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남편이 꾼 꿈이예요
남편은 거의 꿈을 잘 안꿔요
개꿈 자체를 안꾸기 때문에 이따금 한번씩 꿀때면 거의 대체로 잘 맞더라고요
꿈내용은 집안 식구들끼리 여행을 갔는데 기차여행이었데요
근데 유난히도 아버님께서 기차를 안타실려했데요
어째해서 타게 됐는데 아버님만 훌로 다른기차를 타고 자식들은 또 다른 기차를 타고 내려가다 갑자기 누나가 달려오더니 아버지께서 탄 기차가 사고가 나서 그만 돌아가셨다고 .....
그 말을 듣자마자 엄청 울었다고해요
그리곤 꿈을 깼구요
오늘 퇴근해서 오자마자 꿈얘길 하네요
신경쓰인다고.......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
난 일년전에 아버님 돌아가신 꿈 두번이나 꿨었다
그 이후로 아무일 없었고 큰일또한 없었는데 그냥 개꿈으로 생각하라고 했지요
근데 자식이다보니 신경이 계속 쓰이나봐요
아버님께선 삼년전에 폐암수술을 하셨었어요
암진단 2 기받고 다행히 수술이 잘 되어 일체 방사선이나 항암치료는 안받으셔ㅆ구요
정기적으로 검사는 꾸준히 하고 계셔요
근데 연세도 있의시고 요즈들어 당신 죽음에 대해서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죽음에 관련된 책도 많이 읽으시고 기타등등 당신 스스로 어떤 느낌이 있어서 그러시는건지 암튼 준비르하고는 계시는것같아요
글 쓰다보니 길어졌긴한데,
혹 남편이 예지몽을 꾼 것일까요? ㅠ 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은 현실의 반대? ? ?
꿈보다해몽 조회수 : 417
작성일 : 2013-01-04 21:29:14
IP : 118.221.xxx.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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