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피를 심하게 흘리는데 영양제로 해결할수 있을까요?

조회수 : 7,953
작성일 : 2013-01-05 09:43:13

친정 아버지께서 오래전부터 코피를 자주 흘리셨어요.

근데 코피를 흘리면 그 양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 많이 돼요.

몇년전에 이비인후과에 가서 코에 있는 미세한 핏줄을 지지기도 하고 했는데도

가끔 코피를 흘리십니다.

얼마전 굉장히 눈이 많이 내린날....아버지께서 일을 보시다가 갑자기 흐르는 코피에

손수건도 휴지도 없어 당황하셨나봐요. 옷으로 막고 집에 오셨다는데

얼굴이 새파래지시고 엄마도 많이 놀랐나봐요..ㅠㅠ

 

출가하고 나니 부모님 신경도 못써드리고 꼭 이렇게 일이 지난후에

들으니 맘이 너무 안좋습니다.

 

코피에 좋은 영양제 없을까요?

고혈압도 계신데 그 정도가 약먹을 정도는 아니어서 약복용은 하지 않는 정도입니다.

 

연근도 엄마가 많이 해주셨는데 효과가 없네요.

추천 좀 해주세요.

대학병원에서도 이상이 없다고 했답니다.

IP : 110.14.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5 10:14 AM (110.14.xxx.48)

    홍삼정이 고혈압 있는 사람에게도 괜찮은가요???

  • 2. 연근
    '13.1.5 10:30 AM (115.139.xxx.17)

    연근을 계속드셔보세요
    진짜 좋어져여

  • 3. 영양제
    '13.1.5 11:55 AM (125.182.xxx.86)

    저희아이들이 자랄때 코피를 정말 많이 흘렸어요.
    자고 일어나면 내복 앞부분이 전부 젖을 정도로..

    그때 주위에서 마늘성분이 좋다길래 너무 어려서
    마늘을 먹일순없고 마늘성분영양제를 꾸준하게
    조금씩 먹였더니 지금은 전혀 흘리지 않아요.

    지금도 비상용으로 준비해두고 살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런 방법도 있네요...

  • 4. kirke
    '13.1.5 12:01 PM (121.166.xxx.175)

    저의 가족도 코뼈 때문에 혈관이 드러난? 케이스 라며 코피가 잦은데요
    가는혈관이나 겨우 지져서 예방 하는 방법 밖에 없을겁니다.

    대신 지혈하는 방법을 바꿔보세요

    고개를 젖히지말고 바르게 세워들고 휴지보다 탈지면이나 화장솜 단단하게 말아넣고
    ㅡ섹스앤더시티에서 탐폰을 쓴다고 하는 걸 본적 있지만 아직 그건 못써봤습니다 ㅎㅎ

    지혈점을 잘 잡아야 하는데요 , 안경쓰면 콧등에 닿는 부분 보다 약간 위쪽을 강하게 ,, 정말 강하게 눌러줘야 합니다.

    아이를 의자에 앉히고 뒤에 선 사람이 빨간 자국이 눌릴때까지 아주 세게 누르고 있어야 해요.
    중간에 쉬어가면서 하면 안되구요ㅡ

    솜 서너개 간 후에는 얼음팩을 이마ㅡ코 위부분에 대고 냉찜질도 같이 해줍니다.
    그럼 좀 빨리 멈춥니다.

    먹는약은 비타민 c 가 그나마 도움이 될라나요 ㅡㅜ

  • 5. 연근과 사과 쥬스 마셔보세요
    '13.1.5 12:34 PM (182.219.xxx.215)

    저도 어릴때 코피를 엄청 흘렸거든요
    지혈도 잘 안되어서가끔 굳은 피 덩어리 젤리같은걸 토할 정도였어요

    엄마가 어디선가 듣고 연근즙을 내어두셨거든요(그것만 먹으면 역할까봐 삭하와 갈아주셨음)

    어떤 작용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연근쥬스 마시고나서는 거의 코피 안났던건 기억이 나네요

    한 번 드셔보세요
    사과와 섞으면 제법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952 네티즌이 밝혀낸 윤창중의 만행~(인턴 감금까지)ㅎ 7 참맛 2013/05/13 3,299
252951 다리를 접질렀는데 병원 가야하겠죠? 4 아기엄마 2013/05/13 1,196
252950 내년에 조기입학 시키려고 해요 31 고민 2013/05/13 4,149
252949 살 뺴고 싶어요 7 도움을 청합.. 2013/05/13 2,233
252948 요즘은 조화도 참 곱고 예쁘고 세련되게 나오네요. 6 인테리어 2013/05/13 1,726
252947 처음 본 애기 엄마가.. 11 허거덩 2013/05/13 3,791
252946 방금 전에 병원에서 있었던 이야기 ㅇㅇ 2013/05/13 1,235
252945 여자는 살림만 잘해도 반은 성공하는듯 싶어요. 51 손님 2013/05/13 16,023
252944 어버이날 안챙긴지 몇년되었어요. 16 2013/05/13 5,997
252943 회사 복지 좋다는게 이런거였구나..... 2 ... 2013/05/13 2,635
252942 프라이팬에 팝콘 튀기는 요령 좀 알려주세요 3 팝콘 2013/05/13 5,187
252941 콜렉트콜이라 자꾸 스맡폰에 전화가 오는데 이거 스팸이죠?.. 1 신종사기 2013/05/13 914
252940 여름가방 1 ........ 2013/05/13 1,198
252939 나이 30넘어가니 집안에서 갈굼이 심해져요.. 1 .... 2013/05/13 1,164
252938 이경재 방통위원장, 방송장악 현실화 우려 2 세우실 2013/05/13 810
252937 결혼하고 한배우자와 평생사는 사람들 대단해 보여요 21 존경스럽다 2013/05/13 3,715
252936 카톡 친구등록 때문에 질문올립니다 1 ㅎㅎ 2013/05/13 925
252935 예금하실 때, 지점방문하면 현금 직접 들고 가야되나요?;; 3 초보 2013/05/13 1,235
252934 이혼하면 양육비 4 궁금해 2013/05/13 1,620
252933 벌써부터 이렇게 더워서 여름 어쩌나요 7 허걱 2013/05/13 2,177
252932 해외여행(괌) 가는데 도움 부탁드려요^^ 5 소나기 2013/05/13 951
252931 '후궁견환전' 같은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3/05/13 2,131
252930 [친절한 쿡기자] “금팬티? 은팬티? 노팬티!”…‘이런 경우 처.. 4 세우실 2013/05/13 1,306
252929 몸이 이런건 어디가 안좋은걸까요? 1 이상 2013/05/13 1,025
252928 일 때문에 매국 하게 생겼다면....ㅜ,ㅜ 11 고민 2013/05/13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