트까지 만들어놓고 먹고싶은 음식만 계속 인터넷서 찾아보는데 제가 참 안됐네요..ㅠㅠ ㅋㅋ
IP : 175.223.xxx.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위장이 약한데
    '13.1.5 2:06 PM (122.34.xxx.34)

    안좋을때는 물도 조심해서 드셔야 해요 ..너무 찬거 말고
    음료도 포카리 같은 시판 음료는 속에 부담되더라구요 ..너무 달구 자극되고
    아예 맹물도 어쩔땐 속 깍아 내리는 느낌이라서 아주 멀건 숭늉처럼 부드러운 물 미지근하게 먹고
    흰죽도 그냥 간장으로만 간맞추고 ,,깨소금이나 기름 이런거 속에 안받아서 ,,
    간이 센것도 별로구
    위가 한번 뒤집히면 한 일주일 너무 비우지도 말고 과식도 안되고
    공장에서 나오는 건 무조건 금지 하며
    진밥에 심심한 된장국 나물 아주부드러운 고기 국물 정도로 살살 달래줘야 해요
    먹고 싶다고 과자한조각 빵 이런것 먹었다가는 다시 속이 뒤집어셔서 또 다시 시작해야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929 영어를 몇년하면 잘할수 있을까요 ..?? 19 ........ 2013/01/16 5,158
207928 근로시간만 열심히 근무하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근로시간 외에도 .. 11 궁금해 2013/01/16 1,434
207927 혹시 엘에이타임즈 인터넷으로 보시는 분 계세요? 3 times 2013/01/16 846
207926 자식자랑 뻥 섞어 하지 마세요. 29 에휴 2013/01/16 15,732
207925 오랫만에 맥주 한잔 합시다. 4 나거티브 2013/01/16 878
207924 빨간머리 앤, 작은 아씨들, 오만과 편견 10 000 2013/01/16 2,729
207923 티셔츠 많은 여성 쇼핑몰 아시나요? 2 두통이.. 2013/01/16 1,148
207922 교통사고...합의를 어찌하면 좋을지요? 14 휴.. 2013/01/16 3,150
207921 엄마가 행복해야죠 19 아이보단 2013/01/16 2,996
207920 월요일에산 꼬막이있는데 얼려두되나요? 3 아이보리 2013/01/16 1,178
207919 오늘 면접 봤는데여~ 5 어이없음 2013/01/16 1,632
207918 안정환이 가장 기술이 좋았던 것 같아요. 2 ㅡㅡㅡ 2013/01/16 1,928
207917 음식이나 베이킹 배우는거요... 과연 도움이 될까요? 9 문화센터에서.. 2013/01/16 1,963
207916 안정환 어머니와는 교류가 있나요? 2 ... 2013/01/16 4,483
207915 언제 내가 자라난 가족에 다시 내 인생에 등장하나? 9 가족 2013/01/16 1,896
207914 연말정산 카드값 1억넘게 나왔습니다.... 2 ... 2013/01/16 4,433
207913 결국 길냥이 사료 끊었습니다 7 2013/01/16 18,744
207912 이마트직원 사찰 - 사찰은 유행인가요 10 뒷북 2013/01/16 2,016
207911 나 내일 아침 안먹는다. 6 ... 2013/01/16 2,054
207910 교복비 연말정산 6 연말정산 2013/01/16 6,632
207909 내조의 여왕이 필요한 운동선수들 6 솔직한찌질이.. 2013/01/16 3,653
207908 장애인도우미일 그만두어아하는데 너무양심없다욕먹을까봐 못그.. 3 속상해 2013/01/16 1,802
207907 저 결국 오늘 파혼하자고 얘기하고 왔습니다. 145 도로로로 2013/01/16 29,955
207906 월세입자의 편의는 어디까지 봐줘야할까요? 3 행복 2013/01/16 1,133
207905 올해 수능만점자 연세대수시에 떨어졌네요 12 진홍주 2013/01/16 6,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