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벌기위해 진로 바꾸는거....... 넘 무모할까요?

SJmom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13-01-05 09:24:02

 

 

계속 학교다니고 공부하다가 결혼했어요.

결혼하고 출산하고 아이키우다보니 정말 돈이 전부임을 알았네요..

 

월 300정도 갖다주는 월급쟁이 신랑에 나름 나이에비해 안정적으로 사는데

제 가치관이 아이낳고 확~ 변했네요.

 

돈보다는 명예나 가치를 추구하고

돈도 안벌고 그냥 인기없는 학문으로 저 좋자고 공부 계속 한건데...

지금은 왜했나 싶고 막막하네요.

돈이 안보이니깐요..

 

취업잘되는 전공의 석박사들도 국내말고 해외석박사들도 수두룩에

그들도 계약직 전전하고 월 이백남짓 받으며 힘들게 살아가는데

비인기학과면 오죽하겠어요.....

 

좀 알아보고 생각해보면서

공부방같은것도 차려보고싶고

이젠 돈되는걸 해보고 싶어요.

젊을때 바짝 벌고 노후에 좀 편하게 재밌게 여행다니며 지내고도 싶구요

이도저도 안되는 삶 말구요.......

 

주변에선 다들 말리네요. 했던거 해야지 안된다구요...

돈되는 자격증도 좀 따보고 싶고

그냥 젊을때 제 스스로 돈이란걸 좀 벌어보고 싶네요^^

조언좀 해주세요~

 

 

IP : 211.237.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필독 필청
    '13.1.5 10:24 AM (61.98.xxx.145)

    딴지일보에 취업을 위한 히치하이커 라는 춘신애비란 필명의 글 읽고
    그것은 알기 싫다 의 8회 9회를 듣고 생각해 보세요
    저도 비슷한 수입에서 애 키우는데요
    엄마가 점점 나아지는 가치관 속에서 정신적 성장을 거듭해야
    아이의 마음도 바로 섭니다

  • 2. ...
    '13.1.5 11:31 AM (110.14.xxx.164)

    남편이 넉넉히 벌면 몰라도...
    우선은 경제적으로 편해야 다른것도 편해요

  • 3. 저랑
    '13.1.5 11:43 AM (211.196.xxx.20)

    비슷하시네요...
    저는 아직도 고민중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009 5세 아이 소풍 보내야 할까요, 30 miin 2013/05/21 4,607
256008 간장에하는 오이짱아찌비율좀알려주세요 다다 2013/05/21 1,273
256007 유럽 여름세일 언제쯤 하나요? 2 +_+ 2013/05/21 1,155
256006 조바 파나소닉 power7.. 2013/05/21 1,788
256005 미스김 9 직장의신 2013/05/21 3,158
256004 국어가60점인데... 6 모모 2013/05/21 2,031
256003 다크 월령 19 구가의서 2013/05/21 3,822
256002 밀양 송전탑 현장서 '목숨 건 전쟁' 벌이는 노인들 1 참맛 2013/05/21 769
256001 지향이 사건 생모글 때문에 난리네요 9 ㅇㅇ 2013/05/21 12,454
256000 장옥정 봤는데 김태희 넘 누나같아요 10 윽윽 2013/05/21 2,842
255999 요즘엔 밤에 산책하는 게 참 좋네요. 8 Ciracl.. 2013/05/21 1,556
255998 우와 김혜수 미모 정말 갑이네요^^ 7 세뇨리따 김.. 2013/05/21 3,376
255997 구가의 서 3 누규? 2013/05/21 1,535
255996 80*80 정사각형 식탁 (3인) ?? 넘 작겠지요? 6 식탁 2013/05/21 923
255995 방금 테드 추천글 있지 않았나요? 4 잉? 2013/05/21 852
255994 잡채만들때 시금치 5 팓치 2013/05/21 1,724
255993 몸을 만들어 놓고 나니 옷 차려 입기가 귀찮네요 9 2013/05/21 2,636
255992 혹시 포톤테라피 해보신분들 있나요? 효과 있나요? 한번에 일킬로.. 1 Y 2013/05/21 6,074
255991 동대문. 제일 평화시장 3 wpdlf 2013/05/21 2,613
255990 방금 나쁜며느리 많다는둥 글자작이었나요? ㅋㅋ 2013/05/21 756
255989 방금 낚시글 삭제했네요 2 저런 2013/05/21 964
255988 82님들 쓰러지신 아버지문제로 문의드려요 1 다다불효자 2013/05/21 885
255987 중1 아들이 자기전에 와서 볼에 뽀뽀해주네요 3 2013/05/21 1,516
255986 치매노인과 대화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며느리 2013/05/21 1,741
255985 다이소에 목공용품도 있나요? 2 2013/05/21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