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언니 아닌가요?

미묘한문제 조회수 : 8,042
작성일 : 2013-01-05 04:56:50
남편의 동생이 저보다 나이가 한살많아요
결혼전부터 봐오고 제가 나중에 결혼을 했어요
그래서 새언니라고는 못부르겠고 저를 올케라 불러요
나이가 본인이 많기때문에 올케언니가 아닌 올케라 부른다는데
이거 정말 맞는건가요? 손아랫사람 대하는것같아 기분이 나쁘네요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근거가있음 더 좋구요 알려주세요
IP : 117.111.xxx.12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언니
    '13.1.5 6:06 AM (175.223.xxx.95)

    라고 불러야 되는게 맞지 않나요?

  • 2. 우리집은
    '13.1.5 6:15 AM (87.161.xxx.44)

    저는 시누이가 4명인데 큰시누가 저보다 4살 많고
    둘째 시누가 2살 많고 셋째 시누가 저하고 동갑인데 다들 저한테 언니라고 합니다.

  • 3. 새언니가 맞는데....
    '13.1.5 6:24 AM (211.36.xxx.189)

    저도 시누랑 동갑인데. 전 정월생
    한번도 새언니라는말 못들어봤어요..
    맨날. 올케 올케.
    전 결혼하구서야 봤는데도 그러데요....
    심지어 제아이 이름붙여서 누구엄마 이러기까지 하데요.
    남편 바로 밑동생도 아니고 밑에밑에 동생인데도 그랬어요. 전 지금결혼30년차.
    그 시누는 몇년전 사고로 세상을 떴구요..
    갑자기 생각났어요~
    하나밖에 없는시누한테 새언니는 커녕 시집살이
    당한게 생각나서....!

  • 4. 11
    '13.1.5 6:24 AM (209.134.xxx.245)

    정신나간 시누..
    꼭 바로잡으세요
    무식하기는

  • 5. 무식
    '13.1.5 6:56 AM (68.197.xxx.15)

    호칭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모르는 시누이네요.
    그 시누이는 직장에서 상사의 와이프가 자기보다 어리면 ~씨. 하면서 이름부르자고 덤벼들겠어요.

    새언니가 맞는데 흔한 말로 올케언니라고도 하죠.
    그런데 이 네글자중에 두글자를 떼어야겠다면
    언니를 떼고 올케라고 부르는 게 아니라
    올케를 떼고 언니라고 불러야합니다.

    올케.라고 부르는 건 남동생의 부인을 부를 때 쓰는 말예요.

    나중에 그렇게 또 부르면 어른들 계신 데에서
    오빠(원글님의 남편분)가 남동생같고 만만하신가봐요.
    저를 새언니가 아니라 올케라고 하대하시는 보면. 하세요.

    시누이 올케 새언니등의 호칭은 시누이와 원글님의 나이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시누이와 남자형제의 관계에 따라 정해지는 겁니다.
    즉 오빠의 부인이면 시누이보다 1살이 어리건 10살이 어리건 무조건 손위고 새언니예요.

  • 6. 언니가 맞죠
    '13.1.5 8:00 AM (211.234.xxx.24)

    호칭 잘.자리잡아야 관계가 편해집니다.시댁이 영 예의범절하고는 거리가 먼가보네요.남편과 시부모님이 바로 잡아주셔야하는 문제인데.. 언니라고 부르기가 쉽지 않겠지만 오빠의 부인으로서 대접해달라고 확실하게 말하세요.

  • 7. 무식해라...
    '13.1.5 8:17 AM (211.179.xxx.245)

    시부모는 뭐하고 딸이 저러고 있는데 교육도 안시키고...;;;;;

  • 8. 에쓰이
    '13.1.5 8:17 AM (182.209.xxx.141)

    저결혼하고나서 손아랫시누인데 저보다6살많았어요
    볼때마다 올케올케 그러길래 남편시켜 언니라고해라했더니 원글님시누처럼 말이많길래
    전바로 시어머님한테저나했습니다 호칭잡아달라고..
    시어머님도 본인보다나이많은 시누가 언니라고하기때문에 저한테 시누가잘못했다하셨고 저더러는 글쎄 시누님이라고 부르라고하더라고요 ㅋ
    나이가많으니시누님이라고 ㅎ 그래서 그냥 아가씨했어요
    앙낳고는 절대로 아가씨안함 고모라고불름 완전 시누이짓제대로해대서 정말얼굴보기싫어요

  • 9. 저는
    '13.1.5 8:50 AM (110.9.xxx.78)

    네살이나 어린데도 당연히 언니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어린 새언니가 아가씨라고 부르니까 오글거려서....ㅡㅡ;;;
    아이들이 크고 저도 나이가 먹어가니 본인도 아가씨라 부르기 그런지 그냥 고모라고 부르더라구요.

