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초상치르고 만난 사람에게는 어떤인사말을 건네야하나요?

궁금 조회수 : 27,265
작성일 : 2013-01-04 21:14:59

별걸 다 물어본다고 야단치지 마시고 좀 알려주세요.

아이 과외선생님이신데 부모 초상 치고 낼 오시는데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까요?

부모님 상 치르느라 고생 많았다는 얘긴 하는게 아니란 말은 들었어요...

IP : 58.235.xxx.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13.1.4 9:23 PM (121.147.xxx.224)

    굳이 내색 않으셔도 될거에요.
    아니면 평소 주고받는 인사 끝에 기운내시고 밥 잘 챙겨드세요.. 정도..

  • 2. 평범하게, 마음을 담아
    '13.1.4 10:12 PM (116.126.xxx.20)

    책이나 텔레비전에나 나오는 상투적이고 전형적인 인사들이 뭐 의미가 있을까 싶으시죠?
    근데 막상 겪어 보니 그런 인사들도 의외로 힘이 되고, 또 참 고맙더라고요.
    그냥 많이 들어본 인사들, 마음 아프겠지만 힘내시라, 좋은 데 가셨을 거다 등등... 그런 말들 진심을 담아 해 주시면 돼요.
    쑥쓰럽거나 겸연쩍거나 하다고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꼭 인사하세요.
    그런 작은 인사들도 힘이 되더라고요, 저는.

  • 3. 엄마 돌아가셨을때
    '13.1.4 10:18 PM (125.178.xxx.170)

    장례식장에 와서 아무 말없이 손 꼭 잡고 울어준 언니가 정말 고마웠어요. 반면 장례식 끝나도 무슨말해야할지몰라서 전화 한통화 안했다는 시누이는 솔직히 정말 싫더군요. 상투적인 이야기라도 진심이 담겨있으면 듣는 사람에게는 힘이 됩니다.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무슨 말이든 해주세요.

  • 4. 또마띠또
    '13.1.5 12:23 AM (112.151.xxx.71)

    손한번 꼭 잡아주시고 ...

  • 5. ...
    '13.1.5 4:33 AM (125.177.xxx.54)

    저도 그다지 내색 마시고 간단한 손편지?? 같은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벼운 선물이나 간식과 함께요..
    선생님, 힘드시죠.. 어떤 위로를 드려야 할지...
    뭐 그런 이야기들 쓰고 집에 가실때 손 꼬옥 잡고 전해드리면 어떨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768 3인용 6인용 뭐살까요? 6 압력밥솥 2013/01/28 1,365
212767 세상이 좀 더 따뜻하게 느껴져요. 감동 2013/01/28 766
212766 방문교체 비용이나 업체의 견적 내는 방법~생활팁! 문수리119.. 2013/01/28 11,110
212765 신기한 맑아지는 피부 9 건이엄마 2013/01/28 4,431
212764 1000만원을 어디다 묻어둘까요? 2 주부 2013/01/28 1,460
212763 경찰 "국정원 종북글 추적요원이라 밝힌적없어…중앙일보.. 뉴스클리핑 2013/01/28 577
212762 빙판에서 넘어졌어요 어느병원으로 가야해요?? 3 *^^* 2013/01/28 939
212761 스키보험에 대해 아시는분 꼭 조언 부탁드려요. 2 하늘 2013/01/28 574
212760 옻칠된 도마 추천 좀 해 주세요. 3 카모마일 2013/01/28 2,039
212759 가격 변동 패키지 여행.. 2013/01/28 518
212758 1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1/28 584
212757 처음 가는 미국여행 3 쉰훌쩍 2013/01/28 1,262
212756 G시장에서 파는 당일치기 여행 가보셨어요? 8 여행 2013/01/28 1,644
212755 근로자 재형저축 6 .. 2013/01/28 2,445
212754 강아지요. 눈물때문인지 주위털색깔이 자꾸 변해요. 2 불쌍한 울강.. 2013/01/28 682
212753 과외선생님..너무하시네요. 26 아...정말.. 2013/01/28 9,472
212752 어제밤 남부군 영화에서 최진실.. 7 운명일까요 .. 2013/01/28 2,812
212751 걸어갈 때도 샤워할때도 내가 죽인 사람들이 생각난다 무기여 안녕.. 2013/01/28 970
212750 연말정산관련 질문~ 영유 교육비 공제 가능한가요? 2 2013/01/28 847
212749 예비 중학생 교복 뭐사면 되나요? 6 올리 2013/01/28 1,264
212748 소파, 침대 구매 조언 부탁드려요 2 초보 2013/01/28 1,153
212747 장터 사과와 곶감후기 10 세네모 2013/01/28 2,109
212746 웅진 워터파크&스노우파크 유치원 졸업여행 괜찮을까요? 2 후~ 2013/01/28 643
212745 쌍둥인데 각자 다른어린이집 보내시는분 계신가요?ㅠ 7 고민중 2013/01/28 1,291
212744 드라마보면.. 대추토마토 2013/01/28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