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적출후... 턱밑에 수염이나요 ㅠㅠ

강한엄마의 고민 조회수 : 7,646
작성일 : 2013-01-05 11:06:04

먼저 감사 인사부터드릴께요!

보름전에 제가 수술받고 병원에 있어서 우리아기 백일을 함께 못해서 많이 울었는데,

여러분들의 백일축하 덕담과 응원덕분에 많이 기뻤답니다.

늦었지만 댓글달아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 새해 복많이 받으시라고 감사 인사드립니다.

내일이면 친정언니 집에서 아기를 데리고 온답니다.

거의 한달만에 아기가 집에 돌아와요~

이젠 살면서 아프거나 다쳐서 아기랑 떨어져지내는일 없도록 건강관리 잘하면서 살께요^^

 

그런데 작은 고민이 하나 생겼네요.

오늘아침에 거울을 보니 턱밑이랑 양쪽입가의 윗쪽으로 거뭇거뭇한 수염이 가늘게 올라오네요.

턱밑에는 수염이 가늘고 검은게 길게 나기 시작했답니다.

자궁적출수술후 주변에 이런증상 나타나는 분들이 계신가요?

난소는 살리고 자궁만 적출하는거라서 여성호르몬은 문제 없다고 들었는데 왜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당황스럽네요.

일시적인 증상인지, 아니면 제모시술까지 받아야하는지...

얼굴이 하얀편이라 더 눈에 잘띠어서 속상하네요.

 

주변에 자궁적출하신분들중 이런증상 있는분들의 경우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해서

문의글을 올려봅니다.

 

IP : 39.115.xxx.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궁적출때문이 아닐것 같은데요
    '13.1.5 11:09 AM (58.231.xxx.80)

    난소를 살리기 때문에 약도 안먹고 하기 때문에
    남성 호르몬이 나올리가 없지요 자궁에서 호르몬이 만들어 지는게 아니라서

  • 2. 저 작년 5월
    '13.1.5 11:10 AM (121.132.xxx.121)

    수술받았는데요
    그런 증상은 없네요
    근데 몸이 좀 힘들던데.....
    수술하고 한 4달은 돼야 힘을 좀 내겠던데 백일아이 돌보시려면 힘이 많이 드실거같아요.....
    혹시 도움받으실데는 없으신가요....
    진짜 내몸도 귀찮던데.....
    토닥토닥 힘내세요^^

  • 3. ㄷㄷㄷ
    '13.1.5 11:14 AM (121.165.xxx.220)

    암 상관없는 현상같아요.난소가 있는데요^^저도 자궁적출했지만 코밑 수염은 원래 많았어요ㅠ남편이 놀려요ㅠ

  • 4. 자궁이랑 무관하게
    '13.1.5 11:15 AM (222.112.xxx.48)

    자궁이랑 무관하게 애낳고 호르몬 불균령으로 그럴수 있대요.
    제친구는 자궁적출도 안했는데 그랬다고..
    족집게로 뽑고나니 더 이상은 안나더래요.
    혹 모르니 병원에 전화로라도 문의해보세요

  • 5.
    '13.1.5 11:56 AM (118.216.xxx.135)

    자궁도 멀쩡하고 그런데...나이 먹으니 턱에 굵은 수염 두가닥이...ㅠㅠ
    다리 털도 굵어지구요.

    애도 멀쩡히 잘 낳았구만... 남자가 되어가는거 같아요... 흑~

  • 6. 원글이
    '13.1.5 12:19 PM (39.115.xxx.60)

    자궁 적출수술 받고나니 임파선까지 절제해서 그런지 배의 붓기가 아직 많이 남아있네요.
    걸을때도 사타구니가 얼얼하고 화장실가서 배변할때 힘주기가 겁이나요.
    힘줄때 좀 많이 아프더라구요.
    댓글 달아주신분들중 자궁적출수술 받으신분들도 계신데, 많이 힘드셨죠?
    정말 아프더라구요. 다들 아프지않고 건강 잘챙기면서 사셨으면 좋겠어요.
    바쁜와중에 일일이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좀더 지켜보고 병원에 정기검진갈때 문의해볼께요.
    늦었지만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 7. 임신
    '13.1.5 1:12 PM (125.178.xxx.140)

    임신후 탈모가 안되는 느낌

    저는 온몸의 털이 길어졌어요
    원글님 일시적인 걸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347 급질)중학교 종업식 반에 뭘 돌려야하나요? 10 중학교종업 2013/02/07 1,950
217346 여의도 아파트 상가의 명품옷집 2 깜놀 2013/02/07 2,917
217345 한국기독교영성총연합회가 어떤곳인가요? 대학생 2013/02/07 923
217344 꼬막 보관 어찌해야 하나요? 1 ... 2013/02/07 3,703
217343 어머니와 단 둘이 사는 저...돈 문제.. 12 고민 2013/02/07 3,417
217342 남편이 여직원이랑 돈거래를... 7 돈거래 2013/02/07 2,617
217341 **토피아 코치가방 세탁비 10 ... 2013/02/07 8,054
217340 7급공무원..주원과 최강희가 넘 안어울려요, 20 ㅠㅠㅠ 2013/02/07 4,694
217339 강동원이 왜 참치군이라고 불리는지 얼마전에야 알았어요. 10 멍자 2013/02/07 8,363
217338 아이가 밤에만 기침을 해요 8 흑흑 2013/02/07 6,604
217337 남편 꿈과 제 꿈이 연결돼요. (글삭제) 5 뱀꿈은 뭔가.. 2013/02/07 1,716
217336 텔레비젼 2 이사 2013/02/07 809
217335 뭘 담아드려야 하나요? 2 2013/02/07 1,053
217334 서울권 대학가기 쉽네요.. 6 ... 2013/02/07 4,649
217333 일본음식 배우고싶은데 1 요리 2013/02/07 888
217332 유통기한 10일 지난 라면 먹어도 될까요 5 배고파 2013/02/07 1,561
217331 분노주의..최악의 외국 베이비시터 라는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2 어떻게해요 2013/02/07 2,071
217330 명절에 가야하나요 3 ... 2013/02/07 1,125
217329 아이가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거 같아요. 4 나비잠 2013/02/07 1,783
217328 미래엔 장모들이 더 문제일듯해요 18 ㅎ ㅎ 2013/02/07 3,759
217327 신랑이 총각때 들었던 치아보험이 두배나 올랐어요. 10 ㅇㅇ 2013/02/07 2,834
217326 부산 서면에서 일어난 일이라고합니다. 3 정말심하다 2013/02/07 3,402
217325 고용노동부, 신세계 이마트 13곳 압수수색 뉴스클리핑 2013/02/07 905
217324 아들.군대가서 고참한테 맞아서 눈이 부었어요..어떡하죠? 54 ,, 2013/02/07 6,948
217323 청주 시내 찜질방 추천 부탁드려요.. 2 하루 숙박 2013/02/07 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