    그 네가지 시누이가 계속 올케라고 부르면 원글님도 아가씨라도 부르지 말고 고모라도 하세요.
    아니면 일부러라도 호칭을 쓰지말던가요...시누이가 네가 없으니 나도 안 부른다...라는 티 팍팍 내면서...

    그러면 남자형제만 있는 집에 손아래 동서보다 나이 어린 형님이 들어오면 형님이라고 안하고 동서라고
    불러야 하나요? 무조건 서열은 그 집안의 형제순서에 따릅니다. 그건 남자들도 마찬가지예요.
    만약 내 형부가 남편보다 나이가 적어도 내 남편은 형부더러 형님이라고 불러야 하는 겁니다.

  • 10. ..
    '13.1.5 9:10 AM (58.141.xxx.56)

    남편분이 적극 나서 호칭은 바로 잡아야 하겠네요
    서로 새언니와 아가씨라 부르고 상호 존대해야죠

  • 11. ..
    '13.1.5 9:18 AM (203.226.xxx.90)

    손아래 일 경우 지칭,호칭 모두 올케가 맞지만 손위일 경우 지칭은 올케, 호칭은 새언니 혹은 올케언니가 맞아요.
    제가 님같은 켱우라서 국어연구원에 문의 했어요.
    처음부터 바로 잡으세요.

  • 12. ..
    '13.1.5 9:23 AM (203.226.xxx.90)

    사촌오빠가 저보다18살 어린 베트남 여자와 결혼했어요. 당연히 언니라 불러요. 여기서 나이가 많고 적음이 무슨상관이예요? 대한민국 호칭법이 그런걸....

  • 13. ..
    '13.1.5 10:31 AM (175.213.xxx.186)

    저희도, 올케언니가 2~4세 어린데, '올케언니'라고 불러요. 오빠의 배우자니까요. 서로 존대하구요.
    통상, 시누들 입장에서 나이 어린 올케한테 언니라 부르기 정 힘들면, 이름이 '언니'려니 마음속으로 자체 세뇌시키라잖아요들

  • 14. ///
    '13.1.5 11:39 AM (110.14.xxx.164)

    보통 길게 새언니 올케언니 안부르고 언니 정도로 부르죠
    나이와 상관없이 오빠 아내면요
    그게 싫으면 올케도 아가씨라고 부르는거 싫은거 이해하고 서로 이름 부르던지 해야죠
    누구씨..

  • 15. 무식한
    '13.1.5 12:03 PM (118.216.xxx.135)

    시누이네요.
    저도 올케가 저보다 어린데 꼬박꼬박 언니라고 불러요.
    어디서 위아래도 모르고...

    누가 들으면 콩가루라 그래요.

  • 16. 아니죠
    '13.1.5 12:36 PM (125.177.xxx.190)

    자기 나이가 많다고 그렇게 부른대요? 하하 웃긴다.
    저는 새언니 저보다 세살 어린데 꼭 새언니라고 불러요. 존대하구요.
    남편한테 얘기하세요. 기분나쁘다고.
    좋은게 좋은거지 하면서 그냥 놔두면 평생 원글님 속으로 기분 나쁩니다.
    막상 올케언니라고 안부르더라도 원글님이 그 호칭에 불쾌해한다는거 꼭 알게 해주세요.

  • 17. 가정교육잘못받았지
    '13.1.5 12:46 PM (211.36.xxx.4)

    올케라고 부른것들 왕싸가지없는것들이예요
    제 주위에 지보다 어리다고 곧죽어도 새언니소리안하던데..

