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도 잘 때 꿈 꾸나요?

조회수 : 901
작성일 : 2013-01-04 14:41:52

우리집 냥이가 어제 자던 중 앞발을 막 휘 젓다가(싸울때처럼)

실눈을 뜨고 '아학~' 하는겁니다

지 소리에 잠깐 깨더니 곧 다시 잠들구요

사람 꿈꾸듯 동물도 꿈 꾸나요?

IP : 121.159.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13.1.4 2:47 PM (39.116.xxx.12)

    강아지 키워보니 사람이랑 똑같아요.
    잠꼬대도 하고..꿈도 꾸고..악몽도 꾸고..
    질투도 하고 두려움도 느끼고 외로움도 느끼고..
    삐치기도 하고...사랑도 느끼고..싫어하는 것도 있고..
    누군가를 보고싶어하기도하고..
    정말 사람보다 지능이 좀 낮고 사람말을 못할뿐이지
    생명가진 모든 존재는 다 같구나..느끼며 살고있어요.
    그래서 이 추운날 밖에서 추위에 떨고있을 동물들 생각하면
    가슴아파 죽겠어요.
    내가 다 보살필 수도 없고...휴우~~
    매일 매일 한숨쉬며 살고있네요..

  • 2. 울강쥐
    '13.1.4 3:34 PM (211.117.xxx.174)

    자면서 꿈꿔요
    낑낑 거리면서 달리기하듯 앞발을 막 휘젓기도 하고요
    귀를 부비면서 이리뒹굴 저리뒹굴하면서 낑낑 거리구요.
    엄청 귀여워요ㅠㅠㅠ

    근데 ㄷ윗님 말씀처럼.. 길에서 떠도는 유기견, 유기묘들.. 너무너무 안타깝고 짠해요.
    이렇게 추운데.. 추위를 피할 곳은 있는지..
    먹을 것은 있는지...

  • 3. ㅎㅎ네
    '13.1.5 5:18 AM (114.207.xxx.78)

    꿈꿔요. 울냥이도 자면서 막 앞발 휘휘젓더니 깜짝놀라 깨고 두리번대다 다시자고 막그래요~~ 밖에 사는 아가들도 행복해야하는데....ㅠㅠ

  • 4. 저도
    '13.1.5 9:37 AM (203.170.xxx.233)

    우리 꼬맹이 잘때 잠꼬대하는거 여러번봤어요.
    자다가 짓기도 하고.. ㅋㅋ

    나쁜꿈꾸는거 같으면 깨워줘요. 그럼 당황해하며 일어난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313 19주인데 아기가 발로 너무 배를 차요 13 산딸기 2013/02/21 3,523
222312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라임티나 레몬그래스티 알려주세요 티 추천 2013/02/21 414
222311 일산 브레인리그 학원 어떤지,,영어학원도 추천요,,, 4 .머리아파,.. 2013/02/21 17,853
222310 나이가 드니 견과류가 땡기네요 5 .... 2013/02/21 1,753
222309 빈백소파 쓰시는 분 계세요? 7 문의 2013/02/21 5,115
222308 중학생 교복명찰 때문에 질문드려요. 8 궁금해요 2013/02/21 2,387
222307 자신감..당당함.ㅡㅡ 5 의욕상실 2013/02/21 2,165
222306 일본인 결혼 선물 추천 3 --- 2013/02/21 2,367
222305 치과 방문하고 나서~ 11 꽃붕어 2013/02/21 2,692
222304 내용삭제 했습니다 40 한숨 2013/02/21 9,351
222303 고등학교참고서는어떻게구입해야하나요? 1 참고서문의 2013/02/21 663
222302 불만제로 밥솥을 보다가..82 가족은 어떻게 하시나요? 11 ㅇㅇ 2013/02/21 5,817
222301 영어학원 페디아 2 영어학원 2013/02/21 2,636
222300 엄마가 걱정이 너무 많고 항상 부정적이에요 4 ... 2013/02/21 2,781
222299 245신으시는 분-어그크기는 어느것으로? 3 kj 2013/02/21 877
222298 껍질 깐 우엉 채 보관방법요! 3 댓글 꼭요!.. 2013/02/21 3,199
222297 檢 '박근혜 당선인 비방' 조웅 목사 체포(종합) 4 호박덩쿨 2013/02/21 1,465
222296 결혼10년차넘어서니 이해심이 많아져요. 1 꽃분이네 2013/02/21 832
222295 4세 아이 토들러침대 사는 거 낭비일까요? 3 궁금이 2013/02/21 1,663
222294 어제 소액결제 사기 그 후... 8 이럴수가 2013/02/21 3,341
222293 예전영화중에서 유쾌하고 아름다운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38 .. 2013/02/21 3,778
222292 우유 거품기요. 1 문의 2013/02/21 619
222291 참여연대 “이명박 대통령 형사고발” 3 참맛 2013/02/21 1,500
222290 족욕 삼일째.. 11 족욕사랑 2013/02/21 4,894
222289 핸드폰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3 소밍 2013/02/21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