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몰래 돈을 어떻게.....

어쩌나 조회수 : 4,665
작성일 : 2013-01-05 10:28:33

남편이 공직자라 재산등록을 해야 한다고 제 통장,부채 다 써서 등록 해야 한다고 하네요?

 

저 남편 몰래 모아둔 돈 조금있는데 (얼마 안되지만)

 

이거 남편에게 공개하고 싶지 않은데...(제가 직장 다니면서 번돈이라..)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IP : 112.148.xxx.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수엄마
    '13.1.5 10:34 AM (125.186.xxx.165)

    누군가의 계좌를 빌려 맡기실거 아니면
    순금으로 바꿔두심은 어떠실지?

    저는 금융자산은 공유되어있고
    순금은 비공유...^^

  • 2. 친정
    '13.1.5 10:47 AM (1.250.xxx.39)

    식구 이름으로 하면 어떨까요.

    전 거꾸로 남동생앞으로 엄마가 올라가
    있어 조금되는 엄마비자금 제앞으로
    해놓으셨네요.
    친정 형제들 4인데 다 됐고 네가 안심돤다고.

  • 3. 금액이 크다면
    '13.1.5 10:54 AM (119.201.xxx.183)

    덜컥 식구 이름으로 바꿔놓으면 증여에 걸릴수도 있지않을까요?
    제가 이번에 증여문제로 여기저기 찾아보다보니
    부부간에 6억은 증여세 공제, 부자간에는 10년동안 3년만원 공제,
    미성년자녀의 경우 1500만원 공제, 형제간에는 500만원 공제 기준이 이렇더군요.

    금액에 몇천에서 억단위라면 증여세 문제도 미리 고려하셔서 준비해두셔야 해요.

  • 4. 가족이 맡긴 돈이라고
    '13.1.5 11:03 AM (114.206.xxx.64)

    거짓말이라도 괜찮으면 돈은 그대로 두고 친정 가족 중 누가 원글님께 맡긴 돈이라고 말하심이.
    저 같으면 거짓말하기 귀찮아서 그냥 오픈할텐데.

  • 5. 그냥
    '13.1.5 11:09 AM (119.203.xxx.152)

    공개하세요.
    많지 않은 금액이면
    예금얼마 이런식으로 제출하는건데
    돈 관리를 남편이 하는것은 아니잖아요.
    거짓말은 두고두고 피곤해요.

  • 6. ㅇㅇ
    '13.1.5 11:12 AM (211.237.xxx.204)

    남편이 원글님 몰래 딴주머니 차도 섭섭하지 않겠어요?
    그런건 공개해야죠..

  • 7. 그냥
    '13.1.5 11:36 AM (211.234.xxx.24)

    현금으로 가지고 계세요.큰돈 아니면..

  • 8. //
    '13.1.5 11:41 AM (121.182.xxx.184)

    남편이 경제관념에 별문제 없으면 공개하세요.
    각자 돈관리하더라도 딴주머니는 아닌것 같아요.

  • 9. 원글맘
    '13.1.5 11:55 AM (112.148.xxx.33)

    남편 경재 관념이 거의 없이 있으면 다 쓰는 스타일이에요..ㅠㅠ 부채가 많아요..ㅠㅠ

  • 10. 고위공직자라면
    '13.1.5 1:17 PM (14.52.xxx.59)

    걸려요
    요식행위인 급수의 공무원이라도
    82에서 공직자 재산등록을 다른사람 이름으로 하라고 권하다니....
    눈을 의심했네요

  • 11. 친정엄마돈
    '13.1.5 2:40 PM (110.70.xxx.127)

    남편분에게 공개하시되 내 돈이 아니라 친정엄마 돈이다 하세요.
    노후에 병원비 쓰실돈 맡겨 놓으신거다 하세요.
    엄마 나중에 드려야 한다 하세요.

  • 12. 원글맘
    '13.1.5 2:50 PM (112.148.xxx.33)

    댓글들 감사합니다. 일단은 친정부모님 돈 맡겨놓은 쪽으로 잠시 예기해놓을려구요. 쓰려고 하자면 금새 없어지는게 돈이라 ..... 가끔은 비자금이란게 필요하지 않나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598 바람떡 3 옛날생각 2013/05/17 1,246
254597 위대한 개츠비 보고 왔어요 9 배부른 개츠.. 2013/05/17 2,935
254596 저 빵(케익) 너무 자주 먹나요? 8 000 2013/05/17 1,827
254595 다른 집도 이렇나요? 4 오늘 2013/05/17 1,181
254594 가구에 핀 곰팡이 1 sos 2013/05/17 997
254593 (19금) 부부관계요 20 부부관계 2013/05/17 23,847
254592 채널A “광주폭동 때 머리 좀 긴 애들은 다 북한 전투원” 1 호박덩쿨 2013/05/17 1,150
254591 엄마께서 병원서잃어버리셨는데~~ 4 틀니 2013/05/17 1,236
254590 청계천 가려는데요 2 여름이다 2013/05/17 524
254589 어린이집 첨보내는데 월세인지 방몇개인지 쓰라네요 12 생활기록부 2013/05/17 2,403
254588 냉동 고기 해동안하고 후라이펜에 직접올려 구워도 될까요?? 고기 해동 2013/05/17 8,950
254587 아이들 키 정말 재미있어요.. 3 잠최고 2013/05/17 1,767
254586 오자룡 마지막회 함께 즐겨요~~ 37 오자룡 2013/05/17 2,810
254585 색깔 변한 마늘 먹어도 돼나요?? 3 간마늘 2013/05/17 1,410
254584 샌드위치 요리책 추천 부탁드려요. 1 레시피 2013/05/17 924
254583 (은평구) 엄마 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22 마젠다 2013/05/17 4,606
254582 제 성격이 이상한건가요? 6 힘드네요 2013/05/17 1,092
254581 맛있는 사과 5 사과 2013/05/17 1,126
254580 “5·18 등 5공 때 역사 왜곡 막자” 서울대생들이 다큐 만들.. 7 세우실 2013/05/17 1,186
254579 짜증나!! 그날이 지났는데 그걸 안해요!! 4 WKwmd 2013/05/17 1,363
254578 신발 크게 신으시나요?? 8 발큰이 2013/05/17 1,574
254577 남친은 감찰조사받는데 ... 여행간다고 들떠있는 여친.. 17 .... 2013/05/17 3,707
254576 (은평구) 치매 어머니 오전 9시반경 역촌역 2번출구에서 나오신.. 6 마젠다 2013/05/17 2,613
254575 삼성 워블 통돌이 세탁기 쓰시는분들...어떠세요? 3 후회막심 2013/05/17 21,535
254574 파주나들이 가요. 코스 추천부탁드려요 2 2013/05/17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