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무로 된 물주머니,효자네요.

겨울 조회수 : 3,419
작성일 : 2013-01-04 14:52:33

  작년에 고무로 된 물주머니를 샀어요. 제가 발이 워낙 차서 잘때 얼음장이거든요. 잠이 안오더라구요.

이걸 사서 자기 전에 뜨거운 물 채워서 발치에 놓고 자면 새벽까지 따뜻해요. 신기한게 발이 따뜻하니까

온몸이 따뜻해요. 자는 내내 하나도 안추워요. 게다가 창신담요 두개 사서 침대에 깔고 덮고 자는 오리털

밑에 대고 안전핀으로 고정시키니,그 사이에서 자는 내내 너무 너무 따뜻해요. 저는 자는 동안에는 보일러

안켜고 자거든요.. 자면서 너무 추우신 분들 이방법 한번 써보세요.  그런데 너무 뜨거운 물주머니는 좀

조심하셔야해요. 저는 저도 모르게 화상비슷한 걸 입었더라구요. 다음날 문득 발을 보니 복숭아뼈주변에

물집이....가벼운 화상같아요--;;

 

IP : 180.71.xxx.2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4 2:57 PM (1.246.xxx.47)

    저는 물주머니 사기는 아깝기도하고 제것사면 아이들거 다 사야하고 그런관계고
    커피마시고 포트가져와서 배에대고 있고 압력솥에 삼시세끼 밥하고나서 끌어안고있고하니
    몸에 좋은거같아요 따뜻해야 병이 없다고도하고요

  • 2. 진홍주
    '13.1.4 3:03 PM (218.148.xxx.4)

    저희집도 필수품이예요....하나는 딸이 하나는 제가 쓰는데
    저는 허리가 안좋아 허리에 놓고 자니 잠이 잘와요....딸은 배에다 놓고 자고요.

    생리통이 심하면 무릎 오금에 놓고 있으면 많이 좋아지고요....마개형으로
    사니...물 샐 염려도 없고 가격도 저렴해서 잘 산것 같아요.

  • 3. 원글이
    '13.1.4 3:34 PM (180.71.xxx.230)

    쉼표3개님,,압력밥솥끌어안고 계시는 영상이 자동지원돼요^^ 정말 낭비없는 생활하시네요. 두번째님,저도 제딸이 짬짬이 제걸 노려서리..하나를 더 사야되나 고민하고있음요.. 정말 겨울에는 따뜻한게 쵝오인것 같아요!

  • 4. ..
    '13.1.4 3:35 PM (211.221.xxx.118)

    저는 돌찜질기요.. 소셜에서샀는데 대박이네요.. 요즘 매일 끌어안고살아요

  • 5.
    '13.1.4 3:36 PM (222.107.xxx.147)

    윗님, 그 돌 찜질기,
    동그란 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도 요즘 그거 안고~
    고무 주머니는 안쳐다보게되네요.

  • 6. ^^
    '13.1.4 3:43 PM (218.152.xxx.246)

    어디서파나요? 물주머니.돌찜질기 둘다 사려구요

  • 7. 저도.돌찜질기..
    '13.1.4 4:08 PM (110.44.xxx.56)

    누가 개발햇는지..대박입니다...
    종일 껴안고 등에 엎고...발바닥에 깔고.....ㅋㅋㅋ
    애인이네요....ㅎㅎㅎ

  • 8. ㅎㅎ저도
    '13.1.4 4:26 PM (118.44.xxx.179)

    돌찜질기 덕분에 겨울 호강합니다
    버스기다릴때 끌어안고 있으면 하나도 안추워요
    직장에서 주로 쓰는데 대박상품이네요~

  • 9. 돌찜질기
    '13.1.4 5:59 PM (119.203.xxx.152)

    어디서 어던거 샀는지 82님들 알려주세요~

  • 10. 아그네스
    '13.1.4 6:03 PM (14.52.xxx.11)

    이도 저도 없으면 빈 페트병 이용하셔도 되요.
    페트병에 뜨거운 물 담고 껴안고 있으면 후끈해져요.

    잠자기 전에 이불 안에 미리 넣어두면 전기담요도 저리가라지요..
    이불 안에서는 온기도 제법 오래 간답니다.

  • 11. ...
    '13.1.4 7:30 PM (119.201.xxx.143)

    고무로 된 물주머니 효자라 시니...좋은가보네요
    저도 집에 있긴한데... 있어도 안쓰니..
    보일러 켜면 집이 좀 따뜻하니 안쓰게 되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979 다우닝 소파 쓰는 분들 몇년째 쓰고 계신가요 5 가구 2013/01/21 3,295
208978 이베이구입방법 2 판토가 2013/01/21 1,768
208977 다이아 감정서 잃어버렸을경우 3 직장맘 2013/01/21 3,896
208976 55백만원이면 연봉으로 치면 얼마인가요? 7 .. 2013/01/21 1,976
208975 방과 후 강사 하시는분 계세요? 고충토로해요... 9 ... 2013/01/21 2,323
208974 임신초기 y자 부분이 아프신분 계셨나요? 6 ㅠㅠ 2013/01/21 2,668
208973 남편이 저 몰래 대출해줬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3 이휴 2013/01/21 2,894
208972 입본장 쓰시는 분들...어떠세요? 3 엔틱장농 2013/01/21 1,062
208971 "이동흡 특정업무비 개인통장에 넣어 개인보험료 결제&.. 1 뉴스클리핑 2013/01/21 570
208970 전세연장 하는데요,증액 있구요... 8 알려주세요^.. 2013/01/21 1,002
208969 李대통령 “역사상 지금보다 국격 높은 때 없었다“ 18 세우실 2013/01/21 1,317
208968 기사/분당의 눈물 9 헤럴드 경제.. 2013/01/21 1,899
208967 토즈 가방 싸게 사려면? + 데일리 가방 3 생애첫 2013/01/21 5,089
208966 등산브랜드 잘 아시는분들^^ 2 dd 2013/01/21 654
208965 아버지 칠순...친척들 30-40명정도 부페로 괜찮은 호텔 어딘.. 3 여울 2013/01/21 1,568
208964 건크린베리 살려는데 설탕 안들어간건 없나요?? 5 노설탕 2013/01/21 3,095
208963 시댁 문제로 남편이랑 불쾌해요 74 어유 2013/01/21 12,917
208962 충현교회 등록번호 좀 알려주세요.. 1 질문 2013/01/21 843
208961 연말정산 환급금, 언제 받나요? 3 입금시기 2013/01/21 3,094
208960 전에 질염으로 병원에 갔더니 비타민을 끊으라고 했다는글 9 여기서 2013/01/21 5,304
208959 시누이가 명절때 친정에 온다는 글 보고... 10 여자 2013/01/21 4,835
208958 5일동안 고열 이거 감기 맞나요? ㅠㅠ 6 걱정 2013/01/21 3,317
208957 어제 고추장을 샀는데 맛이 MSG네요.ㅠㅠ 2 .. 2013/01/21 1,583
208956 방금 다음 댓글중 한 네티즌 결말이 넘 웃겨요. ㅎ 2 청담동앨리스.. 2013/01/21 1,189
208955 시체를 본 꿈인데 해몽 할줄 아시는분 계시나요? 2 답답해 2013/01/21 3,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