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아버지께서 오래전부터 코피를 자주 흘리셨어요.
근데 코피를 흘리면 그 양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 많이 돼요.
몇년전에 이비인후과에 가서 코에 있는 미세한 핏줄을 지지기도 하고 했는데도
가끔 코피를 흘리십니다.
얼마전 굉장히 눈이 많이 내린날....아버지께서 일을 보시다가 갑자기 흐르는 코피에
손수건도 휴지도 없어 당황하셨나봐요. 옷으로 막고 집에 오셨다는데
얼굴이 새파래지시고 엄마도 많이 놀랐나봐요..ㅠㅠ
출가하고 나니 부모님 신경도 못써드리고 꼭 이렇게 일이 지난후에
들으니 맘이 너무 안좋습니다.
코피에 좋은 영양제 없을까요?
고혈압도 계신데 그 정도가 약먹을 정도는 아니어서 약복용은 하지 않는 정도입니다.
연근도 엄마가 많이 해주셨는데 효과가 없네요.
추천 좀 해주세요.
대학병원에서도 이상이 없다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