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이런 걸까요?

....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3-01-04 23:59:45

사회생활 하면서 나 왜이렇게 병신같이 살지..하는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대학 다닐때까지는 이렇다는 느낌이 없었거든요

사회생활 하며서 상사들한테 혼나고 그러면서 이렇게 된거 같아요

이번 회사가 3번째 인데

정말 미칠꺼 같아요

겉으로는 밝은척 당당한척..회사에서는 그럽니다.

그래봤자에요

자존감 낮고 내면이 약한게 다 드러나겠죠

이런걸 떠나서..

회사에서 가끔 말실수를 할때가 있어요

다른사람이 봤을때는 별거 아닌데..라고 느끼는 그런것들도

저 혼자 집에까지 와서 고민을 해요

아..그때 그런말을 해서는 안되는 거였는데..

왜 그런말을 했을까..

이렇게요

미치겠어요

이 화사 들어와서 직속상관한 눈밖에 나서 정말 엄청나게 구박당하고 살았어요

그뒤로 더 그렇게 된거 같아요

지금은 다행히 그 상사가 저를 다시 봤다면서 잘해주긴 하는데

그래도 하도 당하고 살아서 인지 그 상사랑 대화 하기도 싫어요

그냥..

전 왜이럴까요

천성인걸까요

가끔 이런 스트레스 때문에 위가 아플 정도에요

제가 너무 병신 같아요 ㅠㅠ

IP : 112.186.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고기
    '13.1.5 12:30 AM (220.93.xxx.191)

    님...
    그런사람많아요 실제로 직장다니는사람 주변보면
    10명중 2~3명은 소화가잘안된다,위염이랜다,속쓰린다하는사람 많아요. 그리고
    말실수했다하는 실수들 알아채면 다음엔 더조심
    하면 되는거예요.그럼 그게 발전이구요
    모르는 사람이 문제죠..
    다만,
    그걸 연연해하고 스트레스받으시는것같아요
    제결론은
    대부분 그러하고 그런사람이 발전한다입니다
    그러니 깊게 생각에꼬리를 물지 마세요^^;;
    그리고
    그런상사는 저라도 싫겠어요.잘감당해보세요
    나중에 시집살이할때 도움이됩니당

  • 2. 기린목
    '13.1.5 12:34 AM (211.36.xxx.60)

    저도 비슷한 고민하는데요
    물고기님 댓글이 큰 힘이 되네요

  • 3. 그래서
    '13.1.5 1:07 PM (59.15.xxx.78)

    회사 다니면서 그런이유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남의 돈 벌기가 힘들다고 하는거라 합니다.

    화이팅 잘 이겨내시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369 여자나이 34살이라면 사무관이라도 결혼 좋게하기 힘들죠. 19 ... 2013/01/12 12,944
205368 세상 참 좋아졌네요 이런일도 일어나다니 3 호박덩쿨 2013/01/12 1,973
205367 이미 지워진... ... 2013/01/12 546
205366 일산 치질병원 잘하는 곳? 3 고3엄마 2013/01/12 2,122
205365 컴퓨터켜니까 팝업창이 뜨는데 3 babymo.. 2013/01/12 663
205364 호박고구마10kg-->4만3천원이면 적당한건가요? 9 가격 2013/01/12 1,628
205363 짐 신한카드 쇼핑몰 결제되나요? 4 급질 2013/01/12 909
205362 원빈의 미친 미모 6 후아 2013/01/12 2,293
205361 고장난 노트북..그냥 버리시나요? 5 노트북 2013/01/12 2,887
205360 뽁뽁이 붙일때요.. 7 질문 2013/01/12 1,694
205359 생전 처음으로 스키장에 가볼까 하는데 3 .. 2013/01/12 748
205358 약속들이 많으신가요? 가끔은 하늘.. 2013/01/12 459
205357 아는 엄마가 다가오는데 의도가 분명해 싫어요. 25 찜찜해요.... 2013/01/12 13,467
205356 신반포1차 정말 단기간에 많이 추락하네요.28평이 한때 17억이.. 19 ... 2013/01/12 4,604
205355 화가 나서 미치겠어요. 1 .. 2013/01/12 923
205354 반포 한신1차 재개발 10 고민중 2013/01/12 2,066
205353 국민연금 덕에 새누리당 콘크리트 강화되겠어요. 5 생각해보니 2013/01/12 1,040
205352 고육영수 생가관람이 최근까지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듯.. 5 만원의행복 2013/01/12 969
205351 글 내려요 조언 감사합니다. 31 바보 2013/01/12 3,264
205350 혹시 파이스토리vs잠베지아 중 어느 것이 재밌을까요? 4 사람나오는 .. 2013/01/12 710
205349 이승만의 두 얼굴 - 권해효 나레이션 풀버젼 동영상 보세요 3 안 보신 분.. 2013/01/12 1,697
205348 주위에 주걱턱인데 못사는 사람 본적 있으세요? 16 .. 2013/01/12 12,033
205347 이 어감이 어떤가요? 1 아어려워 2013/01/12 346
205346 공사끝나고 공사비가 너무 비싼다는걸 알았네요 7 믿은 죄 2013/01/12 1,471
205345 초등부모님 중 방과후 컴퓨터교실 보내시는 분 계시나요? 1 도전^^ 2013/01/12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