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넘어 출산하신분

올해 마흔... 조회수 : 5,015
작성일 : 2013-01-04 14:56:53
마흔넘어 출산하신분 계신가요?
아이가 둘인데 요즘은 왜 그리 아기들이 예뻐보이는지요
더 있으면 이제 임신할수 없을지 모른다는 막얀한 불안? 같은것도 생기면서 하나 더 낳아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흔에 임신하려면 뭘 조심하고 뭘 준비해야 할까요?
IP : 112.156.xxx.9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과 마음 경제력
    '13.1.4 3:03 PM (67.87.xxx.133)

    일단 건강하시고, 경제력이 충분하셔야 겠죠.

  • 2. ..
    '13.1.4 3:06 PM (58.231.xxx.80)

    뭘 조심 할까 보다 3명키울 능력이 되는지 그게 관건 같은데요
    저 아는 언니 이번에 3째 아이 42살에 낳았는데
    그집은 친정도 ,시댁도 100억대 부자고
    남편도 의사고 경제력만 있으면 40넘어도 건강한 아기 낳고
    일하는 사람, 보모 쓰면서 살더라구요
    최대한 아이 입장에서 원글님이 충분히 해줄수 있나 생각해보세요

  • 3. 대기업이라도
    '13.1.4 3:14 PM (121.141.xxx.125)

    일반 봉급쟁이 가정이시면 비추요.
    ..

  • 4. 능력
    '13.1.4 3:17 PM (110.11.xxx.117)

    아기는 애완동물이나 인형이 아니잖아요.
    능력이 되시는지부터 살펴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노후 준비, 아이들 시집장가보낼 자금 등등

  • 5. 아니
    '13.1.4 3:23 PM (211.106.xxx.243)

    아니 이미 아이가 둘이나있어 출산과 육아 경험이있는분에 맞게 조언하면되지 육아, 애낳는게 어떤건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하듯이 말하는거같네요

  • 6. 주은정호맘
    '13.1.4 3:29 PM (114.201.xxx.242)

    뱃속에 있을때가 제일 수월하고 낳고나서 키우는게 정말 힘들어요 저두 둘째인 아들래미 그런맘으로 낳았는데요(40지나면 공장문닫을때 아닌가 싶기도 해서) 아들이라 그런지 너무 별나고 키우기 힘들어요 나름 건강한편이라 자부했는데 맨날 골골하고 애야 뭐 이쁘긴 합니다만...애 둘이나 있으신데 이쁘다는 맘 하나로 낳긴 그래요 게다가 전 35주이후로 임신성 고혈압와서 막판에 죽다 살았어요

  • 7. 여기서
    '13.1.4 3:32 PM (211.234.xxx.100)

    여기서 셋째 이야기 고민하면 좋은소리 못들어요 여기 애기 많이 낳는거 무지 안좋아하는 사람들 많아요.. 남편과 상의하셔서 판단 하세요 나중에 후회하지는 말구.. 나이들어서 자식많으면 다복해보이더라구요

  • 8. 올해마흔...
    '13.1.4 3:34 PM (112.156.xxx.96)

    경제적인건 걱정할 정도는 아니에요...
    저는 늦게 낳으신 분들 경험담 같은걸 좀 듣고 싶엇거든요^^;
    나이가 든다는게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는데 이런 점에 있어서는 참 서글픈...그런 기분이 드네요

  • 9. dd
    '13.1.4 3:46 PM (218.146.xxx.11)

    40세 초산 임산부인 저로선..
    엄마 몸이 많이 힘들긴 해도 ㅠ 여력이 되시면 낳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3남매가 젤 좋은 자녀수 아닌가요?....

  • 10. ...
    '13.1.4 4:04 PM (118.38.xxx.169)

    저는 마흔에 둘째낳았구요, 주위에 마흔넘어서 출산한 사람 많아요
    경제적인 문제만 없다면, 괜찮아요

  • 11. 낙천아
    '13.1.4 4:08 PM (39.120.xxx.22)

    저도 지금 40에 초산인데..14주 넘었는데...입덧도 안하고. 잠도 그렇게 없고. 증상이 별로없는듯해서..

    그래서 직장다니는것도 힘들지도 않고.. 하여튼 임신전에는 임신하면 죽을것같고 힘들것같고 그랬는데

    아직도 괜찮네요.~

  • 12. 낭낭
    '13.1.4 4:41 PM (27.35.xxx.248)

    저 마흔둘인데 작년4월에 늦둥이 낳아 지금 10개월 들어가네요 늦은 나이라 고민 많이했는데 건강한아이 잘 출산했구요 몸은 힘들지만 넘 행복해요
    경제력되시고 갈등중이시면 낳으세요 전 미련하게 3년 고민하다 결국 낳았네요
    차라리 첨 고민될때 낳을걸 ㅋ
    전 늙은 나이가 아쉬워요
    좀더 젊었다면 셋째두 낳구 싶네요
    아가들이 천사같구 넘 예뻐요

  • 13. 복덩이
    '13.1.4 4:52 PM (1.227.xxx.42)

