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피를 심하게 흘리는데 영양제로 해결할수 있을까요?

조회수 : 7,937
작성일 : 2013-01-05 09:43:13

친정 아버지께서 오래전부터 코피를 자주 흘리셨어요.

근데 코피를 흘리면 그 양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 많이 돼요.

몇년전에 이비인후과에 가서 코에 있는 미세한 핏줄을 지지기도 하고 했는데도

가끔 코피를 흘리십니다.

얼마전 굉장히 눈이 많이 내린날....아버지께서 일을 보시다가 갑자기 흐르는 코피에

손수건도 휴지도 없어 당황하셨나봐요. 옷으로 막고 집에 오셨다는데

얼굴이 새파래지시고 엄마도 많이 놀랐나봐요..ㅠㅠ

 

출가하고 나니 부모님 신경도 못써드리고 꼭 이렇게 일이 지난후에

들으니 맘이 너무 안좋습니다.

 

코피에 좋은 영양제 없을까요?

고혈압도 계신데 그 정도가 약먹을 정도는 아니어서 약복용은 하지 않는 정도입니다.

 

연근도 엄마가 많이 해주셨는데 효과가 없네요.

추천 좀 해주세요.

대학병원에서도 이상이 없다고 했답니다.

IP : 110.14.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5 10:14 AM (110.14.xxx.48)

    홍삼정이 고혈압 있는 사람에게도 괜찮은가요???

  • 2. 연근
    '13.1.5 10:30 AM (115.139.xxx.17)

    연근을 계속드셔보세요
    진짜 좋어져여

  • 3. 영양제
    '13.1.5 11:55 AM (125.182.xxx.86)

    저희아이들이 자랄때 코피를 정말 많이 흘렸어요.
    자고 일어나면 내복 앞부분이 전부 젖을 정도로..

    그때 주위에서 마늘성분이 좋다길래 너무 어려서
    마늘을 먹일순없고 마늘성분영양제를 꾸준하게
    조금씩 먹였더니 지금은 전혀 흘리지 않아요.

    지금도 비상용으로 준비해두고 살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런 방법도 있네요...

  • 4. kirke
    '13.1.5 12:01 PM (121.166.xxx.175)

    저의 가족도 코뼈 때문에 혈관이 드러난? 케이스 라며 코피가 잦은데요
    가는혈관이나 겨우 지져서 예방 하는 방법 밖에 없을겁니다.

    대신 지혈하는 방법을 바꿔보세요

    고개를 젖히지말고 바르게 세워들고 휴지보다 탈지면이나 화장솜 단단하게 말아넣고
    ㅡ섹스앤더시티에서 탐폰을 쓴다고 하는 걸 본적 있지만 아직 그건 못써봤습니다 ㅎㅎ

    지혈점을 잘 잡아야 하는데요 , 안경쓰면 콧등에 닿는 부분 보다 약간 위쪽을 강하게 ,, 정말 강하게 눌러줘야 합니다.

    아이를 의자에 앉히고 뒤에 선 사람이 빨간 자국이 눌릴때까지 아주 세게 누르고 있어야 해요.
    중간에 쉬어가면서 하면 안되구요ㅡ

    솜 서너개 간 후에는 얼음팩을 이마ㅡ코 위부분에 대고 냉찜질도 같이 해줍니다.
    그럼 좀 빨리 멈춥니다.

    먹는약은 비타민 c 가 그나마 도움이 될라나요 ㅡㅜ

  • 5. 연근과 사과 쥬스 마셔보세요
    '13.1.5 12:34 PM (182.219.xxx.215)

    저도 어릴때 코피를 엄청 흘렸거든요
    지혈도 잘 안되어서가끔 굳은 피 덩어리 젤리같은걸 토할 정도였어요

    엄마가 어디선가 듣고 연근즙을 내어두셨거든요(그것만 먹으면 역할까봐 삭하와 갈아주셨음)

    어떤 작용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연근쥬스 마시고나서는 거의 코피 안났던건 기억이 나네요

    한 번 드셔보세요
    사과와 섞으면 제법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214 밀라노 비행기표 5 마녀 2013/04/02 1,006
237213 동서의 큰아버지 조문을 해야하나요? 10 부조금 2013/04/02 2,492
237212 김밥재료 하루전날 준비할때..계란지단도 만들어서 냉장실에 두면 .. 5 김밥 2013/04/02 13,076
237211 미쳐요.미쳐.내가... 8 배부른돼지 2013/04/02 2,416
237210 코스트코 휴무일 정확히 아시는 분 계시나요? 1 하늘땅 2013/04/02 2,222
237209 야왕 드디어 끝났네요~우신분 없나요? 17 헤헤 2013/04/02 4,140
237208 임신중 가려움증으로 고생하셨던 분 계신가요? 19 아이고 2013/04/02 11,172
237207 30초반인데 70대 노인에게는 절대로 무슨일이 있어도 반말하면 .. 4 fff 2013/04/02 2,407
237206 믹스 커피로 커피 우유 만들기... 11 ^^ 2013/04/02 9,175
237205 쉐보레가 국산차에요? 6 하니 2013/04/02 2,049
237204 뭔 알바...뭔 일 터졌나?했는데 5 --- 2013/04/02 1,282
237203 저 지금 전기 만들어요. 9 나거티브 2013/04/02 1,475
237202 직장의 신 러브라인이 뒤바뀌었네요. 2 파견의품격 2013/04/02 3,350
237201 직장의 신 - 재밌는데요. 4 ^^ 2013/04/02 2,297
237200 야왕 진짜 만화도 아니고 6 2013/04/02 3,035
237199 아직도 난방 틀고 패딩 입어요 13 아직도 2013/04/02 2,863
237198 아파트매매 2가지중에 선택해주세요 6 맘맘 2013/04/02 1,509
237197 15개월 아기 심한 잠투정 고칠 방법 9 도와주세요 2013/04/02 11,894
237196 하류 속터지네요ㅡㅡ 11 o 2013/04/02 2,729
237195 요새 제철음식 뭔가요? 3 제철음시 2013/04/02 1,613
237194 어디한번 밑바닥까지 가보자... 7 중2아들 2013/04/02 2,390
237193 민감하신분들 쉐어버터 얼굴에 바른후 어떠셨나요 6 피부 2013/04/02 1,753
237192 보세요!! 법륜스님 이렇게 설교 잘하시는데 목사들 하는말이 5 호박덩쿨 2013/04/02 1,693
237191 공정위원장 내정자 2억여원 소득 미신고…즉시 납부하겠다? ㅋㅋ 3 참맛 2013/04/02 641
237190 카페에서 파는 커피를 선물차원에서 가지고 갈때...어떻게 하면 .. 5 커피선물 2013/04/02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