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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첨부터 어느당에서 되든 상관 없지 않았을까요?

설마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13-01-04 15:49:17

대선전부터 지금까지의 민주당 작태의 흐름을 보니,, 첨부터 어느 당에서 대통령이 나오든  개의치 않게  생각한것만 같은 느낌이 드네요.

본인들은 앞으로 계~~속 국회의원 직 해먹을것이고, 어짜피 어떤 처신을 하든 당선될 사람들은 다 당선되고, 국회의원 신분 유지할것이니, 애초에 국회의원직이 탐나서 국회의원 된거지, 민생따위에는 안중에도 없었던거 같습니다.

예전의 김대중,노통때의  그 민주당은 없나봅니다.~

그냥 제2의 새누리일뿐이고, 국민편보다는 새누리편인가 봅니다. 속은기분이에요, 도찐개찐이네요.

우리가 저런 사람들을 뽑아놓고 믿고 의지했나 봅니다.

민주당에서 지금 의원직달고 있는 사람. 담번에 나오면 안찍어 줄랍니다.절때로!!

무소속으로 나와서 민주당으로 갈 사람도 안찍을래요.

차라리 새로운 당을 찍을래요.

슬퍼지네요,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대부분 저렇겠지요.
IP : 203.232.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잉글리쉬로즈
    '13.1.4 3:52 PM (218.237.xxx.213)

    저도 실망한 적 많지만, 그런 당이었으면, 미디어법에 맞서 싸우거나 하지도 않고, 이번 그네 국채 깎거나 하지도 않고, 벌써 넘어갔을 거라고 생각해요.

  • 2. 에효..
    '13.1.4 3:52 PM (115.138.xxx.25)

    오늘 이이제이 듣고 있는데..
    민주당 비노는 당연 그런것 같아요.
    그냥 손놓고 구경만 하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 3. 어쨌거나
    '13.1.4 3:52 PM (211.108.xxx.38)

    친일파 수구꼴통 차떼기당은 안 찍으실 거죠?

  • 4. 설마
    '13.1.4 3:54 PM (203.232.xxx.5)

    당근. 새누리는 당이라고 생각도 안해요~.ㅠ

  • 5. 이제
    '13.1.4 3:59 PM (211.194.xxx.153)

    민주당은 머릿수가 중요한 게 아니고
    똑똑하고 악착스런 구성원이 긴요하지요.그리고
    민주당에 대한 과도한 비판은 사람들로 하여금 새누리의 패악에 눈감게 하는 착시효과를 일으킵니다.

  • 6. ..
    '13.1.4 4:42 PM (125.141.xxx.237)

    민주당 전체가 그런 게 아니라 "일부"에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거지요.
    새머리당은 집권을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똘똘 뭉쳐 덤벼드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고,
    민주당은 집권 같은 건 귀찮기만 하니 제2당 지위나 누리면서 금뱃지 달고 가끔 야당 코스프레 하면서 자기 밥그릇만 지킬 수 있다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야성없는 엘리트들의 존재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바로 이런 자들이 이번 대선에서도 남의 당 선거 치르듯이 수수방관하고 있던 자들이고요.
    그러니 민주당을 비판할 때는 핀포인트로 정확하게 저격을 해야 하고, 새머리당을 비판할 때는 그냥 싸잡아서 비판하면 되는 겁니다.;

  • 7. 탱자
    '13.1.4 4:44 PM (118.43.xxx.236)

    현재 제1 야당의 이름은 민주통합당 입니다.

    민주당은 지난해 18대까지의 정당을 말하죠.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최고의 정당이었죠. 역사발전과 진보의 이념 가치들인 민주주의 인권 평등 등의 가치를 현실세계에 실현시켜온 정당이었습니다. 2 번의 정권창출을 성공시켰고, 그 중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루고, 그리고 IMF 국가환란으로부터 나라을 구원한 당입었습니다.

    이런 정당에 노무현 전대통령은 당원으로 대통령후보가 되고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투표라는 공식적인 권력위임 과정을 거쳐 대통령에 당선되었지만, 자신의 모태인 민주당을 "호남지역당"이라고 버려 민주당 지지자들의 뒤퉁수를 치면서, 열린우리당을 만들어 야권분열의 기반을 만들었죠. 당시 구민주당은 영남지역만 의원이 없는 전국정당이었었죠.

    이런 악조건에서도 민주당은 "통합민주당"으로 거듭나나, 18대에서는 89석으로 소수야당이 됩니다. 그렇지만 2010년 지방선에서 승리를 했으며, 서울시장 보선과정에서는 선별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 이슈를 점화하여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을 낙시키고, 박원순 시장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했죠. 18대 민주당은 주로 "비노"들이 주도한 정당이였고, 눈여겨 볼 점들은 시대정신에 따라,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를 이슈화하여 서울시장을 낙마시키는 기염을 토해, 박근혜 새누리당이 좌클릭하게 견인했다는 점이 있고, 또한 한진중공업 청문회를 통해 자본과 노동관계에서 약자인 노동자들을 위한 투쟁들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정책투쟁들이 돋보이는 18대 비노 주도 민주당이었지만 정치낭인들인 노무현 추종자들은 이 민주당을 끊임없이 공격하여 약화시키고 드디어 통합이라는 명분으로 민통당 지도부에 오릅니다. 이 와중에 경제민주화 복지 이슈는 박근혜에 빼앗기는 보이지 않는 수모를 당하고 총선 대선에서 패하죠.

    민주당이 유지되고 안되고는 결국 민주당을 지지해온 지지자들이 결정할 것입니다. 현재의 민통당은 너무 많은 기생충 정치자영업자들이 또아리를 틀고앉자있어 이대로는 안되고, 물갈이를 통해서 "새대교체"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노무현 추종자들과 486들이 동맹형식으로 주도권을 행사하고 있는데 이들은 너무나 무능하고 오만하며, 기득권화 되었습니다. 민주당은 새대교체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죠...

  • 8. 흐억
    '13.1.4 7:10 PM (210.57.xxx.49)

    탱자님 의견에 공감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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