    저 44살에 14살 터울 아기 낳았습니다
    원글님처럼 아기가 너무 이뻐보였고 낳고 싶었어요
    그런데 막상 가지고 보니 걱정부터 되었는데
    낳고 보니 너무 이뻐서 아기를 보고 있어도 아기가 보고 싶을정도입니다 ..
    건강은 의사샘이 하나 더 낳아야겠다고 까지 하셨을 정도로 회복이 빨라서 병원사람들이 다 놀랬어요
    제왕절개했는데 수술 다음날 링겔 빼고 걸어다녔습니다
    아마도 제가 수영 ,산책등 매일 꾸준히 한결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안빠지고 챙겨먹은 각종 영양제 덕도 본거 같구요
    원글님 낳으세요 요즘 저희집은 다들 항상 웃고만 지냅니다
    밤에 잘때도 꿈인가 싶어 아기 얼굴을 한번씩 보면 눈물날 정도로 감동입니다

  • 14. ..
    '13.1.4 5:37 PM (119.75.xxx.42)

    경제력 있으시고 본인이 여력이 있으시면 낳으세요.
    원래 생리가 지속되는 한 사람 몸은 애를 낳을 수 있게 되어 있고
    출산을 하면 생체 시계가 느려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옛날엔 생기는 대로 애 낳아서 늦둥이도 많았습니다.
    요즘처럼 개개인이 건강하고 의료 시설이 잘 마련된 시대에 걱정하실 일 없을 것 같네요.

  • 15. 나는 반대
    '13.1.4 5:38 PM (58.150.xxx.74)

    애 초등들어갈 때.... 48살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50 다 되어가는데 애 한테도 저는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젊어서들 하세요.
    제 개인 생각이니 욕하지 말아주세요.

    부모가 너무 늙으니 나중에 경제적인것도 힘들고 제 주위에 남편들 모두 50전에 퇴직하니까 정말 너무 너무 힘들데요.

  • 16. .....
    '13.1.4 5:50 PM (1.244.xxx.166)

    지금 만35세 둘째막달입니다. 32세 첫아이때랑 경산에 노산에 몸이 힘드네요. 건강체질이셔야할듯해요. 미리 유산소운동 근력운동해놓으시고 복근, 골반저근육강화 해놓고 아이가지는거 추천합니다! 그래야 임신육아 산후회복에 덜 힘드실거예요

  • 17. 올해마흔...
    '13.1.4 5:50 PM (61.43.xxx.132)

    댓글들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더 늦게전에 낳고싶은 맘인데 결정하기 참 쉽지 않네요
    임신중이신 분. 아기 키우시는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735 원래 교회엔 결혼적령기 나이대에는 여초가 심한가요? 9 밸런스 2013/01/20 4,792
208734 펌)100년전 게이샤의 수영복 차림이래요 29 ,,, 2013/01/20 14,261
208733 방학이 와 이리 긴가요 ᆞᆞ 2013/01/20 705
208732 코스트코 드롱기에스프레소머신 얼마인가요? 2 모름지기 2013/01/20 1,952
208731 어제 무도에서 노홍철이 쓰던 테블렛 조합 뭘까요 4 얼리 어뎁터.. 2013/01/20 1,779
208730 멸균우유랑 비엔나소세지 대량구입하려고ᆢ(답변좀ᆢ) 4 ㅇㅇ 2013/01/20 1,841
208729 회원장터 질문이요 5 234 2013/01/20 808
208728 신입이지만 전 일베충 아닙니다.^^ 6 슈퍼코리언 2013/01/20 1,019
208727 고등학생이 나갈만한 영어말하기 대회 알 수 있을까요? 2 아지아지 2013/01/20 779
208726 급질이요 딸이 코필러를 하고 싶어하는데요 2 북한산 2013/01/20 2,339
208725 당신의 인생 성공을 위한 마법의 열쇠 1조장자 2013/01/20 569
208724 코슷코 일산점에 3 ^^ 2013/01/20 1,035
208723 안방침대에 눕는 시어머님 49 ... 2013/01/20 14,977
208722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에 제기된 주요 의혹 총정리 1 뉴스클리핑 2013/01/20 754
208721 확실히 화장을 하면 피부가 답답하네요 5 얼른 클렌징.. 2013/01/20 1,890
208720 강진김치 관심있으신분~ 8 엄마최고 2013/01/20 1,219
208719 여자들은 결혼하고서 자아를 찾는경우가 왜 그리 많죠? (알아볼까.. 36 ㅁㄴㅇ 2013/01/20 11,143
208718 혹시 원불교 다니시는 분들 계신가요? 5 종교 2013/01/20 1,670
208717 가입창 열리고 벌레들 대거 입성했어요 2 화나요 2013/01/20 1,238
208716 술 마시고 취하면 머리가 아파진다는 것은 뇌세포가 파괴되고 있는.. 3 ======.. 2013/01/20 1,664
208715 단지 내 길냥이 밥그릇을 치우라는데요... 26 차차부인 2013/01/20 2,525
208714 회사 다니는 선배님들..기획안 쓸때 어찌 해야 되나요? 7 ㅜㅜ 2013/01/20 888
208713 문 후보님이 입었던 양복 스타일의 패딩 아시는 분 3 일요일이 가.. 2013/01/20 1,414
208712 호주 여행 갔다왔는데.. 가족들이.. 선물에 완전 실망하네요. .. 45 ㅠ,ㅠ 2013/01/20 26,430
208711 저는 보아양 보려고 케이팝스타봐요. 3 ... 2013/01/20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