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별통보는 어떻게?

어쩔까? 조회수 : 3,083
작성일 : 2013-01-05 01:48:57
사랑하던 사람과 이제 헤어져야 할 듯합니다.
나에 대한 마음이 식은게 느껴져요...

알고지낸건 3년
사귄건 3개월...

만나서 헤어지자고 할까요
아니면 문자로 할까요

헤어지자는말 하자고 만나자고 하는것도 그렇고
문자로 이러저러 하자니 그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없는거 같구...

IP : 221.144.xxx.2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자는
    '13.1.5 1:49 AM (118.36.xxx.162)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 2. 음...
    '13.1.5 1:51 AM (211.201.xxx.173)

    만날 때 보다 헤어질 때 더 예의가 필요해요.
    내 뒷모습을 다시 정정할 기회가 다시 없으니까요.
    좀 껄끄럽더라도 만나서 얘기를 하셔야 할 거 같아요.

  • 3. ㅇㅇ
    '13.1.5 1:51 AM (211.237.xxx.204)

    만나서 하는게 가장 좋은데
    저는 제가 헤어지자고 말할자신이 너무 없어서 (미안해서)
    메일로 보낸후 문자로 메일 확인좀 해달라고 보냈더니 답장이 왓더라고요.
    곤혹스러우면 메일로 보내세요..
    대신 그쪽에서 메일 읽고 연락이 와서 보자고하면, 마지막으로 한번은 만나줘야함 ㅠㅠ
    그게 예의인것 같아요..

  • 4. 만나서
    '13.1.5 1:52 AM (119.64.xxx.60)

    해야죠... 맘이 떠나면 만나는것조차 솔찍히 부담스럽기도하고 귀찮죠..근데 상대는 그렇게라도 얼굴한번 보고싶을수도 있고..아뭏튼 문자는 아닌듯요..

  • 5. ㅡㅡ
    '13.1.5 1:53 AM (125.142.xxx.87)

    꼭 만나서 하세요.
    그 사람에게도, 그 사람을 알고 지낸 자신의 시간에 대해서도 최소한의 예의에요.
    먼제 헤어짐의 아픔을 주면서 자기가 불편하다고 그걸 피하려 하는 것은 그저 그 사람은 님의 엔조이로만 필요했던 거라는 취급 같아요.

  • 6. 구지
    '13.1.5 2:27 AM (1.127.xxx.224)

    구지 지나가다 안부딪히게되는 관계이면 문자도 괜찮아요.

    그게 서로 깔끔하구요. 전 외국이라 그런지 몰라도..
    서로 문자로 끝난 경우 있어요. 문자를 띡 보낸다..
    상대방한테 전화한번 오는 거 무시.. 그 이후로 연락없어요

    미안,생각해 봤는 데 우리 그만 만나자. 앞으로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

    그래 알았어, 알려줘서 고마워, 너도 잘지내길 바래.

  • 7. 윗분 죄송
    '13.1.5 2:37 AM (223.62.xxx.189)

    구지...아닙니다. 굳이 가 맞아요.
    심각한 댓글에 철자가 틀리면 안될거 같아서 ㅡᆞㅡ

  • 8. 행복한하루
    '13.1.5 4:41 AM (119.70.xxx.28)

    내가 만났던 사람에게 그래도 끝까지 예의는 지켜야죠 사귀는 도중에 나쁜 행동을 한것이 아니라면요

  • 9. 전 근데
    '13.1.5 11:45 AM (122.37.xxx.113)

    만나서 헤어지는 거 정말 곤욕이던데.
    제가 찰 때도, 제가 차일때도요.
    그 돌아서고 나올때의 헛헛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 없어요. 배경도 다 잿빛에..
    그런 마음으로 사람들 속을 헤쳐 걷는 마음..
    그래서 메일이나 문자, 전화 하고 바로 엎어질 수 있는 방안이 좋아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411 브런치 식당같은 촉촉한 프렌치 토스트 비법아시나요? 37 런던티 2013/01/29 7,213
212410 96년에 이대앞에 있던 큰 바디용품 매장 브랜드 아시는 분 계신.. 3 궁금이 2013/01/29 1,199
212409 비만치료 병원에서 받으신분.. 2 ... 2013/01/29 1,373
212408 이사가 한달 남았는데 집이 안빠져요 9 양파 2013/01/29 2,788
212407 부양가족 건강보험료 3 .. 2013/01/29 5,098
212406 ebs 중학 프리미엄 강좌 해 보신분 후기 부탁 드려요. 프리미엄 2013/01/29 1,205
212405 저아래.. 국정원은 오유뿐만 아니라.. 열지도 댓글도 달지맙시다.. 17 알바 2013/01/29 972
212404 독일사는데...여기 길고양이, 길개 못 본 거 같아요 8 유럽 2013/01/29 2,058
212403 국정원은 오유뿐만 아니라 82쿡 자게도 조사해보길.. 4 노로 2013/01/29 933
212402 남편이 일본출장을 가는데,, 면세점에서 뭘 사면 좋을까요? 3 면세점 2013/01/29 1,573
212401 고주파 기계 집에 들여놓으려구요.. 피부랑 지방분해에 정말 효과.. 2 고주파.. 2013/01/29 3,893
212400 욕실 발매트 머 쓰세요? 3 부자 2013/01/29 1,432
212399 프라우니스 주름 패치 어떤가요? 1 눈밑 2013/01/29 14,002
212398 코스트코 모짜렐라 치즈 덜컥사버렸는데... 13 ㅠㅠ 2013/01/29 5,086
212397 한국가구 저렴하게사는 방법없나요? 쇼파 2013/01/29 1,636
212396 면도날에 손 베엇는데요 너무 아파요 4 ㅇㅇ 2013/01/29 741
212395 청백리 황희? 실상은 '알짜배기' 탐관오리였다 11 나루터 2013/01/29 2,191
212394 마늘쫑은 우찌 해먹어야하나요?파란줄기가 단단해요.. 4 마늘쫑 2013/01/29 815
212393 결혼하신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구합니다. (후기) 22 머리아픔 2013/01/29 10,566
212392 코가잘생기면돈복이있나요? 21 00 2013/01/29 4,467
212391 경제관념이 다른 남편. 2 가계부 2013/01/29 1,372
212390 배송안됐는데 배송완료라고 뜨네요 1 .. 2013/01/29 899
212389 섹스앤더시티중에서 어느 여자 삶을 살고 싶으세요? 23 반지 2013/01/29 4,682
212388 1가구 2주택 세금 관련 질문 .. 2013/01/29 516
212387 엠비씨 뉴스..방송사고 아닌가요? 3 방금 2013/01/29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