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이런 걸까요?

.... 조회수 : 1,796
작성일 : 2013-01-04 23:59:45

사회생활 하면서 나 왜이렇게 병신같이 살지..하는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대학 다닐때까지는 이렇다는 느낌이 없었거든요

사회생활 하며서 상사들한테 혼나고 그러면서 이렇게 된거 같아요

이번 회사가 3번째 인데

정말 미칠꺼 같아요

겉으로는 밝은척 당당한척..회사에서는 그럽니다.

그래봤자에요

자존감 낮고 내면이 약한게 다 드러나겠죠

이런걸 떠나서..

회사에서 가끔 말실수를 할때가 있어요

다른사람이 봤을때는 별거 아닌데..라고 느끼는 그런것들도

저 혼자 집에까지 와서 고민을 해요

아..그때 그런말을 해서는 안되는 거였는데..

왜 그런말을 했을까..

이렇게요

미치겠어요

이 화사 들어와서 직속상관한 눈밖에 나서 정말 엄청나게 구박당하고 살았어요

그뒤로 더 그렇게 된거 같아요

지금은 다행히 그 상사가 저를 다시 봤다면서 잘해주긴 하는데

그래도 하도 당하고 살아서 인지 그 상사랑 대화 하기도 싫어요

그냥..

전 왜이럴까요

천성인걸까요

가끔 이런 스트레스 때문에 위가 아플 정도에요

제가 너무 병신 같아요 ㅠㅠ

IP : 112.186.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고기
    '13.1.5 12:30 AM (220.93.xxx.191)

    님...
    그런사람많아요 실제로 직장다니는사람 주변보면
    10명중 2~3명은 소화가잘안된다,위염이랜다,속쓰린다하는사람 많아요. 그리고
    말실수했다하는 실수들 알아채면 다음엔 더조심
    하면 되는거예요.그럼 그게 발전이구요
    모르는 사람이 문제죠..
    다만,
    그걸 연연해하고 스트레스받으시는것같아요
    제결론은
    대부분 그러하고 그런사람이 발전한다입니다
    그러니 깊게 생각에꼬리를 물지 마세요^^;;
    그리고
    그런상사는 저라도 싫겠어요.잘감당해보세요
    나중에 시집살이할때 도움이됩니당

  • 2. 기린목
    '13.1.5 12:34 AM (211.36.xxx.60)

    저도 비슷한 고민하는데요
    물고기님 댓글이 큰 힘이 되네요

  • 3. 그래서
    '13.1.5 1:07 PM (59.15.xxx.78)

    회사 다니면서 그런이유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남의 돈 벌기가 힘들다고 하는거라 합니다.

    화이팅 잘 이겨내시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840 컵라면 끓이면 맛있다하셔서... 12 딸랑셋맘 2013/01/28 3,486
211839 구정 여행 계획하신분 계세요? 세이버 2013/01/28 574
211838 짠돌이 기질은 천성인가요 21 에구 2013/01/28 4,196
211837 폴리텍 대학 5 @@@ 2013/01/28 2,445
211836 식구가 늘었어요 ^^ (길냥이 이야기) 13 야옹 2013/01/28 1,166
211835 경찰 "국정원 종북 모니터링 수사와 관련없다".. 1 뉴스클리핑 2013/01/28 521
211834 미끄럼방지운동화 추천 부탁드려요 1 조은맘 2013/01/28 1,215
211833 죽겠당 2 아이구야.... 2013/01/28 835
211832 연말정산 5월에 해도 되나요? 5 코콘ㅅ 2013/01/28 1,366
211831 오피스텔 관리비 어느정도 하나요? 7 2013/01/28 4,350
211830 '학생 1인당 20만원'…대학·교사간 돈거래 2 샬랄라 2013/01/28 1,091
211829 급!! 팟캐스트다운받은거 3g에서 들으면요????? 2 급해요 2013/01/28 694
211828 후라이팬 기스났는데 써도될까요? 3 ... 2013/01/28 4,914
211827 목디스크,일자목,거북목,어깨통증 경험하신분들 도움좀 주세요 20 ,,, 2013/01/28 8,650
211826 좌파싸이트들이 종북성향을 띄게되는 과정 9 오유 2013/01/28 1,078
211825 신촌과 부천(까치울)사이 살기좋은 동네는? 3 ! 2013/01/28 1,399
211824 모피 구입처~ 욕먹을 각오하고 여쭤봅니다. 14 kizmo 2013/01/28 3,381
211823 만사가 다귀찮아요 2 ᆞᆞ 2013/01/28 797
211822 노트북화면문의 3 궁금 2013/01/28 437
211821 어린이집 옮길때 어떻게 옮겨야 하나요? 3 고민 2013/01/28 4,596
211820 서울 신혼집좀 추천해주세요 10 어휴 2013/01/28 1,546
211819 영어원서 CD음원들 어디서 다운 받으시나요? 9 궁금이 2013/01/28 6,078
211818 콜라비가 먹고 싶어요 7 ana 2013/01/28 1,659
211817 여름에 귀국하게 될 중1 아이 엄마입니다.(분당/판교/죽전 보정.. 11 도와주세요 2013/01/28 6,394
211816 아이폰 중고로 팔아보신 분 계세요? 6 그냥 2013/01/28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