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이런 걸까요?

.... 조회수 : 2,161
작성일 : 2013-01-04 23:59:45

사회생활 하면서 나 왜이렇게 병신같이 살지..하는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대학 다닐때까지는 이렇다는 느낌이 없었거든요

사회생활 하며서 상사들한테 혼나고 그러면서 이렇게 된거 같아요

이번 회사가 3번째 인데

정말 미칠꺼 같아요

겉으로는 밝은척 당당한척..회사에서는 그럽니다.

그래봤자에요

자존감 낮고 내면이 약한게 다 드러나겠죠

이런걸 떠나서..

회사에서 가끔 말실수를 할때가 있어요

다른사람이 봤을때는 별거 아닌데..라고 느끼는 그런것들도

저 혼자 집에까지 와서 고민을 해요

아..그때 그런말을 해서는 안되는 거였는데..

왜 그런말을 했을까..

이렇게요

미치겠어요

이 화사 들어와서 직속상관한 눈밖에 나서 정말 엄청나게 구박당하고 살았어요

그뒤로 더 그렇게 된거 같아요

지금은 다행히 그 상사가 저를 다시 봤다면서 잘해주긴 하는데

그래도 하도 당하고 살아서 인지 그 상사랑 대화 하기도 싫어요

그냥..

전 왜이럴까요

천성인걸까요

가끔 이런 스트레스 때문에 위가 아플 정도에요

제가 너무 병신 같아요 ㅠㅠ

IP : 112.186.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고기
    '13.1.5 12:30 AM (220.93.xxx.191)

    님...
    그런사람많아요 실제로 직장다니는사람 주변보면
    10명중 2~3명은 소화가잘안된다,위염이랜다,속쓰린다하는사람 많아요. 그리고
    말실수했다하는 실수들 알아채면 다음엔 더조심
    하면 되는거예요.그럼 그게 발전이구요
    모르는 사람이 문제죠..
    다만,
    그걸 연연해하고 스트레스받으시는것같아요
    제결론은
    대부분 그러하고 그런사람이 발전한다입니다
    그러니 깊게 생각에꼬리를 물지 마세요^^;;
    그리고
    그런상사는 저라도 싫겠어요.잘감당해보세요
    나중에 시집살이할때 도움이됩니당

  • 2. 기린목
    '13.1.5 12:34 AM (211.36.xxx.60)

    저도 비슷한 고민하는데요
    물고기님 댓글이 큰 힘이 되네요

  • 3. 그래서
    '13.1.5 1:07 PM (59.15.xxx.78)

    회사 다니면서 그런이유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남의 돈 벌기가 힘들다고 하는거라 합니다.

    화이팅 잘 이겨내시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708 다이어트엔 정말 적게 먹는게 답이네요 3 다이어트 2013/02/06 2,607
216707 운영자가 보셨으면..82쿡 컷코 무료 카탈로그 신청했는데..-... 6 zzz 2013/02/06 1,559
216706 갤럭시노트2 조건 좀 봐주세요.. 4 ... 2013/02/06 1,421
216705 명절에 집 비우게 생겼는데요. 보일러 어떻게 해놔야 할까요? 4 ... 2013/02/06 1,709
216704 중학생딸이랑 갈만한 음악회 있을까여??^^ 4 ^^ 2013/02/06 648
216703 파인쥬얼리파는곳알려주세요~ 3 쥬얼리 2013/02/06 1,057
216702 강남고속터미널 근처에 베이글 1 고속 2013/02/06 901
216701 독일가는 올케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3 궁금 2013/02/06 998
216700 베이글 맛있게 먹는 법 배웠어요 5 베이글 2013/02/06 6,981
216699 패브릭 쇼파 사용하기 어떤가요? 4 해지온 2013/02/06 4,876
216698 우정과 사랑, 동성애와 이성애의 분기점은 뭘까요? 6 스미레 2013/02/06 3,251
216697 야왕 5회 보고 있는데 3 야왕 5회 2013/02/06 1,876
216696 혹 코스트코 리클라이너 쇼파 쓰시는분 계실까요? 1 쇼파 2013/02/06 9,103
216695 영유 고민에 저도 말씀드리고 싶어요 10 나두엄마 2013/02/06 2,913
216694 이름 좀 봐주세요 2 ........ 2013/02/06 489
216693 삼성이 악덕기업은맞는데 3 ㄴㄴ 2013/02/06 1,008
216692 생리대 일년치 이상 사놔도 될까요? 20 좋은느낌 2013/02/06 5,377
216691 북유럽 스타일 패턴의 천 살려면 어디서 사야 하나요? 7 ..... 2013/02/06 1,619
216690 백운호수 한정식집 가본곳있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3 의왕.. 2013/02/06 3,534
216689 대파 손질 할때 진액 어떻게 제거 하나요? 6 대파 손질 2013/02/06 12,059
216688 애들 옷보고 사는수준 판단하는거 기분나빠요 73 SJ 2013/02/06 16,138
216687 종아리 제모 해보신분~? 8 일산 2013/02/06 6,236
216686 1분간 동시에 글 14개 올리는 분신술 쓰는 국정원여,,와우~ 1 후아유 2013/02/06 800
216685 신용카드 새로 발급받았는데.... ㅠㅠ 6 .. 2013/02/06 3,461
216684 뭐 이런 남편이 다 있는지... 19 짜증 2013/02/06 4,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