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사시는 님들, 친인척 경조사에 부조금 보내시나요?

받는 것도 없는데...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13-01-05 12:03:21

고모댁에 혼사가 있다고 친정에서 연락이 왔네요.

 

오래 전부터 각종 사건으로 친가 친척들에게 감정이 아주 안 좋습니다만...

평소 내색은 안 하고 있었습니다.

 

국내에 있을 땐 당연히 각종 경조사에 참석했고 부조도 했지만, 외국에서까지 챙기고 싶지는 않네요.

뭐 송금해서 대신 전해달라고 할 수도 있지만, 별로 마음이 안 내켜서요.

 

평소 은혜를 입었으면 또 모르나, 전 받은 것도 없어요.

친가 친척들 보기 싫어 저희 친정 행사는 항상 가족끼리만 조촐하게 하는 분위기라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심지어 사촌동생 아이 돌까지 연락오면, 다 참석하고 해서 건너 간 건 더 많습니다.

 

이번엔 그냥 외국에 있으니...하고 넘어가려는데, 이거 이상하게 볼까요?

일반적으로 어떻게들 하시나요?

IP : 58.240.xxx.2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loe mom
    '13.1.5 12:12 PM (218.82.xxx.214)

    양가 직계가족은 챙기고 나머진 부모님들이 알아서 해주세요

  • 2. 축하한다고
    '13.1.5 12:13 PM (99.225.xxx.55)

    인사만 전해달라고 하세요.

  • 3. 원글이
    '13.1.5 12:15 PM (58.240.xxx.250)

    아마 저희 친정도 제가 안 하면, 저 대신 제 이름으로 따로 부조하실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강력히 제가 못 하시게 말리려고요. 외국에 있다는 이유대시라고 하면서요.

    도무지 마음이 안 가네요. ㅜ.ㅜ

  • 4. 안보냅니다
    '13.1.5 1:00 PM (101.115.xxx.36)

    한번 송금할때 수수료가 근 5만원인데 어떻게 보내나요.
    직계 가족도 그때 그때 챙기지 않고 한국 갈때 몰아 챙깁니다. 사실 한국 잘 가지도 않아요. 자주 가봤자 3~4년에 한번 꼴이네요. 아무튼 그때 가면 식구들 돈 못쓰게 하고 제가 다 챙깁니다.

  • 5. ..
    '13.1.5 1:32 PM (110.14.xxx.164)

    사촌까지 챙길 필요야 있나요
    그쪽에서 님 아이 경사에 올것도 아니고요
    그냥 양가 직계만 챙기세요

  • 6. 노농
    '13.1.5 3:52 PM (67.87.xxx.133)

    안챙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311 수술용장갑끼고 빵만들기 정도의 요리 할 수 있나요? 3 .. 2013/04/01 1,193
236310 이런 미칠것같은 어리버리한 성격 고칠수 있나요? 12 e 2013/04/01 20,573
236309 코세정기 스위퍼...4살도 사용가능할까요? 1 내인생의선물.. 2013/04/01 1,328
236308 자꾸 물건을 사게 됩니다. 5 지름신 2013/04/01 2,007
236307 sbs 스페셜보세요 9 ㅅㅅ 2013/03/31 4,646
236306 박통의 탄생은 97년 디제이의 당선부터 출발하네요 1 기묘 2013/03/31 670
236305 Debarge 라는 그룹아세요? 5 ,,, 2013/03/31 670
236304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치크케이크나 머핀 같은 거 싫어하나요? 15 zzz 2013/03/31 3,128
236303 다리 굵지만 치마 입는분 계신가요 17 치마입고싶어.. 2013/03/31 3,985
236302 19금) 회식자리에서 남직원들이 이런 말했는데요 23 궁금 2013/03/31 22,421
236301 이거 대상포진일까요? 경험자님들의 조언 좀 얻고 싶어요. 9 ^^ 2013/03/31 2,631
236300 말더듬 3 걱정스러워요.. 2013/03/31 989
236299 정말 둘보다 하나 키우는게 더 힘든가요? 25 ... 2013/03/31 4,478
236298 길냥이 ㅠㅠ 3 . . 2013/03/31 800
236297 ‘재산 꼴찌’ 박원순 시장 “참 다행이지요” 5 참맛 2013/03/31 810
236296 갑자기 취나물이 많아졌어요. 10 모해 먹지?.. 2013/03/31 1,782
236295 아빠어디가 집안풍경도 참 재밋어요. 30 ... 2013/03/31 15,369
236294 시댁합가하라지만 짐을 비어주지 않아요 8 ~~ 2013/03/31 2,493
236293 내가 사랑에 빠진 생선 9 ... 2013/03/31 2,949
236292 중3 아들녀석 ㅠㅠ 3 .. 2013/03/31 1,661
236291 서른, 오랜만에 오는 연락들은 대부분 4 딸기 2013/03/31 2,262
236290 세라 하이힐 편한가요? 6 하이힐 2013/03/31 1,924
236289 피부걱정님 따라 바나나팅쳐 만드신 분 봐주세요~ 1 팅쳐 만드신.. 2013/03/31 1,531
236288 라면만 겨우 끓일 줄 아는 남편 짜증나요~ 19 제니 2013/03/31 3,138
236287 제 증상 좀 보시고 어디로 가야 할지 말씀 좀 주세요. 7 어디로갈까요.. 2013/03/31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