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수성가한 분들 중 의외로 보수적인 성향이 꽤 있는것 같아요

.... 조회수 : 2,459
작성일 : 2013-01-04 16:27:23

 

 정치적으로나 그냥 성품으로 보나요.

얼핏 생각하면 보수적이고 꽉 짜여진 사회였으면 (그들이 추구하는)

그 자신들이 성공하기 참 힘들었을테니

보수적이긴 힘들것 같은데 이상하게 제 주변 사람들 중에서나

좀 멀리서 아는 사람들 중에 그런 성향이 꽤 되네요.

일종의 사다리 걷어차기인지.

아니면 나는 그렇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일어섰으니 사회 탓하지 마라고 하는건지...

저도 적지 않은 나이지만

자수성가할 생각이라서 ㅎㅎㅎ

주변의 성공한 사람들을 유심히 보는 편인데

그래요.

제가 막상 자수성가하면

나도 그럴까? 그런 생각도 들구요.

자라왔던 성장 환경이 어려울수록 더 그런 경향이 심한것 같기도 하고요.

 

IP : 182.209.xxx.1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4 4:29 PM (183.107.xxx.131)

    자신의 능력때문에 성공했다 여겨서
    기타 사회구조적인 문제에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 아닐까요?

  • 2. ....
    '13.1.4 4:36 PM (182.209.xxx.178)

    ㅇㄱㅇ)우리나라에서 급진적인 개혁파는 정말 드물지 않나요?
    그리고 제가 말한 보수는 수구에 가까운 보수였어요.우리나라 보수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 3. 스노피
    '13.1.4 4:38 PM (59.5.xxx.118)

    윗분말씀 맞지않을까요?
    모두 내능력으로 얻은것이다...라고 생각해서..
    전에 무릎팍도사에 안철수 나와서 강호동이 질문했는데,
    내가 성공한건 사회기반이나 시류 등..(자세한단어는 잘 생각안남) 여러 영향이지 백프로 내가 잘해서 성공한건 아니다 라고 말한게 기억나네요.
    정의란 무엇인가의 그 교수도 비슷한말 했구요,
    그리고 그게님 글을 보니,
    예전에 명박이가 청년들하고 대화한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청년일자리 어쩌구 청년들이 질문하니, 벤처같은거 하라고 ㅋㅋ
    그렇게 정부탓만 하지말고 하려고 맘만 먹으면 얼마든 할 수있다고..
    어이가 없었네요.

  • 4. ....
    '13.1.4 4:43 PM (182.209.xxx.178)

    내용을 보시면 대충 어느쪽 보수인지 보일것 같은데요?단어 자체에 집착하기 보다요

  • 5.
    '13.1.4 4:43 PM (58.231.xxx.80)

    지우겠습니다 단어 집착^^;;

  • 6. 영국의 대처를 보세요.
    '13.1.4 4:49 PM (211.194.xxx.153)

    구멍가겟집 딸이 수상이 되고 자신은 하층에서 벗어났지만
    중산층을 자신이 속했던 하층으로 밀어넣는 신자유주의를 밀어붙인......

  • 7. 저도
    '13.1.4 4:54 PM (147.46.xxx.183)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어려서부터 드라마틱한 삶을 살면서 온갖 고생끝에 어느 정도 재산도 일군 분이
    젊은 사람들이 일을 안하려 한다며 복지가 사람을 망친다고 생각도 하고..
    참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463 건강검사결과 간수치 높게 나왔는데... 4 간수치 2013/01/12 3,479
206462 아끼는 비싼 화장품 손에 바른다는 과외샘 63 아끼는 2013/01/12 11,208
206461 제일모직 사원할인에 붙는 세금 6 . 2013/01/12 991
206460 스타벅스에서 가장 단 음료는 뭔가요? 7 마시자 2013/01/12 3,026
206459 택배 착불로 보내는건 저렴한곳 혹시 없나요? 2 궁금해요. 2013/01/12 695
206458 서울서 경기도로 이사. 믿고 맡길 이삿짐 센터 추천 부탁합니다... 이사 2013/01/12 706
206457 지금 예당앞 커핀그루나루에요. 서초48 4 지지지 2013/01/12 1,717
206456 신문으로 막으니 좋네요 추운집 2013/01/12 854
206455 얼은 감자 먹어도 될까요? 1 춥다 2013/01/12 9,452
206454 항암 치료 후 임신 3 경험 있으신.. 2013/01/12 3,176
206453 치마레깅스를 샀는데입어도 될까요 3 찡찡이 2013/01/12 1,236
206452 입맛 없는 아침 간단하게 속풀어주는 음식 16 없나요? 2013/01/12 3,176
206451 저희동생이 판에 글을 썼는데요 좀 봐주세요 ㅠ... 5 속상해 2013/01/12 1,875
206450 힘을내요 미스터김 줄거리 7 2013/01/12 2,321
206449 중2아들 친구들과 스키를.... 3 아들...... 2013/01/12 989
206448 '중앙일보'가 '조선일보' 앞지르고 1위탈환?' 이계덕/촛불.. 2013/01/12 995
206447 성인용 공부 의자 도움 주세요~~ 1 골아파 2013/01/12 784
206446 이기적인 남편이 너무 싫어요 13 .. 2013/01/12 4,084
206445 산부인과적 질문이에요..(출혈) 2 ~ 2013/01/12 1,352
206444 교복셔츠 흰색 매일 빠나요? 9 첫아이 2013/01/12 1,885
206443 초등아이 첼로 시켜보려고합니다. 3 첼로 2013/01/12 1,358
206442 지방에서 가는데요 청량리역 교보문고가 어디있나요 2 아이와 2013/01/12 2,796
206441 인터넷으로 식품 구입했는데... ㅇㅇ 2013/01/12 427
206440 뉴욕에서 무얼하면 좋은가요? 10 sa 2013/01/12 1,771
206439 보험가입시 유의사항 알려주세요 5 보험 2013/01/12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