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기도권 신도시 vs 서울 빌라

조회수 : 1,891
작성일 : 2013-01-04 13:53:35
미취학 아이 2명과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남편과 서울내에 있는 빌라형 아파트 46평에
살고있어요
역이 도보 2분거리이고 대형마트 도보4분거리이고
어린이집 유치원 시설들도 양호한 편이고요

경기도권 신도시인데 서울과 인접하고 공기좋고
38평형인데 4억초반이고요
대신 초기인지라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 중등 고등
시설,지하철 ,버스노선 이제 생기기 시작하네요
아직은 차없으면 상당히 불편한 곳이고요

남편은 가족이 쾌적한 환경에 살길 원한다면
자기가 출근 시간이 1시간30분 걸리는거 감수할수
있다고는 하는데 남편도 너무 힘들지않을까싶어요

아파트 자체와 공기 좋고 쾌적한 환경만보고
이사가는 것과 지금 빌라에서 그냥 편하게 사는 것.
어떤 게 더 좋을까요?
IP : 223.62.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4 2:01 PM (110.14.xxx.164)

    1시간 30분 출퇴근은 무리에요 직장 가까운데로 하세요

  • 2. ...
    '13.1.4 2:02 PM (175.223.xxx.43)

    저 송파 오래된 아파트 살다가 한달전 님이 말한 그런 신도시로 이사왔어요.
    우리는 다행히 신랑 회사 거리는 비슷하고 저도 차가있어 크게 망설일 이유는 없었답니다.
    우리집 전세 주고 이집 전세 온건데 차액이 많이 남아 대출을 갚아 마음의 부담도 없고 오래된 집 살다가 새집에 사니 삶의 질이 높아지는것 같아요.
    일단 우리 가족은 아주 만족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확실히 불편하긴해요.
    주변에 뭐가없으니 돈은 더 안쓰게되네요
    가장 걸리는게 남편분 직장이시겠어요.
    한시간 반이면 남편분이 넘 힘들지 않을까요?

  • 3. 전...
    '13.1.4 2:02 PM (121.130.xxx.99)

    서울 소형 아파트 처분하고,
    경기도권 신도시로 평수 넓혀 나왔어요.
    걍 살림만 할땐...그냥저냥...
    아이들 안전하게 등하교 할수 있고,
    위해시설없어서 만족했어요,
    근데,재취업 1년째인데...
    왕복 3시간 넘게 출퇴근에 시간 보내니,
    딱 죽고싶을 정도로 힘드네요.
    월세를 얻는 한이 있어도 학군 좋고,교통 좋은 서울로 돌아가려구요.
    공기 좋은 거 외엔 죄다 불편하네요.
    남편분도 막상 출퇴근해보면,장난 아니거 알거예요.
    어린아이들은 아빠 얼굴보기도 전에 잠자리에 들어야하고,
    원글님도 좀 심나하실거예요.

  • 4. 절대비추
    '13.1.4 2:03 PM (61.73.xxx.109)

    쾌적한 삶에는 남편 아빠와 보내는 시간 여유도 중요해요 출근 시간 1시간 반 보통일 아니에요 그리고 아직 기반시설 없는 신도시 굉장히 불편해요 가야할 이유가 없는것 같아요

  • 5. ~~~
    '13.1.4 3:01 PM (211.36.xxx.253)

    전 권하고 싶지 않아요. 지금이사는 취학 염두에 두고 하세요^^ 출퇴근이 세시간이면 천하장사라도 뻗습니다. 최대 왕복 두시간이내 한번에 움직이는 곳 찾으심이~~~몸이 지치면 만사 귀찮고 짜증나고 그게 아이들과 님에게 영향 줄수도 있어요
    1,2년하고 끝낼게 아니라면 서울 벗어나는거 후회합니다. 나중에는 더 옮길수가 없어요. 애들 학 교 땜에요

  • 6. ~~~
    '13.1.4 3:03 PM (211.36.xxx.253)

    분당 판교를 선호하는건 교통 때문이에요. 지금은 밑에 신도시가 많이 생겨 포화상태지만요. 많이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076 고영욱 "합의하에 성관계" 혐의 부인…사선변호.. 뉴스클리핑 2013/02/10 1,955
218075 참 허접..(이런 친정 있으신가요?ㅡ.ㅡ) 13 맏딸 2013/02/10 4,990
218074 부모님 정말 오래사는것도 자식입장에서... 27 ... 2013/02/10 12,987
218073 손목골절로 수술받고 깁스 후 흉터 제거 연고 약사님 계신.. 2013/02/10 3,894
218072 친구의 말실수 15 ㅎㅎ 2013/02/10 4,979
218071 친정부모님 다돌아가신분 계신가요? 4 ㄴㄴ 2013/02/10 1,898
218070 성묘 다녀온 딸이 5 으하하하 2013/02/10 2,429
218069 주말드라마 뭐 보세요? 12 .. 2013/02/10 2,738
218068 남쪽으로튀어 9 추천 2013/02/10 2,514
218067 아까운 돈 오만원 잃어버렸어요 엉엉 5 2013/02/10 2,819
218066 우리식구. 친정엔 발도 못들이게하는 아 버 지? 9 아버지? 2013/02/10 4,039
218065 억대 연봉자가 많이 늘었네요 2 2.3% 2013/02/10 2,588
218064 러시아 보모의 충격적인 갓난아기 학대 영상 5 .. 2013/02/10 2,825
218063 혹시 오늘 치킨 배달되는 곳 있나요? 13 ... 2013/02/10 2,974
218062 떡국과 수제비는 참 쉬운 음식이로군요 6 ... 2013/02/10 3,392
218061 DKNY 동지들 뭐하고 있는가 34 제군들 2013/02/10 3,338
218060 씨스타란애들 넘 싼티나네요 52 ㄴㅁ 2013/02/10 13,285
218059 스타킹 김경호 모창 가수 보셨어요? 1 원킬 2013/02/10 2,454
218058 닌텐도3d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들 있나요? 예비초5 7 닌텐도3d 2013/02/10 1,661
218057 귀경은 언제가 젤 최선일까요? 2 대전 2013/02/10 1,479
218056 층간소음 무서워서 점찍어둔 아파트로 이사도 못가겠네요 6 .... 2013/02/10 3,357
218055 항아리에 1억 모아서 딸주셨다는 글...아무리찾아도 없어요 ㅜㅜ.. 2 글찾아요 2013/02/10 3,212
218054 영화 "甜蜜蜜 "ost 중-월량대표아적심 6 까나리오 2013/02/10 1,289
218053 시누에게 안부전화 하나요? 3 손님 2013/02/10 1,791
218052 야왕 보고 있는데요 질문좀요 . 2013/02/10 1,514