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취집 원룸 보일러를 꺼놓고 집에 내려 온다는데요?

.. 조회수 : 4,523
작성일 : 2013-01-04 16:16:13

자취하는 우리애가 집에 내려온다기에 보일러 온도 15도쯤 맞춰놓고 오라 했는데

엄마 말을 귓등으로 들었는지 꺼놓고 왔대요.

아직 고속버스 안타서 지하철 다시 타면 왔다갔다 2시간쯤 걸리는데

집에 다시 가라고 할지,그냥 내려오라고 할 지,,,왜 이렇게 말을 안들을까요?

보일러실은 복도끝에 햇빛 잘드는곳에 보일러실이 있고 거기에 각방으로

가는 보일러가 6개 정도 있더라구요.

닷새쯤 있다 자취집에 갈건데 어쩌면 좋죠?

IP : 121.155.xxx.2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4 4:18 PM (14.32.xxx.52)

    저도 작년 설인가 보일러 무턱대고 끄고 이틀만에 왓는데 보일러 분배기 물이 얼어서 터져가지고 삼십얼마 들여서 수리햇어요 내집도 아닌데 쩝...

  • 2. ...
    '13.1.4 4:19 PM (183.101.xxx.196)

    터지겠네요--;;

  • 3. ...
    '13.1.4 4:19 PM (122.42.xxx.90)

    냅두세요. 아무일 없으면 다행이고, 동파된다해도 직접 겪어보고 고생하면 앞으로 조심하겠지요.

  • 4. 자취집으로 고고
    '13.1.4 4:20 PM (147.46.xxx.224)

    요즘 같은 날씨라면 보일러 최소 외출로는 맞춰놓고 와야죠.
    다음주 초까지도 계속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던데 맘 편히 지내려면 보일러 켜러 돌아갔다 다시 집으로 가는 게 맞겠네요.

  • 5. ..
    '13.1.4 4:24 PM (1.221.xxx.93)

    저 옛날에 자취할때 생각나네요
    집이 제주도인데 겨울방학때 보일러를 꺼놓고 집에 가서 일주일있다 왔는데 보일러 터져서 물바다 되고 다 수리하느라 수억깨지고 집주인한테 혼나고....
    이 날씨면 오일이면 터집니다

  • 6. 전원
    '13.1.4 4:24 PM (202.30.xxx.226)

    안 끄고,
    외출로 해놔야합니다.

  • 7. ....
    '13.1.4 4:25 PM (58.236.xxx.117)

    아주 옛날보일러만 아니면 꺼놔도 알아서 자동으로 돌아갑니다. 다만 외부 온수관은 얼수 있겠네요.

  • 8. 라맨
    '13.1.4 4:32 PM (125.140.xxx.57)

    주인댁에서 비상키 갖고 계시지 않나요?
    어떻게 부탁 좀 해 보심이... 걱정이네요.

  • 9. ,,
    '13.1.4 4:46 PM (121.155.xxx.210)

    아무래도 걱정돼서
    자취집 가서 보일러 켜놓고 오라고 했어요.10도쯤 맞춰놔도 될까요?

    비상시를 대비해서 앞집학생 전화번호도 가지고 있는데 도저히 부탁은 못해요.
    방을 너무너무 안치워서 그 방에 아무도 못들어가요.

    잠만 자는 쪼그만 방 한칸이 무슨 가스비가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 지난달에 7만원이
    나왔대요. 그래서 가스비가 무서워서 끄고 나왔나봐요.

  • 10. 한파
    '13.1.4 4:51 PM (116.37.xxx.141)

    어제처럼 많이 추울때는 며칠씩 외출도 터집니다

  • 11. .....
    '13.1.4 5:04 PM (124.54.xxx.201)

    저도 자취할 때 생각나네요. 돈 아끼느라 추운데 보일러 끄고 잤다가
    보일러 얼어서 ㅜ.ㅜ
    그거 녹이느라 30만원 가까이 들었나봐요.
    돈도 돈이지만 그 녹이는 업체가 완전 성수기라서 (이집저집 다 얼어서)
    그분들 부르기가 더 어려웠네요.

