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냉수는 나오는데 온수는 아예 안나온다고 글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도움주셔서
다 해봤는데 안되네요...
귀뚜라미 보일러 본사 전화걸어도 설비업체에 전화하라고 그러고
설비업체는 오늘 못오고 내일도 상황봐야한다고 하네요
저희집 보일러는 파이프가 바로 드러나있지 않고
철망안에 갇혀있고 상단에 여닫이 문이 조금 달린 형태에요
그래서 뜨거운물도 못 뿌리고
뜨거운수건도 상단 파이프만 두를 수 있고
기껏 해봤자 드라이 쐬어주기였는데
아무리 해도 안되네요
베란다가 어찌나 추운지 파카입어도 뼈가 다 시려요
관리소에 전화했더니
고층에 온수안나오는 집은 저희집이 첨이래요
샤워도 못하고 머리도 못감고 정말 답답하네요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안되면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도움주세요
저도 자취할 때 겨울철 동파땜에 고생 많이 했었어요ㅠㅠㅠ 철망을 드라이버 같은 걸로 떼낼 수 없나요? 상단 파이프에라도 핫팩을 둘둘 감아 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오늘 아침 온수안 나와서 (15년 살면서 처음~~) 전기 히터 보일러실 가져가서 한참 틀었더니 온수 나왔어요 ~~~~
전기히터. 강추해요 저두 히터로 녹였어요
파이프위에서부터 부어야되는데 안되서 조그만피티병에담으니까 병이 찌끄러져 작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위에부터 붓고 좀 많이 부어야해요 파이프 연결고리까지요
온수 수도물 틀어놓고 시도요
철망을 떼낼 순 없네요. 근데 보일러 옆에 바로 세탁기가 있어서 전기히터가 파이프를 향하게 안해도 효과가 있을까요? 함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드라이기로 하시려면 오래하셔야해요.1시간 이상..
더 할수도 있고..방법 없어요..그게 쉽게 안풀리더라구요,,ㅠㅠ
들고 하려면 얼마나 힘든지..
저희도 얼마전에 온수가 안 나와 뜨거운 물에 수건 적시고
드리이기로 녹이다가 밸브가 터져 보일러실이 물바다가 된적이 있었답니다
제말은 고생하지 마시고 보일러 설비업체 부르시는 것이 젤 빠릅니다
전기 히터 파이프 향하게 했어요. 바로 앞에 놓고 강으로 했는데~~
세탁기를 옮길 수 있으면 옮기고 해 보세요~~
작년 2월 마지막 한파때 화장실 냉수만 나오고 온수가 안나와서 (화장실이 복도식아파트 복도쪽에 있어요 추위 완전 노출) 부랴부랴 미니히터 사가다 밤새 벽쪽에 각도 조절하면서 녹였는데요 새벽에 배관 터져서 화장실 벽에서 물이 줄줄 흐르고...결국 사람 불러서 몇십만원 주고 교체했어요. 히터는 비추구요 드라이기 쓰시려면 약한 바람으로 살살 쏘여주셔야 되요. 것도 갑자기 강한 바람 나오면 터져요.
귀뚜라미 보일러 동파 등으로 검색하시면 온수 파이프가 어떤 건지 뜰겁니다. 대개 온수 파이프 아래쪽으로 열을 가해야 한다네요. 땅에 연결된 부분이요. 스팀 다리미 스탠드형 있죠? 옷 걸어놓고 스팀 쏘이는 거요. 그런 걸로 아랫쪽을 데워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