  • 18. 눈물
    '13.1.5 12:49 PM (180.65.xxx.230) - 삭제된댓글

    저도 딱 한살 많은 막내아가씨ㅠ
    아직 올케소리도 못들어봤어요
    그냥 말합니다 호칭없이요.
    다른 사람들에겐 우리올케야 이렇게 말하구요
    사이가 좋아 그냥 괜찮다가도 생각하면 올라오네요
    백번 천번을 말해도 그대로예요 ㅠ ㅠ

  • 19. 손아래시누
    '13.1.5 1:00 PM (58.236.xxx.234)

    제가 12살이나 더 어려도 언니라고 불러줍니다.

  • 20. 올케언니는 아니지만
    '13.1.5 1:08 PM (182.219.xxx.215)

    제가 시댁에서 제일 어린데요(38살)
    47살 누님 / 43살 남편 / 40살 도련님 / 47살 동서

    저는 결혼 12년차, 도련님은 3년전 결혼하셨는데
    어머님이 나이는 어려도 손윗동서니 호칭 맞춰 하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저보다 아랫동서긴 하지만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서로 존칭쓰고 있습니다

    시어머님이 정리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 21. 용가리
    '13.1.5 1:58 PM (203.226.xxx.157)

    무식한집구석엔. 무식한. 시어머니가 있죠...
    우리집도. 마찬가지....세살많은. 손아랫. 시누...
    제가 오빠랑. 결혼 했어도 아랫 사람인듯. 느끼는지. 올케....합니다.
    암 말도. 안하는 시어머니....그러려니하고 삽니다.

  • 22. 음..
    '13.1.5 4:35 PM (124.5.xxx.135)

    시누이가 오빠의 부인을 부를 때 쓰는 호칭은 : 올케언니, 새언니, 오라범댁
    시누이가 남동생의 부인을 부를 때 쓰는 호칭 : 올케, 동생댁
    전 이렇게 배웠어요.

  • 23. 새기쁨
    '13.1.6 7:27 AM (218.39.xxx.227)

    시어머니께서 결혼하자마자 손윗시누 호칭부터 가르치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528 코로 받지요 ^^ 6 ㅋㅋ 2013/02/12 855
217527 별거아닌일같은데 신경이 쓰이네요 2 메론 2013/02/12 1,049
217526 다진 돼지고기 약300g 14 claire.. 2013/02/12 2,024
217525 윤후가 사실 아빠에게 기대치가 없었던거래요. 20 뜻밖에. 2013/02/12 14,534
217524 재직 중에 면접을 어떻게.... 6 이직하자! 2013/02/12 2,452
217523 완벽한 여자를 보며 3 혀기마미 2013/02/12 2,508
217522 이 날씨에 무당벌레가... 4 ㅇㅇ 2013/02/12 911
217521 합판에도 시트지가 붙을까요? 7 서랍장 2013/02/12 5,534
217520 도와주세요ㅠ 2 릴리리 2013/02/12 941
217519 드라마찾아요 3 피아노 2013/02/12 849
217518 국가장학금 아직 안나왔죠? 6 대학생 2013/02/12 2,458
217517 병설유치원다녀도 누리과정 신청하나요? 8 7세 2013/02/12 2,213
217516 손자에게 인색한 시부모님 계시죠? 35 .... 2013/02/12 6,093
217515 7세 학습태도 같은걸로 기대하는거 김칫국 마시는거죠?? 4 ㅇㅇ 2013/02/12 1,373
217514 이혼 고민하는 글 보며 2 ... 2013/02/12 1,842
217513 재미있는 시어머니 10 2013/02/12 4,888
217512 비타민 추천 1 돈데군 2013/02/12 919
217511 동생의 말에 자주 스텝이 꼬여서 이상해져요. 1 바보언니 2013/02/12 1,203
217510 모처럼 백화점 쇼핑 1 돈이웬수 2013/02/12 1,428
217509 무석박지 남은 국물에 다시 담가도 될까요 2 궁금.. 2013/02/12 1,213
217508 아 자랑하고 싶당 19 히히 2013/02/12 5,696
217507 쌀 등급제가 없어졌나요?? 3 쌀사랑 2013/02/12 1,160
217506 서쪽하늘이란 노래제목이 넘 의미심장해요 15 의미가있네요.. 2013/02/12 4,668
217505 테크노마트 원래 호객행위 심한가요? 6 ... 2013/02/12 1,098
217504 반창고에서 한효주가 연기를 잘하는건가요? 12 영화 2013/02/12 3,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