  • 12. 해롱해롱
    '13.1.4 5:18 PM (218.209.xxx.178)

    오늘 아는 원룸 잘있나 보러 갔다가 인공폭포 설치한줄 알았습니다
    지인이 비워놨는데 보이러를 끄고 나왔닥 하길래 살펴보러 갔다가
    현관문 여라마자 쏴아아아아아(폭포소리보다 더큼) 냉큼달려가보니
    보일러가 터진 베란다는 말할것도 없고 안방 장판이 둥둥떠다닐정도로 물난리가 났습니다
    급한데로 수도관 레버 올려 수돗물부터 차잔시켰죠
    35살 살면서 그런 물난리 처음 봤어요
    요즘 날씨에 보일러 끄고 오시면 100%터집니다
    그거 임차인이 책임져야해요...

  • 13. 해롱해롱
    '13.1.4 5:19 PM (218.209.xxx.178)

    윗글 오타가 심하네요 추워서 손갉ㅇ 얼었나봐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640 CJ택배도 이상하죠?? 4 춥다 2013/01/04 2,181
203639 44살 대기업 부장 승진 5 돼도 퇴직 .. 2013/01/04 4,723
203638 광고내용 궁금 1 christ.. 2013/01/04 718
203637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4 수학문제 2013/01/04 953
203636 눈에 덮인 일본영화 7 // 2013/01/04 2,072
203635 노후준비를 위한 적금 추천해주세요... 적금 2013/01/04 1,757
203634 남은 계란노른자로만 할수 있는 베이킹(혹은 요리)이 뭐가 있을까.. 7 궁금이 2013/01/04 10,583
203633 지은 지 얼마 안된 아파트 욕실 많이 춥나요? 7 넘 추워~ 2013/01/04 2,690
203632 아파트군락 현란한 색동 장식이나 다끄고 절전타령하시요. 8 겨자씨주머니.. 2013/01/04 1,649
203631 당황스럽네요..겨울철 19~20도가 낮은 건가요? 52 아벤트 2013/01/04 29,178
203630 김여진씨에게 쓴소리 들어야 하는 방송사 대장들~~~ 4 참맛 2013/01/04 1,916
203629 펌)내일 오후5시 수개표청원 촛불집회 한답니다 1 기린 2013/01/04 1,238
203628 매실엑기스 식초까정 끝냈는데 2 버려야하는단.. 2013/01/04 1,308
203627 나는 꼽사리다 마지막회 나왔습니다 5 ... 2013/01/04 2,032
203626 저 지금 지하철인데 옆에 앉은 두여자분이 30 84 2013/01/04 16,615
203625 이대에도 공대가 있나요? 15 몰랐는데 2013/01/04 4,546
203624 엄마랑 여행 다니는 게 신기한가요?? 24 2013/01/04 4,442
203623 작년 목표는 -5키로 였는데,올해는 -10키로 =_= 1 먼산 2013/01/04 1,470
203622 고슴도치 키우시는분 도와주세요 2 도치맘 2013/01/04 1,119
203621 지금 이시간에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3 커피전문점 2013/01/04 1,630
203620 본인 사주 함부로 내돌리지 마세요. 56 사즉생 2013/01/04 25,786
203619 결정장애 또왔습니다. 울100%랑 울96+견4%랑 어느것이 질감.. 1 결정장애 2013/01/04 1,030
203618 요즘 교대가기 힘든가요 3 전망이? 2013/01/04 3,661
203617 수선 전문 이라고 자부하는분들 답변좀 주세요 2 도움 2013/01/04 1,202
203616 결혼 예정 남친이 있는데 생활 습관이 너무 안맞습니다. ㅠ 어쩌.. 26 고민 ㅠ 2013/01/04 9,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